석명: 注山池 주산지
산지: 남한강
규격: 22 × 12 × 11
소장자: 오세창
위 산수경석은 경북 청송군에 있는
주산지를 닮았는데 주왕산 국립공원에
자리 잡고 있는 저수지로 대한민국 명승
제10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산 정상의 계곡은 사방으로 둘러 쌓였고
맑은 샘물이 바위에서 솟아 나와 호수에
머물고 있다가 넘치는 물은 아래로
흘러가는데 마을을 지나서 큰 강으로
연결됩니다
못 주위에는 울창한 수림이 가득하고
아무리 심한 가뭄이 와도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고 가을이 오면
누구라도 한 번쯤 찾아가고 싶은 곳으로
소문이 자자하고 사진작가라면 늘 가고
싶은 곳 1위를 차지하는 곳입니다
뒷면의 곡선을 그리는 산등성이와
앞면의 낮은 부분이 대조를 이루고 있고
낭떠러지로 계곡물이 흘러내릴 듯한
조형미가 돋보이는 수석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아침에는 물결이 잔잔하여 마치 거울을
보는 것 같고 물에 비친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만 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겠고 해가
뜨기 전에 물안개 피는 것과 함께 물에
비친 반영이 서서히 우리에게 나타났다
수줍은 듯이 살며시 빛과 함께 조용히
사라집니다.
수석 해설 장 활 유
카페 게시글
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注山池 주산지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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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8
24.06.18 09:5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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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피부석에 뒤에산이 받쳐주고 담수호물이 많이고여 계곡으로 흘러서 고기들의 서식처가 되겠내요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
아름다운 담수호입니다
예. 아름답고 귀여운 담수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