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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양돈대望洋 墩臺 해무 속의 망양돈대望洋 墩臺 망양돈대(望洋 墩臺. 인천 기념물37호. 인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680번지) 돈대는 해안가나 접경 지역에 쌓은 소규모 관측·방어시설이다. 병사들이 돈대 안에서 경계근무를 서며 외적의 척후 활동을 비롯한 각종 수상한 정황을 살피고 대처한다. 적이 침략할 때는 돈대 안에 비치된 무기로 방어전을 펼친다. 1679년(숙종 5) 5월에 완성된 48돈대에 이후 5개 돈대가 추가로 지어졌다. 48돈대는 황해도·강원도·함경도 승군 8,900명과 어영청 소속 어영군 4,262명이 80일 정도 걸려서 쌓았다. 돈대 축조를 기획하고 감독한 이는 병조판서 김석주였고 실무 총괄은 강화유수 윤이제였다. 망양돈대는 1679년(숙종 5)에 쌓은 48돈대 가운데 하나로 건평돈대·삼암돈대·석각돈대와 함께 정포보에 속했다. 방형 구조로 둘레가 130m, 석벽의 높이는 300~340㎝이다. 동쪽으로 외포리 항이 있고 바로 아래 삼별초항몽유허비가 있다. 남쪽은 급경사로 거의 절벽에 가깝다.(출처 : 강화군청) 출입문 문설주 끼운 구멍과 빗장 걸던 자리 (위 사진 출처 : 강화군청) 거리 귀신道鬼들이 떼거지로 찾아와 ……. 이들과 함께 강화도로 여행하였습니다.
하루 종일 강화도 해변을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강화도 외포리에 있는 모델에서 하루 밤을 신세를 진 후…….
아침 일찍 해무海霧 속에 잠긴 망양돈대로 향하여 언덕을 올라가니 ……. 웬 여인이 제물을 차려두고 용왕에게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방해가 될까봐 조용히 그 옆을 지나올랐습니다. 저 여인은 누구를 위해 저렇게 지극 정성으로 기도할까!
망양돈대는 잘 복원되었고 ……. 해무 속에 잠긴 돈대는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해무海霧 속에 묻힌 외포리 |
첫댓글 문화재 안내판 내용을 읽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항입니다. 새벽에 홀로 海霧에 묻힌 망양돈대의 묘한 분위기에 취하여 안내문을 찬찬히 살펴보니 원형돈대라고 안내되여 있기에... 아니 ! ... 분명히 方形인데 .. 誤記구나! .. 마침 <문화재 안내판 이벤트>가 있기에 응모하였습니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