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파고드는 약효
토종 흰봉숭아(홑꽃잎)는 요통,불임증,생리불순,대하,적취,어혈,신경통,장결석,요도결석,
물고기 중독, 변비 등의 갖가지 질병에 놀랄 만큼 신비한 효력을 나타내며 이 외에도 갖가지
문명 병들 곧 비만증,과음,과식으로 생긴 병,두통,공해독으로 인한 병,체한데,종기,소화기
계통의 암 등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봉숭아는 침투력이 매우 강한 약초이며 약성이 뼛속까지 파고 든다 하여 투골초(透骨草)라고도
부르며 단단한 각질인 손톱 속까지 붉은 물이 드는 것을 보면 침투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으며 봉숭아 꽃잎으로 손톱을 물들이면 그 손톱이 다 자라서 없어질 때까지는 결코 붉은 빛깔이
빠지지 않는다.
봉숭아 꽃잎으로 손톱을 물들이면 마취제를 주사해도 마취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하므로 열 손톱을
모두 물들이지 말고 새끼손톱 두 개는 남겨두는 것이 좋으며 약효가 뼛속까지 파고드는 성질과
딱딱한 것을 무르게 하는 특성을 잘 활용하면 갖가지 난치병을 고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신장결석 이나 요로결석 등 몸 안에서 생긴 돌을 빨리 녹아 나오게 할 수 있고, 역시 딱딱한
덩어리인 암덩어리를 물렁물렁 하게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식도암이나 위암에 봉숭아 씨앗을 써서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는 임상결과가 있는데 죽은 피가 뭉쳐
생긴 덩어리인 어혈이나 뱃속이 차가워 생긴 덩어리 같은 것도 봉숭아 씨앗을 쓰면 어렵지 않게
풀렸다고 히며 신장결석이나 요로결석에는 흰봉숭아씨 30g쯤을 물 1ℓ에 넣고 10분쯤 끓여서 단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