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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삼상2:1-11)
2023, 11/19 설교문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삼상2:1-11절 말씀으로“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이런 제목으로 말씀전할 때 주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이곳에 임하시길 축원합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어제 이용임권사님이 화장실에서 넘어져 손목을 다치고 꼬리뼈에 무리가 가 국제성모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나이가 들면 정말 화장실을 조심해야합니다. 바닥에 물기 때문에 의식하지 못하고 넘어져 많이 다치는데 여러분들은 습관적으로 화장실 들어갈 때는 미끄럽다는 생각을 하고 들어가셔야 놈어지지 않습니다. 꼭 그렇게 하셔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인사 나누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3가지로 은혜를 주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6절)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8절)
셋째로, 하나님은 우리 인생사에 개입하실 권리가 있습니다.(8절下)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는 너무 잘 아실 것입니다. 그분은 이 세상과 사람을 만드셨고,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인도하신다는 것은 너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은 이 세상의 그 무엇도 흉내 낼 수 없는 위대하시고 완벽하신 능력입니다. 이런 놀라운 능력으로 우리 인생사에 개입하시면 우리 인생이 잘못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대단한 것 같지만 사실은 불완전하고 한치 앞을 몰라 아무리 계산하고 계획해도 실수하고 실패하고 내 생각대로 안 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너무나 완벽하고 완전하신 분이라서 실수나 실패자체가 없는 분이신데, 이런 분이 우리 인생에 개입하시면 그 어떤 것도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아버지 되신 하나님이 내 인생을 인도하시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 인생에 합법적으로 개입하실 권리와 명분을 갖고 있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편안하고 행복한 삶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본문 말씀을 따라가면서 하나님이 합법적으로 우리 인생에 개입하여 인도하시면 어떻게 되는지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하나님 음성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6절)
본문 6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아멘.
6절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말씀하시는데 사람을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지옥에 보내기도 하시고 지옥 갈 자를 살려내기도 하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죽이는 것은 사람의 육신뿐만이 아니라 영혼까지 죽여서 지옥으로 보낸다는 뜻이고, 살린다는 것은 사람을 몸과 영혼을 능히 살려내어 그에게 안전함과 기쁨을 주고, 장차 천국까지 선물로 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와 살면서 복을 받거나 화를 만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시 말해 많은 복을 받아 한 평생 부족함이 없게 넉넉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누구나 이렇게 살고 싶어서 노력하지만 현실은 내 맘대로 잘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실 분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분께 잘 보여서 천국도 가고, 장수도 하고, 복도 많이 받아서 누리며 살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우리의 이런 생사화복을 주관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께만 잘 보이면 만사 오케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신32:39절에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와 함께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 이렇게 말씀합니다.
제가 이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아버지가 옛날 중국황제라면 어떨까요? 아버지에게만 잘 보이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중국황제는 사람의 생사여탈권과 쥐고, 관직과 부귀영화를 주기도 뺏기도 하기 때문에 황제에게만 잘 보이면 거칠 것이 없지요. 이처럼 하나님도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 인간이 너무나 뛰어나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 바벨탑을 높게 쌓았지만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말씀드린 것처럼 사람이 아무리 똑똑하고 지혜로워도 돌이켜보면 당장 내일 일을 모르는 무능하고 어리석은 존재 아닙니까? 그러니 우리의 생사화복을 쥐고 계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치 황제에게만 잘 보이면 모든 걸 해결받고 얻을 수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하나님의 능력이 어느 정도일까요?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사55:8-9절에 "이는 내 생각이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렇게 최대한 우리의 시선에 맞추어 언급하셨지만 사실은 우리와의 차이는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과 비슷한 성품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지혜, 지식, 선함, 사랑, 진실, 공의, 긍휼, 주권 등은 하나님도 우리도 가지고 있는 공유적 성품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처럼 생명을 주거나 거두시는 것과, 복을 주시거나 화를 주는 것은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생명 그 자체시라 생명을 주기도 거두기도 하실 수 있습니다.
관우의 독화살 맞은 팔을 고친 위나라의 명의(名醫) 화타가 사용한 약재는 불과 몇 종이었고, 침도 한두 가지에 불과했지만 그가 못 고치는 병은 없었답니다. 조조의 만성두통을 치유하기 위해 그의 머리를 열려고 했지만 주변의 반대로 무산될 정도의 신의였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외과수술을 할 때는 마비산이라는 마취제를 쓰기도 했다는데, 이런 신이 내린 화타도 죽었고, 인류역사상 지금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런데 죽음은 무섭고 두려운 피안의 세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이게 가능한 것이 하나님은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요11:25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죽어도 부활하니 살고, 살았을 때 주님오시면 휴거할 것이니 영원히 죽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이 땅에서도 때를 따라 필요한 것들을 풍족하게 공급해주시니 우리는 이래도 복, 저래도 복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주님은 마10:28절에서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시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혼과 육신까지, 그러니까 이 땅에서도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고 오직 주님만 믿고 의지하는 여러분 되시기 간절히 축원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8절)
본문 8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가난한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아멘.
한나는 하나님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무엘을 나실인으로 바치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성령의 감동으로 기도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성령의 감동이 아니면 이런 심오한 하나님의 성품을 고백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억울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건져내어 영광스러운 자리에 앉게 하시고, 천대받는 자들을 일으켜 존귀한자로 만드시며, 멸시받는 자들을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해주신다는 것인데, 이 문제들은 영적인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가 일상에서 항상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주관하시고 해결해 가신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8절을 보면 마치 요셉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진토에서 일으킨 것은 요셉이 구덩이에서 살아난 것을 말하는 것 같고, 거름더미는 요셉이 갇힌 감옥을 말하며, 귀족들과 함께 앉고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요셉이 애굽의 총리 자리에 오른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애굽은 오늘날 미국과 같이 당시 세계 최 강대국이었습니다. 그런 애굽에 어떻게 한낱 이방인이자 노예에 불과한 요셉이 총리가 되었을까요? 우리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 일어났는데 누가 이런 일을 했을까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그것보다 더한 것도 하실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습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이 하나님을 모욕하며 조롱해도 그의 위용에 눌려 그 누구도 싸우려 엄두도 못 낼 때 다윗이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17:45) 이러면서 물맷돌로 이겨버립니다.
우리의 상식과 경험을 뛰어넘어 키 270㎝의 거대한 골리앗을 한낱 어린소년이 물맷돌를 던져 죽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런 걸 볼 때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했어도 하나님은 그 상황을 온전히 바꾸어서 문제를 선하게 해결해 가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문제지만 우리 하나님께 문제될 것은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기회가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가난한자 빈궁한자를 삶의 질곡에서 일으켜 세우시고,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는 분이 우리와 함께하시는데 꿈과 희망을 갖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못 배우고, 못나고, 가난해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외적인 조건들과는 전혀 상관없이 문제를 해결해주시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그럼에도 돈도 없고 힘도 없고, 못 배웠다고 위축되고, 직장도 별로고 집도 준비되지 못했다고 결혼할 생각도 못하고 낙심하고 절망하고 있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절대 능력을 가지신 아버지 하나님이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심을 믿는다면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일을 벌이면 됩니다. 낙심하고 절망한다는 것은 아버지를 온전히 믿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을 얼마나 믿고 의지하시는지요?
여러분도 한나처럼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심을 믿고 어떤 상황에 처했을지라도 기도하며 담대하게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우리 인생사에 개입하실 권리가 있습니다.(8절下)
본문 8절下반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아멘.
한나가 가히 상상도 할 수없는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능력과 통치권을 노래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당연히 이 세상이 하나님의 소유고, 하나님이 세상을 친히 다스리시는 겁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나님의 작품이라 하나님이 우리의 소유권과 통치권을 갖는 것은 당연합니다.
시89:11절에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걸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일에 간섭하고 지도하고 인도하실 정당한 권리와 명분을 갖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0장 포도원의 품꾼비유에서 포도원주인은 인력시장에서 품꾼들을 불러다가 일을 시키고 자기의 계산으로 품삯을 줍니다. 또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에서도 주인이 타국에 가면서 종들에게 자신의 소유를 맡겼다가 돌아와 종들과 계산할 때 이익을 남긴 종에게는 상을 주고, 이익을 남기지 못한 종에게는 벌을 주었습니다.
여러분!!! 이 비유가 무엇을 말할까요? 이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그 소유를 우리에게 맡기시고 후일에 셈하여 그 결과에 따라 상과 벌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 되시기 때문에 일도 하게하고, 좋은 것도 맡기시며, 그것을 빼앗을 수도 있고, 줄 수도 있는 권리를 갖고 계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노아시대 때 인간들이 변질되고 타락하자 그들을 땅에서 쓸어버리셨습니다. 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이 교만하자 왕궁에서 내쫓아 들짐승들과 함께 살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에게는 가나안땅을 주셨고, 모세와 다윗은 지도자로 삼아 민족을 구하고 구속사를 이어가는 영광의 자리에 오르게 해주셨습니다. 이토록 하나님은 세상의 주인이시라 당신 뜻대로 세상을 경영하시는데 이걸 누가 막겠습니까?
이렇게 내 것 내 마음대로 한다는 원리가 인간의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근거이며, 사유재산을 인정하면 생길 수밖에 없는 가난한자의 구제를 우리에게 맡겼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는 공산주사파와 근본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국가에 무상노동을 제공하면 국가는 의식주를 해결해주어 모두가 평등하게 잘사는 것이 공산주의 핵심인데, 문제는 인민들이 내일처럼 일하지 않고, 중간에 간부들이 수익을 독점해 결국 일반 대중은 가난으로 평등해질 수밖에 없어서 세계적으로 공산주의가 실패했는데, 우리나라만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책으로 공산주의를 배우면 열렬한 공산주의자가 되지만, 몸으로 공산주의를 배우면 절대 공산주의자가 되지 못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어쨌든 하나님은 이 세상과 우리를 만드셨으니 당연히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때문에 하나님이 이 세상역사와 우리의 인생사에 개입하실 명분과 권리를 갖고 있음을 인정하고 순종하면 내 삶이 평안하고 행복해집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나 내가 내 주인이 되면 내 인생이 고달프고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인 되시면 당신의 백성을 항상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고,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주시니 그 결과는 항상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안정하셔서 하나님이 여러분 인생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허락하심으로 항상 잘되고 형통한 삶이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