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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수님좋다오 원문보기 글쓴이: (一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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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손
로마서 1장16절 / 김병삼 목사
➤“16.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그 복음이 믿는 모든 자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권능이기 때문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그리스]인에게다.”(롬1:16 KJV)
오늘 주일 예배 함께하는 여러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이제 두 번째 말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 이런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요번 시리즈 지난부터 시작했는데 7주 동안 우리 조선 근대사에 있었던 선교의 역사를 함께 나누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이 여러분들에게 상상력이 우리 조선 근대사로 한번 가서 복음이 들어올 때의 마음들을 우리들이 상상하고 말씀을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저에게 목표가 있어요. 우리나라 조선의 근대사 지금 대한민국의 역사는 정말 선교의 역사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가 없습니다.(사45:15 KJV)
그런데 정말 교과서에 이런 좋은 내용들이 저희가 학교 다닐 때 배웠던 많은 내용들이 지금 역사 교과서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알아야 되는 것. 정말 우리들이 기뻐해야 될 것이 조선 땅은 선교의 역사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고 하는 것. 여러분들이 7주에 말씀을 듣는 동안 여러분들의 마음이 복음으로 인하여 자랑스러워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슴이 뛰었으면 좋겠고 여러분이 들었던 말씀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 나라 대한민국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 복음의 역사가 없이 이 땅에 있을 수 없었다고 하는 것 여러분들이 선포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사45:15 KJV)
그리고 요번 기간을 지나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기도할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자 우리 근대 조선은 오랫동안의 이 쇄국주의 정책으로 인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어요. 유일하게 청나라와 교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876년 일본이 운요호 사건을 일으킵니다. 궁금한 분들은 네이버에 들어가서 보세요. 일본의 그 운라 하는 배를 타고 군함이 와서 이렇게 싸움을 일으키게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요. 굉장히 의도적인 도발이었다.(사45:15 KJV)
흔히 강화도 조약이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원산과 제물포 인천항이 열리게 됩니다. 이제 세국정책에서 이제 나라를 열게 되는 그런 계기를 맞이하게 된 거요. 1882년이 되어서는 미국과의 통상 조약을 체결하라고 이제 나라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그 조미 조약 이후에 1883년에 미국에서는 공식적으로 우리나라의 공사를 파견합니다. 그것이 첫 번째 역사에 기록하고 있는 미국 공사입니다. 포트라고 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오게 되요. 바로 요런 역사적인 배경 하에서 그리고 미국 공사를 초청한 그것으로 인해서 1883년에 우리나라에서 고정 황제는 민영익을 단장으로 하는 그런 [보빙사절단]을 파견하게 되고 그 사이에 정말 드라마틱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기 않았다면 있을 수 없는 우리 조선 근대사의 역사를 우리들이 보게 되는 거예요.
오늘 본문 말씀이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고백해요. ➤“16.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그 복음이 믿는 모든 자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권능이기 때문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그리스]인에게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방인들을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자로 하나님이 자기를 불러 주셨다. 내가 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이유가 유진피터슨의 메시지 성경을 보면 정말 잘 표현을 하고 있어요. “내가 참으로 자랑스럽게 선포하는 이 소식은 그분의 능력 가득한 계획에 관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을까요? 능력 가득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그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를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사도 바울이 자신의 사역에 확신을 가졌던 이유 보이지 않는 하나님 손이 역사하고 계셨다. 하나님의 계획이 역사하고 계셨다.
여러분 그 당시 조선은 복음의 불모지였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지난주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들이 연대 하나를 기억하자. [1885년] 이건 여러분들이 딱 기준점으로 가지고 있어야 말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885년 4월 5일 그니까 올해로 140주년을 맞이합니다. 공식적으로 선교사가 들어온 해입니다. 바로고 기점을 중심으로 그 전 시대는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많은 핍박을 받던 시대였어요.
제가 지난주에도 언급을 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선교사 였던 토마스 선교사가 대동 강변에서 순교를 합니다. 창에 찔려 죽습니다. 그때가 1866년입니다. 공식적으로 복음이 들어오기 거의 20년 전 이미 우리나라에는 순교자가 있었고 그 당시 복음을 전하고 야소교를 믿는다고 하는 것은 죽을 수도 있는 박해의 시기를 지나가고 있었어요. 역시 그 유대 땅, 그 이스라엘에도 사도 바울이 택함을 받기 전에 사도 바울은 예수님 믿는 사람을 핍박하는 사람이었고 예수님 믿는 사람을 잡아 죽이려고 가다가 다마스쿠스 도상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요.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계획하고 세우셨던 것처럼 이 조선 땅에도 하나님이 세우셨던 놀라운 계획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가 만나게 되는 거예요.
사도행전 9장을 우리들이 흔히 사도 바울의 심장이라고 부릅니다. 그런 것도 여러분들이지 알면 좋겠지요. 집에 가셔서 사도행전 9장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그런 생각을 해요. 하나님께서 이 강한 사람을 바꾸실 때는 강력한 충격을 주시는 것 같다. 이 사도 바울을 바꾸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다마스쿠스 가는 그 도상 가운데서 강한 빛을 보게 하시고 그의 눈이 멀게 됩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되요.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그 사도바울을 변화시켰던 예수님이 부활의 주님이 사도 바울만 만나 던 것이 아니라 그 같은 때에 아나니아 하는 그런 대언자를 또 만나고 그를 통하여 환상 중에 말씀하셔요.
[직가]라는 곳에 가서 다소 사람 사울을 만나라 [아나니아]에게 사도바울을 만난다고 하는 것은 어쩌면 목숨을 건 일인지 몰라요. 왜 사도바울은 [사울]였던 그는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는 사람이었으니까 ➤사도행전 9장 15-17절 “15. 그러나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길로 가라. 그는 이방인들과 왕들과 이스라엘 자손 앞에 내 이름을 전하기 위해 내가 택한 그릇이니라. 16. 그가 내 이름으로 인하여 얼마나 큰일들로 반드시 고난을 겪어야 하는지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17. 아나니야가 자기 길로 가서 그 집에 들어가 그에게 안수하며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올 때 길에서 네게 나타나신 예수님께서 나를 보내사 네가 시력을 받게 하시고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되도록 하셨느니라. 하매”
지금 이 사도바울과 아나니아의 만남은 그들이 계획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들의 인생 가운데 이 만남은 있지 않았어요. 그들의 계획과 무관한 일이었지만 그 일은 하나님의 계획이었어요.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도전을 드리고 여러분들이 말씀을 듣는 중에 여러분들의 가슴이 뛰었으면 좋겠다 제가 이렇게 좋아하는 표현이 몇 개 있습니다. [가슴이 뛴다] [선명한] [치열함] 이런 단어들을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제가 만나교회에 목회를 하면서 가슴이 띄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의 계획을 볼 때예요. 야~! 하나님이 이런 계획을 가지고 계셨구나! 여러분 여러분들의 인생에 가슴을 뛰게 하는 게 뭘까요? 내 삶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 내 속에서 보이기 시작할 때 우리의 가슴이 뛰기 시작해요. 조선의 역사 가운데 별로 이렇게 선교에 도움 될 것 같지 않은 그런 사람들이 복음의 일꾼으로 쓰임 받게 되는 것을 보게 돼요.
헬무트 틸리케(Helmut Thielicke, 1908-1986) 라고 하는 독일의 목사님이 독일이 사랑했던 목사님이라고 불리는 사람입니다. 그분이 현실과 믿음 사이에서 라고 하는 책을 썼어요. 책은 제가 여러분들한테 읽어 보시라 이렇게 권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책입니다. 꼭 이렇게 얘기하면 또 보는 사람이 있어요. 어렵다고 하니까 어려워요. 그런 책 속에 그런 글이 나옵니다. 우리가 역사를 바라볼 때 역사의 중심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볼 때에 우리들의 삶의 신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삶의 주변부에 머물러 있으면 중심이신 예수님께 초점을 맞춰지지 않으면 우리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우리의 역사를 보기 시작할 때 우리 에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 사람들은 악한 사람들을 싫어할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를 바꾸셔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시기도 합니다.
이건 저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많은 편견과 오류일 수도 있는데 제가 그걸 버리려고 참 노력을 합니다. 어떤 사람의 이미지 그 사람의 과거 우리들은 계속 그런데 머물러 있는 거 같아요. 그런데 하나님이 그 사람을 바꾸어 쓰실 수 있다고 하는 하나님의 계획이 보이기 시작할 때 우리는 누군가를 다르게 볼 수도 있는 거요. 이 만남은 참 놀라운 일이라는 생각을 해요 제가 여러분들에게 소개한 좋은 책이 있었지요.
모든 날이 은혜롭고 나오는 글, 제가 쓴 글인데 조금 읽어 드릴게요. 주님의 부르심 앞에 대충 인생을 살던 사람들이 전심으로 살아가게 되는 전환점이 만남의 사건입니다. 그래서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에게는 삶을 돌이킨 과거가 있고 새로운 자리에서 살아가야 할 미래가 있습니다. 과거의 흔적과 미래의 기대가 있는 사람이야말로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저는 제가 썼지만 이 표현이 그렇게 좋아요. 과거의 흔적과 미래의 기대가 있는 사람 그것이 부르심을 받은 사람의 모습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만남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들의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에요. 과거의 흔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미래의 소망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만남의 사건이 아닐까 우리가 흔히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우리들이 언어를 한번 바꿔 보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사실 우연이라고 하는 말은 맞지 않아요. 와우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있네 하나님이 역사하시네 하나님 하시네!
저는 목회를 하면서 그런 고백을 참 많이 하게 됩니다. 이야 이거 하나님이 역사하셨다! 사역을 하면서 제가 제 몸이 많이 아파서 죽음을 생각하고 제가 살아났을 때 하나님 저에게 무엇을 원하시나요? 그렇게 시작했던 게 그 월드휴먼 브리지를 만든 일이었어요. 그런데 제 마음은 뜨거워서 만들었는데 잘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때 제 마음은 뭐에 제일 이렇게 뛰고 있었냐면? 이 땅에 미혼 모자들 아 그리고 코피노 버려진 사람들을 어떻게 돌볼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여러사역을 이렇게 펼쳐 나갈 때였어요.
그 제가 정말, 정말 세상적으로 될 수 없는 그런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여가부 장관과 함께 앞으로 이 사회에 이런, 이런 캠페인을 했으면 좋겠다. 정말 놀라 계획을 세워놨어요. 그리고 캠페인을 딱 터트리려고 하는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여가부 장관이 교체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세웠던 모든 계획이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우리 근대 조선에 말씀이 들어와 지금 우리가 예배하고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땅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하나님의 만남과 보이지 않는 손을 을 이야기하지 않으면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우리들이 경험하고 있다는 거예요. 오늘 본문 말씀에서 사도 바울이 그렇게 고백했던 유진 피처의 메시지 성경에 “내가 참으로 자랑스럽게 선포하는 이 소식은 그분의 능력 가득한 계획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가 오늘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그분의 능력 가득한 계획 가운데 우리들이 있음을 믿기에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들이 믿기에 우리들이 지금 대한민국을 위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들이 기억하며 기도할 수 있는 겁니다. 여러분 진짜 하나님이이 나라와이 민족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그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들이 기억할 때 우리들이 얼마나 자랑스럽게 이 대한민국을 위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할 수 있겠는가?
지난주 제가 여러분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1885년 4월5일 기억하세요. 이게 무슨 날이라고 공식적으로 선교사 언더우드 아펜젤러가 우리나라의 제물포항에 들어왔던 날입니다. 그런데 그 공식적인 선교 이전에 이미 우리나라 안에 뭐가 있었다고 조선 땅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다. 처음 듣는 것처럼 하지 마세요. 빛인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고 어둠이 그 빛을 알지 못했다 기억하세요? 그때 이미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던 것처럼 이 나라의 복음이 들어올 때 하나님께서 이 계획해 놓으신 일이 있었다는 거요.
놀라운 일을 제가 다시 여러분과 나누려고 해요. 자 조금 아까 영상에서 보았던 가우처 라고 하는 사람 그리고 우리들이 역사 가운데 배웠던 민영익이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또 맥클레이 라고 하는 선교사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옥균의 만남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역사 속에 나오는 이 인물들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었다는 게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몰라요. 1882년 조미 수호통상 수호조약이 맺어지고, 그리고 고종 황제는 1883년 민영익을 필트로 보빙 사절단을 보내게 돼요.
샌프란시스코에서 내려서 거기에서 기차를 타고 워싱턴 DC로 가는 그 기차 안에서 [가우처] 라고 하는 이름을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갓 쓰고 한복입고 있는 사람이 가우처 만나는데 가우처 감리교 목사였습니다. 이 사람은 그 당시에 해외 선교와 교육사업 때문에 마음이 뜨거웠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민영익이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조선에도 선교사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교육 분야에 유익한 일이 조선 땅에도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때 이야기를 들었던 가우처 마음이 뛰었어요. 1883년에 가우처 뛰는 가슴으로 그리고 1884년에 저기 일본에 있던 맥클레이 선교사에게 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그 당시 중국과 일본 조선을 포함한 이 동북 아시아의 선교 본부가 어디에 있었냐면 일본에 있었어요. 거기 책임자가 맥클레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가우처 가슴을 뛰게 했던 그 일을 이루는 클레이가 같은 볼티모 출신의 같은 신학교를 나온 같은 교단의 감리교 목사였습니다. 클레이에 편지를 했고 클레이는 그 편지를 받고 제물포항으로 가게 됩니다. 어떻게든 선교에 문을 열려고 했던 거요. 그런데 사람을 만날 수가 없는 거예요 조선의 관리들이 만나 주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어떻게 하다가 김옥균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김 김옥균이 맥클레이 선교사가 일본에 있을 때 바로 2년 전 망명 했을 때, 거기에서 영어를 배우려고 선생님을 구하고 있었는데 그 영어 선생님이 누구냐면 클레이의 부인이었고 맥클레이 2년 전에 알게 되었던 거예요. 그래서 이 맥클레이 제물포항에 이 김옥균을 만나게 되고 그 김옥균이 고종황제의 윤허를 받아서 1884년 복음이 공식적으로 들어오기 1년 전인 1884년 7월에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선교의 문을 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요. 놀랍지 않으세요.
그리고 1884년 2월 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배가 하나 출발합니다. 일본으로 그 배에는 앤젤라 선교사 부부와 스크랜턴 부부가 타고 있었어요. 3월 25일 제가 막 이렇게 막 날짜 말해도 확인 안 해 볼 거니까 다 그냥 믿으세요. 1885년 3월 25일에 일본에 도착하게 되었고요. 거기에서 이제 조선으로 가기 위해서 준비를 하게 돼요. 조선의 문화와 조선의 풍습을 알아야 되겠다. 그런데 마침 그때 일본의 망명에 있던 이수정, 박영호, 김옥균, 서재필을 만납니다.
한국말로 번역한 마가복음을 지니고 있었다.
여러분 우리나라 근대사에 가장 중요한 인물들을 선교사들이 만나게 되요. 거기에서 아펜젤러 선교사는 한국으로 들어와서 복음을 전하려고 오기 바로 전에 뭘 보게 되냐면? 우리 지난주에 이야기했던 이수정이 한국말로 번역한 마가복음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고백을 해요. 미개하다고 생각했던 조선의 조선 사람이 자신이 자신의 언어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우리들 굉장히 자존심 상하는 얘기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여러분이 세계 이 많은 민족들 가운데 자기 언어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몇 개나 되는지 아세요? 그 당시 미국 사람의 눈에 조선 사람들이 조선의 언어를 가지고 조선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어요.
그리고 1885년 년 4월5일 아펜젤러 선교사가 공식적으로 이 나라에 들어올 때 여러분 보통 선교사들이 들어오면 몇 년 동안 언어를 배우고 성경을 번역하는 게 일입니다. 그런데 선교사가 들어왔을 때 이미 우리말 성경을 가지고 들어왔어요. 그리고 그날 1885년 4월5일이 땅에 도착했을 때 아펜젤러가 했던 기도가 선교지의 잡지에 실려 있어요.
이런 기도를 했어요. “우리는 부활절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죽음의 철장을 산산이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주께서 이 나라 백성들을 얽어맨 결박을 끊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빛과 자유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 땅에 처음 들어왔던 아펜젤러 선교사의 기도였고 사절단과 그리고 가오와 클레이의 만남을 알았던 미국의 케이블이라고 하는 목사는 그 당시 선교지의 그런 글을 씁니다. 신미양요(辛未洋擾) 운양호 사건, 조일(朝日) 조미 통상조약(通商條約) 그리고 보빙사절단이 모든 것들을 이야기할 때 이것은 하나님의 손,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고는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었다고 하는 것을 여러분 우리나라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음으로 인하여 지금 우리가 이 대한민국에서 예배하고 있는 거예요.
이방인의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기 시작
우리가 예상할 수 없고 계획할 수 없는 것이지만 만남을 통해 하나님은 놀랍게 역사하시는 것을 보게 돼요. 사도행전 9장 사울의 회심 사도바울의 회심장(章) 여러분 설교 시간에 조금만 놓치면 못 따라와요. 정신 차려야 돼요. 사도행전 9장 기억하세요. 그리고 아까 제가 뭐라 그랬어요. 궁금하면 집에 가서 읽어 봐라. 사도행전 10장이 사도행전 전체 28장을 통틀어서 주인공을 하나 뽑으라. 그러면 누굴 뽑을까요? 사도 바울이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10장이 사도 바울의 이야기가 아니라 통째로 베드로와 고넬료와 만남이 한 장 전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세요. 이방인 전도가 이 사도행전 역사에서 무지하게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자 1885년 당시 그 이전에는 순교를 하기도 했지만 1885년 당시 그리고 1905년 을사조약(乙巳條約)이 체결되고 1910년 한일 합방이 됐던 그 무렵에 우리나라는 선교사에 대한 기대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왜냐면 일본에 대한 적개심, 그리고 일본으로부터 자주성을 얻어야 되겠다고 생각했던 한국 사람들은 외국 선교사들을 통하여 독립을 쟁취하려고 하는 그런 마음들도 있었기 때문에 선교사들에 대한 어느 정도 우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와 고넬료가 만났던 이 만남은 우리나라의 복음이 들어왔던 선교사들이 들어왔던 것은 비교도 안정도로 힘든 일이었어요. 당시 유대인이었던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였고 그리고 이 복음이 유대인들을 향해 전해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고넬료를 만난다. 고넬료가 이탈리아 대해 부장인 그는 귀족이었고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는데 베드로를 만난다. 이건 그 당시 문화적인 그런 배경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었어요. 그런데 놀랍게 하나님께서 고넬료에게 환상 중에 나타나셨고 베드로에게 환상 중에 나타나셨어요.
만일 이들이 순종하지 않았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거예요. 전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의 계획을 세우시고 하나님이 우리들의 삶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우리들을 이끌어 가실 때 우리들이 순종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수 없을 것이다. 놀랍게도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을 통하여 그때부터 이방의 복음을 향한 문이 활짝 열리기 시작합니다. 베드로가 이방사람 고넬료의 가정에 가서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보고 그 가정에 세례를 베풀게 되고 사도행전 10장은 드디어 하나님께서 이 이방 땅을 향하여 헬라 민족을 향하여 전 세계를 향하여 복음을 열어 가시는 것을 우리로 하여금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손길, 결론이 될 거 같아요.
우리의 편견을 깨는 역사를 만들어 내신다고 생각해요. 사도바울은 왜 순종했을까요? 베드로는 왜 순종했을까요? 그 당시 이 땅에 들어왔던 선교사들은 왜 순종했을까요? 왜 조선의 옷을 입고 조선 사람들과 같이 먹으면서 왜 이 불편한 땅에 들어왔을까요? 딱 한 가지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마음에 순종했던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마음에 순종하기 시작할 때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게 있다. 그게 우리의 편견이 깨어지는 거요. 복음의 역사를 보세요. 참 놀랐습니다. 우리의 편견이 깨어지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게 돼요.
제가 목회를 하면서 초창기에 시도했던 교회에 문턱을 나치고 예수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어떻게 들어올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하면서 상징적으로 만들었던 게 우리 교회 [흡연실]이 저는 그게 이제 오래된 이야기고 이제 잊어진 이야기라고 생각을 했는데 요즘 들어서 젊은 목회자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다시 끄집어내는 것, 지난주에 2003년도에 우리 교회에 등록한 어떤 부부를 만나게 되었어요. 남편은 부인과 결혼하면서 처음 교회에 나와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만나교회에 와서 신앙생활을 해야 되겠다. 결심한 계기가 흡연실을 보고였다는 거예요.
와~! 이 교회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이렇게 생각하고 해 주고 있구나? 그것 때문에 이 사람은 흡연실로 갔어요. 그리고 흡연실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오늘 9시50분 예배에 여기 2층에서 예배를 드렸어요. 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왜냐면 저는 선교학을 공부하고 목회를 하면서 제일 중요한 게 우리의 편견을 깨뜨리는 일이고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우리들이 어떻게 문턱을 낮추느라 생각했는데 그게 사람에 쉽지 않은 거예요.
이게 또 모든 날이 은혜롭게 나오는 얘긴데 제가 조금 읽어 드릴게요. 제가 그리니까 술 마신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데 잘 이해하고 들으셔야 돼요. 술 마시면 오기 힘든 교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교회 다니면서 술을 마시는 것과 술을 마신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교회는 다르다. 예수님이 참 많이 하셨던 위선적인 교회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 속에서 너무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없던 교회를 꿈꿉니다. 우리가 꿈꿔야 하는 세상에 없던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전혀 생각 생각해 보지 못한 아직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 아주 흥미롭고 매력적인 교회가 아닐까요? 처음 예수님을 만났던 사람들이 그분의 말씀을 듣고 깜짝 놀랐던 것처럼 말이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전하고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교회는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던 그런 교회가 아니었을까요? 저는 교회에 꿈을 꾸는 거예요 이전에 없었던 교회는 아주 새로운 교회가 아니야 주님이 생각하시는 교회, 세상의 편견을 깰 수 있는 교회.
스카솔즈 목사가 쓴 [예수님처럼 친구가 되어주라]에 보면 이런 표현이 나와요. 우리가 살아가다가 우리와 길이 다른 사람을 만나는 우리와 길이 다른 사람과 교차할 때 우리는 십자가를 경험합니다.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우리들이 원하는 것 우리들과 같은 것을 찾는데 사실은 우리와 다른 것을 만나는 이 교차점에서 뭘 경험해요. 십자가를 경험해요.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하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또 도전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여러분들이 세상에 나가서 여러분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 나의 편견이 깨어지고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일을 이 교차점에서 십자가를 경험하는 일이 내 삶에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준비하다 읽었던 이야기
어떤 목사님이 교회 집회를 갔는데 어떤 학생이 와서 인사를 하더래요. 아이고 요즘 이렇게 인사하는 애가 있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옆에 있는 장로님이 이렇게 야단을 치더라는 거예요. 인사하려면 똑바로 해야지 삐딱하게 서서 이게 뭐냐? 라고 야단을 칩니다. 옆에 있는 학생은 야단을 맞지 않는데 인사한 착한 학생이 야단을 맞고 있는 거예요. 이 책에서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을 지켜보고 다른 학생들은 다음부터 절대로 어른들에게 인사하지 않을 겁니다. 도리어 피해 다닐 겁니다. 그런 분위기에서 젊은이들은 결국 교회를 떠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복음의 편견, 복음이 편견을 깨는 것 우리들의 생각을 깨는 것 저는 우리 교회 안에서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야 되는 복음 때문에 일어나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 편견이 깨어질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까 저는 젊은 목회자들에게 이런 얘기를 종종 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무척 현대적이 현대적이라고 하는 의미는 뭐냐면 예수님은 그 사람들에게 맞는 말씀을 하셨어요.
간음하가하다 현장에 붙잡혀온 여인을 바라보며 그 여인을 율법으로 야단치신 것이 아니라 그 여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 여인을 용납해 주셨어요. 예수님은 향유옥합을 깨뜨린 여인의 눈물을 바라보시고 그 여인의 과거를 혼내신 분이 아니라 그 눈물을 받아 주셨던 분이야 예수님은 늘 우리의 편견을 깨고 우리 속에 들어오셔서 하나님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포여 주셨던 분이요. 이 땅에 일어났던 복음의 역사는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고는 설명이 되지 않을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만나는 모든 만남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믿을 때 이 만남 가운데서 얼마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겠습니까? 그러니 일주일 여러분들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여러분들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저는 제가 목회자로서 살아가는 제가 지키려고 하는 게 하나 있어요. 제가 모든 사람을 다 만나고 우리 교인들을 다 만나고 할 수 없지만 지금 만나는 그 사람에게 내가 최선을 다하자. 내가 지금 만나는 그 사람에게 내가 최선을 다하자.
한 주간 여러분들이 만남을 통해서 계획해 놓으신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면 여러분들의 가슴이 뛰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 만남을 역사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이 나라와이 민족을 위하여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선교의 역사를 여러분들의 입술로 이렇게 선포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 직장에서 어디에서 만나는 사람들 민영익이 알지? 김옥균 알지? 아는 척 하세요. 너무 자랑스럽지 않아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아버지!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듣습니다. 가르치신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새기고 어두움으로 나아갑니다. 우리의 빛으로 인하여 어두움이 물러가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의 능력으로 인하여 편견이 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살아가는 일주일이 세상 가운데서 놀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만남을 고백하게 하여 주시고, 와~!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구나!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구나! 고백할 수 있는 우리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과 성령의 인도하심이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믿으며 이 세상으로 나아가는 당신을 사랑하는 모든 백성들을 위해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
-영상녹취 / 김은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