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단의 이탈리아 순회공연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 베로나시와 밀라노에서 9월17일부터 20일까지 총 7회 순회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발표회는 이탈리아 순회공연을 홍보함과 동시에 사전에 리허설을 겸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동·서양 사랑테마와 음악도시의 문화교류 일환으로 남원시와 우호협력관계인 베로나시와의 지속적인 문화 및 정책교류차원에서 밀라노 한인회의 협조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
매년 150여만명이 넘는 음악팬들로 성황을 이루는 세계적인 오페라 도시인 베로나 시의 원형극장에서 펼치게 될 이번 공연작품은 '아침의 나라 한국의 향(香)'으로 판소리 춘향가, 기악합주, 무용, 병창, 민요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 춘향가 중 '사랑가' 입체창 공연을 베로나 시 줄리엣 집에서 공연을 하게 되며 아레나광장에서는 사물놀이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밀라노에서는 이탈리아 북부한인회 주최로 '한국 전통의 美'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선보이게 된다.
그동안 베로나와 남원은 1997년 남원시우호사절단 방문으로 국제교류를 시작, 2008년 정책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한층 더 긴밀한 문화와 정책교류의 장으로 만들어졌다.
남원시립국악단, 이탈리아 순회공연 기념 작품발표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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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윤상언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립국악단이 이탈리아 순회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일 오후 8시 남원시 사랑의 광장(우천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작품 발표회를 가진다. 3일 남원시립국악단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이탈리아 순회공연을 홍보함과 동시에 사전에 리허설을 겸하는 국악공연으로 남원시립국악단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 베로나시와 밀라노에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총 7회 순회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공연은 동․서양 사랑테마와 음악도시의 문화교류 일환으로 남원시와 우호협력관계인 베로나시와의 지속적인 문화·정책교류차원에서 밀라노 한인회의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매년 150여만명이 넘는 음악팬들로 성황을 이루는 세계적인 오페라 도시인 베로나 시의 원형극장에서 펼치게 될 이번 공연작품은 ‘아침의 나라 한국의 香’으로 판소리 춘향가, 기악합주, 무용, 병창, 민요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 춘향가 중 ‘사랑가’ 입체창 공연을 베로나 시 줄리엣 집에서 공연을 하게 되며, 아레나광장에서는 사물놀이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아울러 밀라노에서는 이탈리아 북부한인회 주최로 '한국 전통의 美'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베로나시와 남원은 1997년 남원시우호사절단 방문으로 국제교류를 시작해 2008년 정책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한층 더 긴밀한 문화·정책교류의 계기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