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월 5일) 역사서당 개강 축하연과 더불어 첫 날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떡과 약과, 그리고 막걸리 등으로 간단히 자기 소개와 담소를 시작했습니다. 한 참가자의 환한 미소처럼 앞으로 즐거운 여정이 전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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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양학과를 졸업한 약손님과 동료 한 분이 오카리나 연주로서 축하를 하셨습니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선구자'를 연주하였고, 마지막으로는 외로운 길이라도 꿋꿋하게 가라는 의미에서 '홀로 아리랑'을 연주한 것 같습니다. 연세에도 불구하고 음악으로서 즐겁게 격려해 주신 약손님께 감사드립니다.
월요일 첫 강의 박준성 선생이 '내가 안내하는 역사기행'를 시작했습니다. 박 선생은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이지만 역사와 관련해서는 답사를 누구보다도 많이 다녔으니 풍부한 경험을 녹여서 강의를 진행하리라 생각합니다.
박 선생은 노래, 아코디언 연주 등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강의 도중에 한 곡씩 바로 부르기도 합니다. 과거는 흘러갔다 !? 흘러간 과거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되새겨봐야겠지요.
첫댓글 역사서당 개강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약손님 선배님 多방면에서 훌륭 하시지만 오카리나 연주까지
팔방미인 이시군요. 문화교양학과 총동문회 전야제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프라임 칼리지에서 강의 해주신 윤 대원 교수님강의가
아직도 기억에 새롭네요.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프라임칼리지에서 설치했던 윤대원 선생 강의를 들은 분이군요. 누구신지요?
아, 교수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지방 이다보니 작년 온라인 강의 1기생 임 동수 입니다.
교수님께서 그때 학점을 후하게 주셔셔 그때부터 프라임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강 상규 교수님 동아시아도 2과목 수강 했고, 역사과목 좀 많이 올려 주십시요.^^
지방 이다보니 역사서당 참석 못하매 무척이나 아쉽게 생각 합니다.
교수님 가내에도 두루,두루 좋은일들로 가득하기만 기원 합니다.^^
@다다익선 저는 오프라인 강의때 참석하신 분인가 생각했습니다. 오프라인 강의때 저도 몇 번 나갔기 때문에 수강생들을 대략 알고 있어서 아는 분인가 했지요. 아무튼 온라인 강의를 들었다니 반갑습니다. 저야 마지막 대담강의때만 참여했지만...
뒷풀이에세 서로의 관심사를 통해 새로운 강의 주제가 만들어졌고
헤어지기 전에 손을 모아 파이팅을 외쳈습니다~
연구자와 대중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서당의 멋진 모습이지요~^^
교수님게서 개강 모습을 직접 올리셨으니, 수강생의 입장에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