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위기 좋고, 커피도 맛있는 좋은 까페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 까페의 단골이 된지 2년이 넘어가네요. 근처에서 알바하다가 우연히 들렀는데, 커피가 맛있어서 그 후로부터 쭉
저의 아지트가 되었고, 친구들과는 늘 이곳을 가곤 합니다. 여러 군데의 까페를 많이 다녀봤지만, 아이스카푸치노를 맛있게
먹은 적이 처음이라 그 후부터 쭉 이곳을 갔답니다. 체인같은 데서는 아이스카푸치노가 안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여기서 마시고는 한동안 카푸치노에 빠져있었죠.
다른 것도 다 맛있지만, 제 주 메뉴는 아이스던간에 아니던간에 카푸치노입니다.
정회원으로 등업되고 처음으로 올리는 사진이라서, 그동안 모아둔 사진을 쭉 올리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친절한 사장언니때문에 마음이 우울할 때면 여기서 위로를 받기도 하고요, 점심때는 손님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저녁때는
조용히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저녁시간에 많이 간답니다.
내부모습부터 보시죠.
그 다음은 커피 보여드릴게요.
아이스까페라떼입니다. 단골이라서 양을 많이 주셨어요.
저 빵은 파는게 아니라, 누가 사오셨다고 서비스로 주신거였어요.
아이스까페모카와 아이스카푸치노입니다. 본래 양이 저렇게 나와요. 많죠?
왼쪽이 까페모카인건 아시죠? 저도 우울할 땐 한번씩 먹곤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이 제가 사랑하는 카푸치노입니다. ♡
밑에 두 사진의 카푸치노에는 초코시럽인가? 요게 뿌려져있네요.
다음은 계피가루 뿌려진 아이스 카푸치노와 초코케익입니다.
밑에 나비는 언니가 저에게 준 작은 선물이었어요. 센스쟁이 사장언니 넘 좋아요 ^^
다음은 바닐라라떼. 항상 다른 커피 마시다가 바닐라라떼 먹어보았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옆에 하트과자는 서비스로 먹으라고 주셨어요.
다음은 핫 카푸치노와 치즈케익입니다.
핫 카푸치노는 양이 참 많죠? 제가 좋아하는 걸 아시니까 머그컵으로 많이 주셔서 항상 듬뿍
먹고 옵니다. ㅋㅋ
다음은 핫초코와 핫 카푸치노입니다.
핫 카푸치노는 원래 저렇게 나오죠..
다음은 꺄라멜마끼아또와 카푸치노입니다.
요건 티라미수 케익.
다음은 고구마라떼와 꺄라멜마끼아또, 그리고 베이글입니다.
아는 동생이 고구마라떼를 시켜서 한번 먹어보았는데..저것도 괜찮더라구요.
저는 주로 커피를 마시는 쪽이라..담엔 고구마라떼 한번 먹어보려고요.
다른 손님들 보면 아저씨들도 고구마라떼 많이 드시더라고요.
요 사진은 화이트모카 마끼아또와 초코케익입니다.
화이트모카 마끼아또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저는 커피가 많이 단건 안 좋아하는데 언니가 적절히 잘 해주셔서 맛있는 커피를 먹을 수가
있답니다. 언니가 아주 잘 맞춰주시지요.
마지막은 여름 메뉴 팥빙수입니다. 양이 많고 달달하니 맛있어서 배불리 먹었지요.
그동안 찍어둔 사진이라서 많이 올리게 되었네요. 어제도 사실 다녀왔구요. ㅋㅋ
저만의 아지트이지만, 까페 다니시는 거 좋아시는 분에게 소개해드릴 겸 올리게 되었습니다.
중화산동 부근에 까페가 정말 많잖아요. 탐앤탐스, 컬러인커피, 자바데이브, 까페베네 등등등
하지만 커피맛으로는 저에게는 제일이 바로 아이뚜띠입니다. 이름도 이쁘지 않나요? ㅋㅋㅋ
무엇보다 편하고, 사장언니의 친절함과 센스에 더욱 기분 좋아지고.. 제가 우울한 일 있으면 사장언니에게 한번씩
털어놓기도 하면 좋은 얘기도 해주시고, 커피도 더욱 맛있게 그리고 많이 타주십니다.
어디서 본건데 장사는 돈에 목적을 둘것이 아니라 우선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진짜 단골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사장언니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 같아요. 제 느낌에..
저 같은 단골이 많은 인테리어가 아주 이쁘고 분위기 좋은 까페입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씩 찾아가셔서 좋은 시간 나누고 오세요. 강추입니다.
까페명 : 아이뚜띠 / 바리스타 김은아
주소 :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2가 761-2 (중화산동 달인청국장 아시나요? 그 바로 옆이에요.)
번호 : 229-2252
가격대 : 따뜻한 커피는 4000원 차가운 커피는 4500원대입니다.
첫댓글 호~
최고의 맛일거란 생각이...
정말 이쁘고 마시고 싶은 커피네요.. 나눠서 몇 번에 거쳐서 올리시지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여기 사장님 정말 친절하시더군요...^^
여기도 아주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