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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학교으뜸교육 원문보기 글쓴이: 백한진
강원본부,통학로 안전촉구 보고회
반곡·북원초 등하굣길 환경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전신주 설치 등
▲ 원주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위한 그린로드 대장정 안전촉구 보고회가 29일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열렸다.
원주에서 등하굣길 교통사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그린로드 대장정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본부는 29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원주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위한 그린로드 대장정 안전촉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후원회 회장,신재섭·이숙은 시의원,시청 교통행정과,도로교통공단,한국전력 원주지사,반곡초·북원초 관계자 및 학부모,학생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가 공개됐다.관계기관들은 그린로드 대장정을 통해 지난 7월 반곡초와 북원초 주변을 직접 돌아보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를 통해 제기된 횡단보도,방호 울타리 및 보도,보행자 안내시스템 등의 설치가 관계기관 상호 협조를 토대로 조만간 진행된다.또 초록우산측이 이들 학교 어린이보호구역내 노란전신주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반곡초,북원초 학생들이 통학로 안전에 대한 의견을 PPT를 통해 직접 발표,눈길을 끌었다.이어 두명의 학부모가 등하굣길 실태를 설명하고 김경래 도로교통공단 과장이 통학로의 중요성 및 통학로 유형별 안전환경조성 시범사례를 공개했다.
황인구 회장은 “각계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