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꿩의 다리

[서윤 (경주)]

유난히 키가 크게 자라서인지
꽃의 무게를 이겨내질 못하고
늘 허리를 반쯤 휘어서 피는
황금꿩의 다리입니다ㆍ

아래의 사진은 선물 받은
치자물 들인 올방개 묵을 썰어서
저희집의 예쁜꽃들을 따서 장식을
해 봤어요ㆍ
묵도 맛 있지만,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있다지요?
무뚝뚝한 옆지기도 폰에 담아서 친구들 밴드에 올리기 바쁜걸 보니
이럴땐 꽃순이 마눌이 고맙긴
하나봐요ㆍㅎㅎ

[화성인 (충북지부장)]

아까워서 어찌 먹는다요?

[서윤 (경주)]

ㅎㅎ 둘이 서로 질세라
게눈 감추듯이 먹었어요

[질주(거진)]

보기만 해도 맛깔스럽네요
여름이 시작됐네요
따끈따끈 하게 소독해보십시다~

[서윤 (경주)]

더워도 너무 덥네요
3일동안 골골 거리다가 오늘은 아침운동 나왔네요

[검정콩(고흥)]

색깔이 이리 이삔디 우차케 묵는데요 젖가락 들이대믄 탁 때리뿔고잡네요~~^^
꿩으다리는 아는디 황금은 또 첨~~^^

[서윤 (경주)]

ㅎㅎ색도 예쁘고 맛도 정말 좋네요

[다구(울산)]

좋은 야생화를 구경 했으요 감사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네요

[서윤 (경주)]

감사합니다 ~~^^

[닭사랑 부산]

이쁜 색깔이 나왔네요 먹긴 아깝네요 ㅎㅎ

[서윤 (경주)]

그래도 맛나게 먹었어요ㆍㅎㅎ
운동 하다가 잠시 쉬고 있어요

[우석(원주)]

뀡의다리 꽃에
노란색 떡인가요?
젤리 인가요?
누님.

[서윤 (경주)]

황금꿩의 다리라는 꽃이고 떡도 아니고 젤리도 아닌 올방개묵이예요ㆍㅎㅎ

[난정이(음성)]

황금꿩의다리 처음봅니다 멋지네요 역시 꽃박사 서윤님 입니다

[서윤 (경주)]

감사합니다 ~~^^

[들들이네 통영]

꽃도 예쁘고 묵도 예쁘고...
멋진 아침입니다 누님^^

[서윤 (경주)]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늘 건강 잘 챙기시구요ㆍ

[인간부처(안양)]

너무 이뻐유!
행복한 하루 되세유!

[서윤 (경주)]

감사합니다 ~~^^

[해미촌닭 당진]

누님 댕겨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서윤 (경주)]

해미촌닭님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셔요

[가을~(안산)]

탐스럽게도 피어서 부러질까 걱정되요 언니 ~~^^

[서윤 (경주)]

ㅎㅎ바람불면 낭창낭창 춤을 춰요

[천년의 빛(영광)]

묵이 먹기에 너무 이쁩니다.

[서윤 (경주)]

ㅎㅎ감사합니다

[노들강변(전주)]

치자 믈들인 묵과 꽃의 조화가 멋집니다요.
맛나게 잡수시길...^^

[서윤 (경주)]

노들강변님 감사합니다

[우정/남양주]

꿩의다리 ㅡ
보랏빛만 봤는데
황금색은 꽃모양도 좀 다르게 생겼습니다.

[서윤 (경주)]

꿩의 다리는 종류도 제법 되고 꽃모양도 다르네요

[갈망(대구)]

꽃이 크네요

[서윤 (경주)]

키만 커요ㆍㅎㅎ

[화천으로(서울)]

꽃보다 묵이 더 이뻐요

[서윤 (경주)]

ㅎㅎ감사합니다

[올챙이국수(춘천)]

서윤 게시판지기님!
오랜만에 자화자찬을 하셨습니다. ㅎㅎㅎ
칭찬을 받으실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시지요!
노란색 황금꿩의 다리 꽃의 바로 아래 샛노란 묵이 있어서
식용 색소를 만드는데도 사용되는 꽃인가 보다 지레 짐작을 하였습니다.
행복한 목요일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윤 (경주)]

ㅎㅎ가끔은 이렇게 푼수처럼 자화자찬도 한답니다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