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음성 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유형의 유방암이기 때문에 치료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1. ****병원(키트루다+선항암) 권유 근거
(면역항암제 + 선행 항암요법)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Pembrolizumab): PD-L1 발현이 있는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효과가 입증된 면역항암제로, 면역반응을 활성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합니다.
선행 항암요법(Neoadjuvant Chemotherapy): 수술 전에 항암 치료를 시행하여 종양 크기를 줄이고, 병리학적 완전 관해(pCR, Pathologic Complete Response)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근거
미국 FDA 승인 치료법: 키트루다 + 항암치료(도세탁셀, 카보플라틴 등)를 선행 요법으로 사용한 후 수술을 시행하면 종양 크기 감소와 완전 관해율 증가 효과가 보고됨.
수술 전에 암 크기를 줄이면 유방보존수술(Breast-Conserving Surgery, BCS)이 가능할 가능성이 높아짐.
병리학적 완전 관해(pCR)를 달성한 경우, 예후가 훨씬 좋아지고 재발 위험이 낮아짐.
만약 항암제 반응이 좋지 않으면, 이후 치료 전략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이 생김.
2. ***병원(유방전절제술 후 일반 항암요법) 권유 근거
(수술 후 보조 항암요법, Adjuvant Chemotherapy)
유방전절제술(Mastectomy) 먼저 시행
5.5cm 크기의 암이라면 국소적으로 크기가 크므로, 즉시 절제하여 제거하는 것이 암 세포의 전신 전이를 막는다는 개념.
일부 병원에서는 면역항암제(키트루다)가 필수는 아니며, 전통적인 방식(수술 후 항암제 치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할 수도 있음.
수술 후 보조 항암치료
암 조직이 완전히 제거된 후,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미세 전이(Micrometastases)를 제거하기 위해 항암 치료를 진행.
전신 전이 위험이 높은 경우 방사선 치료 추가 고려.
근거
암이 국소적으로 크면, 항암 치료 후에도 남는 암 조직이 있을 수 있어 불확실성이 존재.
일부 연구에서 ‘선항암(Neoadjuvant Therapy)’이 모든 TNBC 환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수술 후에도 충분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제안.
전통적인 치료 방법으로 예측 가능한 치료 결과를 확보할 수 있음.
3. 결론
면역항암제(키트루다)를 포함한 선행 항암 치료는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추천하는 전략이며, 병리학적 완전 관해(pCR)를 목표로 하여 예후를 개선하려는 접근법.
즉시 수술 후 일반 항암요법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종양을 즉시 제거하여 국소적인 재발 위험을 최소화하는 접근법.
환자의 상태(전신 건강 상태, PD-L1 발현 여부,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함.
추천:
**면역항암제(키트루다) 치료 가능 여부(PD-L1 검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
수술을 먼저 진행할 경우, 병리결과(림프절 침범, 종양 특성 등)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 전략이 필요할 수 있음.
환자의 치료 목표(예후 개선 vs. 즉시 절제)와 부작용 감내 능력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함.
암요양병원 수목요양병원
posted by yourdoctor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전략: 선행 항암 vs. 유방전절제술, 최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