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 회의는 8월22일 월요일에 진행됩니다.
선수 지명 방식은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최대 10명의 선수 지명이 가능하지만
지명을 원치않을 경우 해당 라운드 패스가 가능합니다.
이번 2017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 회의부터는 모든 라운드를 전 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지명합니다.
소위 Z자 방식입니다.
그래서 순서는 KT-LG-롯데-KIA-한화-SK-넥센-NC-삼성-두산 순입니다.
이제 어느덧 이번 봉황대기가 끝나면 고3 학생들은 거의 고교시절 출전 경기는 없습니다.
오늘도 나름 짧게는 3년 길게는 5-6년을 봐온 동생들이 마지막 시합을 마치며 서로를 잘했다고 다독이며,
우는 모습을 보았고 언제나처럼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면 별로 한것도 없는데요 하는 말을 해주네요.
이 많은 선수들중 프로에 지명 받을수 있는 선수는 10프로내외
또다시 많은 선수들의 도전을 지켜봅니다.
그리고 매년 똑같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그림자 하나 비추지 않던 언론사 및 기타 야구 관련 관계자들은 봉황대기때만 쏘옥 나타나서
지명 가능 선수들만 체크하고 인터뷰하고 그러네요.
하지만 그 가능 선수들 리스트는 몇년동안 나름의 여러 분들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자기 힘들여가면서 모은 데이타이거늘..
심지어 선수 얼굴을 몰라서 물어보는 행동은 더이상 없기를요.
첫댓글 두산은 크게 기대 안합니다..꼴번이라
살짝 기대를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