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문자연 양 주인공으로 출연, 김은진 교사 등

[큰여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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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여남 초등학교 5학년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문자연 양 주인공으로 출연
김은진 교사 도전 골든벨 3번 출연 등 아름다운 교직생활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여남 초등학교 5학년 문자연 양이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문자연 양은 '언니의 수호천사 자연이'는 지난 24일 “내 마음의 크레파스” 끝부분에 예고편이 보도됐다.  
문 양은 도시학교를 떠나 섬 생활에 적응하며 성장한 스토리를 다룬 이 프로그램은 7월 30일(수) ~31(목) 17시 30분 양일간 방송된다.
문자연 양은 초등학교 2학년(2011년) 때 교직에 있는 엄마의 직장을 따라 섬마을 초등학교로 전학한 이후 줄곧 생활해 왔다.
SBS ‘마음의 크레파스’ 촬영팀 이경섭 PD 등 2명이 남면 금오도에서 문자연 양 스토리를 촬영차 2주간에 걸쳐 취재를 마치고 마지막 아빠의 생일인 지난 18일 여수시 둔덕동에 위치한 함께하는은현교회에서 마태목장(목장 신상훈외) 예배 중<사진 문명규 아빠와 문자연>에 생일 파티를 끝으로 모든 취재를 마무리하고 복귀했다.
문명규 씨는 “행복한 사람은 선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말씀을 제일로 은현교회 몽골 단기 선교팀원으로서 여수장애인복지관에서 감사로 보람되게 일을 하고 있다는 그는 오직 저희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은진 교사(엄마)는 화양면 장수리 출생으로서 2남 1녀 중 둘째딸로 태어나 문명규 씨와 결혼하여 설아와 자연이 2녀를 두고 있다.
김은진 교사는 1999년 초임 발령, 1999~2002년 중앙여고 근무 당시 도전 골든벨에 출연했으며, 부영여고(고3, 담임) 당시 제자 류선경 양이 50번 문제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못내 안타까워 했으나 2013년 9월 추석특집 남면 금오도 여남고등학교 진성일(고3) 군이 골든벨을 울려 여수는 물론 우리 모교의 영광을 안았다고 말한 김 교사는 진성일 군이 장차 우리지역의 주역으로서 성실하게 공부하여 한국을 빛내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우연찮게 제가 도전 골든벨에 3번씩이나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겸손히 말했다.

/김승하 기자

한편 “금오도 여남고등학교 당시(2011년) 학생(전교생) 29명에서 현재 60명으로 늘여 명실상부한 섬마을 학교를 명문고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한 김은진 교사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름다운 교직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