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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을 빌려입은 시민들이 벚꽃이 만발한 북천을 걸어오고 있는 모습
봄의 대표적인 꽃인 벚꽃이 3월 개화시기를 맞춰 상주 북천을 하얗게 수놓았다.
FaceBook 상주스토리(회장 강순모)는 3월31일(일) 오후1시부터 상주북천고수부지에서 상주시민들의 벚꽃놀이를 위해 “봄을입고, 벚꽃노리”라는 제목으로 『상주북천 벚꽃축제』 두 번째 행사를 가졌다.
▲상주스토리 강순모 회장(오른쪽)과 임원진들, 다른 임원진들은 각 자 맡은 행사 장소에서 근무 중
이번 행사는 4월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상주농업기계박람회’로 인하여 축제 장소가 마땅치 않아 지난 해 ‘제1회 북천벚꽃 축제’ 행사보다는 축소되어 진행되었다.
▲북천수영장 특설무대에서 버스킹 공연, 상주스토리 강순모 회장(우), 추영희(중), 최장규(좌)
이날 행사에서는 강순모, 추영희, 최장규 3인이 수영장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쳤고, 벚꽃구경을 나온 시민들은 부스에 마련된 한복을 빌려 입고 벚꽃 길을 걸으며 사진을 촬영하고 감성자극 시화전을 구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스티커 체험, 제기차기, 게임, 먹거리 등 마련으로 벚꽃 구경을 나온 가족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순모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벚꽃개화 시기에 맞추어 축제행사를 진행하기가 많이 어려웠지만, 스토리 회원들의 봉사정신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행사를 성황리 치루어 다행이라고 말하고,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분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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