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정신의학과 니나 배선 박사는 상대가 다음과 같은 양상을 보이면 당장 관계를 정리해야 후환을 없앨수 있다고 조언한다.
첫째. 당신 외에 친구가 별로 없는 상대는 경계해야 한다.
둘째. 그 사람과 함께하는것이 왠지 피곤하게 느껴지는 건 마음은 아직 눈치채지 못했지만 몸이 먼저 이상한 낌새를 챈 것이다. 진이 빠지는 느낌이 들고 이유 없이 배가 더부룩하고 머리가 아픈건 내 몸이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증상이다.
셋째. 쉴 새 없이 문자를 보내면서 어디에 있는지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한다.
넷째. 당신의 성격, 가치관, 외모를 폄하하고 욕을 해댄다. 학대를 하기 전에 나타나는 전형적 징후다.
다섯째. 걸핏하면 말을 중간에 끊고 묵살한다 수동적 공격 성향의 전형적 조짐이다.
여섯째. 왠지 모르게 항상 사과하게 한다. 죄책감이 들게 만들고 모든 원망을 뒤집어씌운다. ‘살 빼라’ ‘머리 염색해라’ ‘다른 일을 찾아보라’는 등 면박을 주고 종용을 하며 고장 난 물건 고치려 하듯 한다. 그러면서 옛 애인은 모두 ‘미친X’들이었다며 거품을 문다. 모든 책임을 그 ‘미친X’ 탓으로 돌린다.
일곱째. 사소한 것에 대해서도 계속 거짓말한다. 너무 태연하고 반복적이어서 당신 자신을 의심하게 하는 ‘가스라이팅(gaslighting)’이 된다. 결국 당신은 가족과 친구들에게까지 그걸 숨기고 변명해주다가 인생을 망치게 된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이런 관계를 식별할 방법이 있다고 배선 박사는 말한다.
“당신은 사랑한다고 철석같이 믿는데 당신 친구들은 하나같이 “너 미쳤니?” 하는 그 사람은 결국 당신 인생을 망칠 사람”이라고 한다.
진작에 알았더라면.......
2. 내년 3월 2일부터 아직 사용할 수 있는 화폐는 원칙적으로 사용화폐로만 바꿔준다.
사용화폐란 시중에서 유통되다가 한은에 환수된 후 변조 여부, 청결도 판정 등을 거쳐 재사용이 가능해진 화폐다. 다만 명절 등 특수한 경우에는 일정 한도 내에서 새 돈으로 지급될 수 있으며 훼손이나 오염 등으로 더 이상 사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화폐는 현행처럼 새 돈(제조화폐)으로 지급된다.
한은이 이처럼 화폐교환 기준을 바꾼 것은 새 돈에 대한 선호가 불필요하게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은 화폐교환창구를 통해 환수된 화폐 중 아직 충분히 사용 가능한 화폐는 79.6%였다. 교환 지급된 화폐 중 새 돈이 차지하는 비중은 89.0%였다.
어린시절 명절때 받았던 속칭 깔깔이의 그 고운 냄새가 잊혀지지 않는다...
3. 우리나라의 30대 남성 미혼자는 173만8000명으로 전체 30대 남성의 50.8%에 달했다. 30대 여성 미혼자는 107만7000명으로 미혼율은 33.6%였다. 5년 전 2015년 조사 때와 비교해보면 남성의 미혼율은 6.6%포인트, 여성은 5.5%포인트 늘었다.
30대 미혼율이 치솟는 것은 결혼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인식 자체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MZ세대라 불리는 청년층은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본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취업포털 사람인이 MZ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결혼은 필수가 아니다”고 답했고, 80.9%는 “향후 자녀 출산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했다. 주택난, 취업난이 심화되며 결혼을 늦추거나 아예 하지 못하는 인구가 늘어난 탓도 큰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20대남성의 미혼율은 95.5%였고, 여성은 89.8%였다.
난 20대때 결혼했었다....
왜????????.......
4. 기사회생(起死回生)?
중국 진(秦)나라 재상 여불위(呂不韋)가 편찬한 ‘여씨춘추(呂氏春秋)’ 별류편(別類篇)에는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허풍을 떤 공손작(公孫綽)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반신불수(半身不隨)를 고칠 수 있는 약이 있는데 그걸 두 배로 쓰면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다는 그의 궤변에서 유래된 말이 바로 기사회생(起死回生)이다.
뭐든지 2배로 쓰면 안되는것도 될때가 있다...
5. 중년 커플로 추정되는 2명이 올림픽대로를 무단횡단해서 건너고 있다.
이를 본 운전자가 급하게 멈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다 첨봤을때 다른나라인줄 알았다.
6.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
미국 미네소타 의과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 속설이 사실일 수도 있다고 한다. ‘니코틴 금단 현상’에 대한 스트레스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정확히는 식욕 조절을 관장하는 뇌 기능인 ‘오피오이드 시스템’이 니코틴 금단 현상을 앓는 흡연자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살이 찐 금연인으로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금연을 하면 혀의감각이 되살아나 음식이 훨씬 맛있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