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6. 3. 22(일)
◇ 장소 : 신안 12사도순례길
◇ 코스 : 병풍도 - 대기점도 - 소기점도 - 소악도
◇ 거리 및 시간 : 17.1km, 4시간 42분
☆ 병풍도
병풍도(屛風島)는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에 있는 섬이다.
섬 북단에 있는 병풍 모양의 바위가 유명하고, 지명도 이 바위에서 유래하였다.
병풍도 남쪽과 '12사도 순례길'이 조성되어 있는 대기점도 · 소기점도 · 소악도가 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원래는 사람만 다닐 수 있는 갯벌 위의 노두(露頭)였는데, 지금은 시멘트 도로 형태로 차도 다닐 수 있다.
병풍리1구(병풍도 본섬), 병풍리2구(대기점도), 병풍리3구(소기점도, 소악도) 등 4개 섬을 합쳐서 ‘병풍리’라고 부른다.
섬 주민들과 신안군 행정이 힘을 합쳐 섬 전역에 맨드라미 꽃을 심어 정원과 산책길을 조성하여, ‘맨드라미의 섬’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매년 10월에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교통은 신안 지도읍 송도항과 압해읍 송공항에서 병풍도로 연결되는 정기 여객선이 다니고 있다.
☆6개의 노둣길이 7개의 섬을 잇는 신안 병풍도
섬들로 빼곡하게 들어찬 신안의 바다 밑은 거대한 뻘밭이다. 물이 빠지면 몇몇 섬과 섬들은 뻘로 연결된다.
섬사람들은 그 이웃의 섬들로 가기 위해 뻘 위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그렇게 섬들을 서로 이었따. 물 빠질 때만 건널 수 있는 이 징검다리를 노둣길이라 했다. 이 징검다리이 후에 차 한대 다닐 콘크리트 포장길이 되었다. 산길로 치면 수풀 우거진 오솔길이 신작로처럼 반듯해진 것이다. 병풍도가 주변의 섬들을 잇고 있는 노둣길은 6개나 된다. 주렁주렁 가장 많은 섬과 가장 많은 노둣길이 이어진 곳이다. 가장 큰 병풍도에서 시작된 누둣길이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보기도, 신추도를 잇는다. 노둣길을 하루 두 번 뚫리고 또 두 번 물에 잠긴다. 조금 때면 물이 조금 덜 들어오고, 사리 때면 물이 더 많이 들어온다. 물 들어오는 시간은 매번 다르다.
☆ 한국교회 자랑스러운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신안 암태도 출신인 문 전도사는 1908년에 17세의 어린 나이로 결혼을 했다가 목포로 건너가 북교동성결교회에서 부흥사인 이성봉 목사(당시 전도사)를 만나 크리스천이 된다.
경성성서학원(현 서울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한 문 전도사는 증도로 돌아와 이 섬 저 섬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를 개척했다. 한 해에 고무신이 9켤레나 닳을 정도로 선교에 앞장선 문 전도사가 개척한 교회는 신안 일대에 100여 곳. 그 중 증도에서 모두 11개의 교회를 개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