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에 관한 영화를 만들 때마다 기적이야기는 노상 따라다니는 데,
여기서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기에 무엇이라고 예기 할 수 는 없으나,
본 사람들의 의견이 제각기 다른 걸 보면,
역시 이것도 해석 나름이라, 별 새로운 것은 없을 것 같다.
Mel Gibson하면, 폭력영화의 대부격인 Lethal Weapon의 주인공이고,
이 영화는 무려 4번째 까지 나왔고 아마도 또 나올 것이다.
그래서 Mel Gibson하면, 폭력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난다.
이런 사람이 예수님 영화를 만들었다. 그것도 자기 돈을 들여서...
알고 보니 이 사람은 천주교 신자이긴 하지만,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의 전례를 고집하는,
일종이 작은 분파의 신자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일종의 천주교 광신도라고도 할 수 있겠다.
하느님의 뜻은 알 수 없지만,
폭력영화로 번 돈을 예수님 영화에 쓰게 하신 것인가?
이 사람이 인제는 회개를 하고 하느님 사업을 하기로 했나?
두고 볼 일이지만,
이 것도 일종의 show business의 하나라는 기분을 지울 수 가 없다.
요즘 출판계에서 도외시 되던 종교소설이 잘 팔리기 시작하고,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이 사람도 그 바람을 타기로 했는가?
다시금 "기적"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Re: Lethal Weapon 주인공의 기적 체험?..흠....
원선시오
추천 0
조회 110
03.09.18 22:1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