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답변 사이트에서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아 합격수기를 작성해보려고요!
2021년 8월 25일 컴활 필기를 통과했습니다. 당시 8월 2주간 실기 학원을 다녔었는데 실기하면서 필기 따라는 말씀에 실기부터 공부했었습니다. 근데 필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따는데 3주가 걸렸고 개강 시작하며 자연스레 실기랑 멀어졌습니다.
작년 2월 그래도 따야지 하고 시나공 컴활책을 샀는데 실기다 보니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그렇게 또 지나갔습니다. 그러다 올해 2월 유동균선생님 인강을 끊고 듣다가 중간에 포기해버렸습니다.
이유는 저의 잘못된 공부방법이었습니다 ㅠㅠ 1단계와 3단계를 수강할 때 노트에 필기하면서 들었어요 저는 다른 자격증을 취득할 때도 그렇게 했는데 컴활은 절대 이렇게 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인강도 긴데 필기하면서 컴퓨터로 따라하다보니 시간이 2배나 걸리고 그러다보니 지치더라구요.. 지친 상태에서 여행마저 다녀오고나니 상반기 채용일정이 떠서 실기는 또 포기해버렸습니다.
7월달이 되자마자 이제는 진짜 더이상 미룰 수 없다. 마인드로 7월 20일 일자로 수강 연장권을 사용했습니다. 8월 24일이 필기 만료일이라 마음이 너무 급했습니다. 1단계 수강을 뛰어넘고 3단계부터 들었습니다.
3단계 1회독: 그냥 인강대로 따라하기만 했습니다
3단계 2회독: 인강없이 혼자 풀었습니다. 이때 10회 계산작업 첫문제부터 어? 이거 못따겠는데? 하고 상담을남겼는데 1단계 들은지 오래 돼서 1단계 수강해보는 걸 권유하셨습니다. 그치만 시간이 없어서 우선 울며자기로 하나 풀 때마다 인강을 듣고 이번에 워드로 오답노트 정리를 했습니다.
--> 2회독이 끝나고 시험을 치러 가봤습니다. 먼저 합격한 친구 말로는 한번 쳐보고 감 익혀보라해서 쳐봤는데 감 익히기 좋긴 했습니다.
3단계 3회독: 2회독보다는 살 것 같았습니다. 풀리는 엑셀 문제 3단계, 4단계는 거의 풀렸고, 엑세스랑 엑셀 함수는 여전히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이 악물고 풀었습니다. 질문게시판을 이용하여 오답노트도 채워나갔습니다.
--> 3회독이 끝나고 시험치러 갔습니다. 치면서 어? 합격이다 느낌이 바로 오더라구요.함수 1문제, 엑세스 1문제 빼고 다 풀었고 재검토할 시간도 있었어서 합격임을 짐작했습니다.
제가 합격임을 짐작했어도 22일까지 시험을 치고 다닌 이유는 필기 만료일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들 ㅠㅠ 필기 만료일 한달 냅두고 시험치는 거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하필 3회독 끝나고 시험친 게 필기 만료 이후에 결과가 나와서 2주간 계속 공부했습니다.
3회독 이후에 3회독을 더 했고, 3회독 이후부터는 맞춘 문제는 과감히 버리고 시작했습니다. 시험장소에 꼭 1-2시간 일찍가서 카페에서 오답노트를 쭉 읽고 갔습니다. 처음엔 match, vlookup, 배열수식 함수가 너무 어려웠는데 한번 이해하고 나니 제일 쉬운 문제가 되었습니다. 2번째 시험 이후에 3번을 더 쳤는데 그 3번 다 합격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시험치면서 느낌이 오거든요 바로!
진짜 너무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는데 그때마다 후기 찾아보며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다 힘들었는데 어떻게든 붙었구나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 공부했습니다. 한달간 사람도 안만나고 컴활만 하다보니 어? 진짜 이거 합격한다고 과연 취업되는 것도 아니고 나 지금 이게 맞나? 싶을 때도 있었고 안돼서 마우스 던지고 그럴때도 많았습니다. 제가 본 후기 중에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하셨더라구요. 100시간 해보고도 안되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라고 그전까지 판단하지 말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참고 참다보니 23일 일자로 92시간 공부했더라구요. 진짜 꾹 참고 우선 해보시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저는 3번째 시험부터 함수는 다 풀 수 있었습니다. pmt 함수도 나왔는데 너무 많은 회독을 해서 그런지 기계처럼 풀었습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손으로 오답노트 하는 일은 안할 것 같습니다. 하신다면 3단계 2회독부터 워드파일로 오답노트 하시는 게 시간 절약되실 거예요. 정말 포기하고 싶으신 순간이 많겠지만 저는 질문게시판에 의존했습니다. 진짜 간단한 거부터 질문 엄청 많이 했어요 그럼에도 답변을 10분내로 해주시는 게시판 선생님들 덕분에 합격한 거 같습니다. 질문한 거 외에도 모르는 건 검색해서 찾아봤습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같은 파트에서 같은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질문 안해도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후기보면 뒷자리는 어렵고 앞자리는 쉽다. 평일에 쉽다. 지방이 쉽다. 이런 무수한 말들이 많았는데 저는 주말 뒷자리 (정말 어려웠고) 평일 앞자리 (정말 쉬웠고) 였어서 어느정도 맞는 거 같습니다.
유동균 선생님, 질문답변게시판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서류낼 때 가산점 3점, 5점을 못챙겨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제는 속 시원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회독만 해도 합격한다는 게 맞네요!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답노트 예시
답: =AND($D2>=8,$E2>=8,$F2>=8,AVERAGE($D2:$F2)>=9)
예술점수, 기술점수, 표현점수의 평균점수가 9점 이상인 경우를 찾기 위해 사용한 식인데요
이는 각 행 별 예술점수, 기술점수, 표현점수의 평균이 9점인지..아닌지를 판단 해주셔야 하니..범위내에서 행의 좌표는 변경이 되어..각 행 별로 셀주소가 식 내에 대입되게 해주셔야 하세요.
이런 식으로 선생님의 답변과 답, 제 오답 이렇게 묶어놓고 시험 직전에 들어가서 보니 똑같은 문제가 나오면 손쉽게 풀었습니다. 다들 질문게시판 잘 이용하셔서 좋은 결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행복하게 떠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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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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