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국말하고 번트 좀 덜대는 송일수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ㅡㅡ;;
올해 다들 전력이 비슷해지다보니 꾸역꾸역 순위는 잘 찍고 있지만.. 정말 아니올시다네요.
오늘 김수완-김재환 말소길래..이건 뭥미..했습니다.
선발이 진야곱인데 ..더구나 목동. 진야곱 무너질 경우 롱으로 누굴 쓸려고 그러나 했는데 이원재 올리네요.
그건 그렇다치고.. 김재환 말소이유가 컨디션 난조라는데 그거 보고 실소가 나오더군요.
컨디션 난조였으면 홍성흔, 오재원이 먼저 2군가야죠.
진야곱 스트존 좁은 주심만나면서 무너지고, 생각보다 점수차이 안나니 이원재 쓸순 없으니 올린게 이재우.
그래놓고 이재우 50개를 던지게 하네요.
그와중에 좌우놀이한답시고 함덕주 대기시켜놓고 힘떨어진 이재우 우타자 다 처리하라고 내버려두다가 밀어내기.
와..진짜 욕나오네요.
이원재 이런 용도로 쓸려고 올린거면 그냥 맡겨야지..그와중에 이현호로 교체.
대체 무슨 원칙을 가지고 불펜운영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투코에 가려져있어서 그렇지 타코도 진짜 머하는건지..
오늘 주심 스트존이 진짜 좁디좁은 스트존인데.. 그럼 타자들에게 공 오래보라고 해야죠.
두산 투수들 제구가 안좋은것도 있지만 넥센타자들 공 오래보면서 볼넷이 10개가 넘어가는데,
두산 타자들은 지네 투수들 좁은 스트존때매 고생하는거 뻔히 봐놓고도 초구, 2구 공격.
이건 대체 생각을 하고 야구를 하는건지..
감독이 초구, 2구 적극적으로 공격하라고 해서 그런가..죄다 초구에 붕붕.
그러니 타선이 한번 슬럼프 빠져버리면 답이 안나오죠. 공오래 안보고 작전 걸 타이밍도 안주고 쳐버리니...
그와중에 수비는 계속 삽질이고.. 오재원은 이제 수비도 안되네요.
글쓰는중에 윤명준 또 올려서 홈런 쳐맞네요.
와 진짜 .. 이런말 쓴적 한번도 없는데.. 노답이네요.
첫댓글 오늘 진짜 주심존이 상당히 좁은데 두산 타자들이 빨리 치는 편이더군요 ㄷㄷ
시즌 내내 그랬죠.. ㅎㅎ 그게 잘맞으면 분위기 타지만 타선이 가라앉을때 그러면 상대팀 투수들 투구수만 줄여주죠. 5월달 팀타율이 꼴찌라는데 그냥 팔짱끼고 보고만 있는 감독도 참 답없네요.
@느림보 민병헌 좀 2군 보냈으면..더러운 짓 하고 계속 나오는것도 꼴보기 싫은데 뭔 깡으로 빠른공 승부 계속 해대는지..홍성흔은 지가 홈런타자인지 아나봅니다..크게 휘두른다고 박병호처럼 될줄아는건지..
김현수 좀 살아난거 위안 삼을랍니다. 로메로 예상보단 괜찮아보이는듯 하고요. 불펜투수진은 솔직히 빠따 좀 맞아야할듯. 못 던지는것들이 깡도 없으니. 김태형은 당최 코치로 있으면서 배운게뭔지 모르겠습니다.내일 마야인데 똑같은 꼴 나겠네요.
로메로는 괜찮아보이더군요. 파워툴은 좀 아쉬울 수 있겠는데 선구안도 좋아보이고 컨택도 좋아보이구요. 머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투수진이야 뭐 목동만 오면 벌벌 떨면서 볼만 던지는 애들이니 욕하는것도 지칩니다. 비디오판독 그따구로 하는 심판은 덤이네요.
@느림보 본인도 적응하는것에 노력하겠다고했고 컨택위주로 간다고했습니다. 홍성흔이 배워야할 선수네요.
가라앉은 분위기 다잡아줄 베테랑이 없네요. 그나마 베테랑이란넘은 지 스탯올리려고 풀스윙이나 해대고 있고, 주장이란넘은 세상만사 고민은 자기가 다 짊어진듯 인상만 쓰면서 역시 풀스윙.거기다 수비도 못해... 수석코치도 뒷방 노인네고 감독은 그냥 수수방관. 과연 반등이 일어날지..반등할 요소가 없으면 작년같이 내려갈 일만 남았습니다.
도대체 김재환은 왜 2군으로 내리고.. 무툴인 양종민은 끝까지 남겨놓고 기회를 주는지 진짜 이유를 모르겠네요. 최주환보다 양종민이 우선인 이 야수운용도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 양종민이 최주환보다 수비가 월등히 좋은것도 아니고. 로메로가 3루수니 자연스레 양종민이 내려갈줄 알았더니 뜬금없이 김재환. 그리고 윤명준은 제발 2군에 내려서 추스리고 올렸으면 좋겠네요. 이대로 굴리다간 작년 노경은 꼴 나겠어요.
저도 김수완. 김재환 보내서 오잉?이랬네요. 양종민은 뭐하는 앤지. 두산뎁쓰 이젠 무지하게 얇아졌구나싶더군요. 이종욱이 부상당해 나가도 공백이 느껴지지않던 뎁스였는데. 외야,내야 할것없이.
넥센팬으로서 감히 말씀드리자면.
두산 투수교체의 원칙성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런거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나름 김성근감독을 따라하는 거 같은데 어림반푼어치도 없죠.. 감독이 너무 어리버리해요..
없죠. 엊그제 기아전 7점차로 이기는데 쓸데없이 요즘 가장 구위좋은 오현택 올리더니, 어제도 쓰고.. 그러고나니 오늘 추가실점 하지 않아야되는 상황에서 오현택을 써먹을수가 없죠. 이재우 공 30개 넘어가면 구위 떨어지는거 팬들도 다 아는데, 준비시킨 투수가 좌완 함덕주니 우타자한테 못쓰겠다고 이재우 그냥 내버려두다 밀어내기 내주는 감독이죠.
제가 그런면에서 신뢰가 안 생겨요. 성적이랑 상관없이 말이죠. 그래서 불안합니다.
돌이라고 욕했어도 코시 준우승 감독을 그렇게 자르고 난 후유증이죠. 감독 인재풀이 상당히 좁은 프로야구에서 대체 누구를 찾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커피감독 자르면서 최악이 된게.. 단순히 감독문제가 아니라 코치진들도 다 떠나고, 다른 유능한 코치들이 모두 두산오기를 꺼려한다는게 문제죠. 떠날테면 떠나라고 뻗대다가 데려올 코치가 없으니.. 기껏 데려온게 한화에서 내쳐진 강석천, 조경택 이런 사람들이나 데려오는 거죠.
@느림보 2222공감합니다. 특히 정명원코치가 너무 아까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