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네팔 히말라야 요가 센터의 싱잉볼 구루이신 파드마 사트바님이 지구별 여행을 마치셨습니다.
살아계실때 마지막 수업을 받게 되다니 안타까움도 갚은 가슴에서 올라옵니다.
돌아 가시기전 깊은 삼매에 계셨다고 하네요.
친구들이 보내준 사마디 사진 몇장을 보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는 불과 몇달전 생생하게 웃던 스승의 얼굴을 기억합니다.
간암으로 흑달이 와도 그렇게 평화롭고 평정하다는것이 놀랍습니다.
몸에 매여있지 않고 , 마음에 매여있지 않고 하나의 깨어 있는 의식이 주인이다.
몸도, 마음도 감정도 아니다. 명상으로 가는 길. 치유하고 힐링되고 이완과 깊은 이완. 그리고 명상까지
알아차림과 사랑이 가득한 친절함을 알려주시던 스승님.
영면을 기원하며...어제 싱잉볼 사운드를 안내했습니다.
과천 여성비전센터에서 담당 주무관님이 프로그램 사전 협의를 위해 참여하셨고
여섯분이 함께 했습니다
어떤 그룹이 되었든지 싱잉볼 사운드의 진동안에 모두 하나의 공명을 갖게 되고,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이나 깨어 있으면서 이완되는 경험을 합니다.
경험후 아 이렇게 좋은것에 놀라고, 이것을 어떻게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참여하게 해야할까하고
고민이 된다고 하시고 주무관님은 귀가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과천에서의 4월 , 6월 프로그램이 확정 되었습니다.
액티브 명상, 호흡 명상, 나다 요가와 함께하는 싱잉볼 사운드 배스는...단지 이완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내면의 깊은 무의식을 정화하고 알게 됩니다.
자신에 대해, 세상과의 조화, 관계의 균형, 친절함, 사랑, 나눔....휴식.정화 ,,,
온전히 이 지구별에서 충분히 에너지를 활활 태우시며
많은 이들의 의식성장을 위해 살다가, 자신의 별로 돌아가신
위대한 존자들과 스승들께 감사와 가피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