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팬'에 무릎꿇은 유니클로… 올해만 34곳 폐점
일본의 SPA(패스트 패션) 브랜드로 야마구치현에 본사를 둔 유니클로가 '노재팬' 여파로 한국에서 무릎을 꿇었다. 1년 새 매출은 반토막났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상황이 악화되자 유니클로는 올해만 국내에서 34개 매장을 폐점하는 등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26개 매장 문을 닫았다. 이달에는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명일점 ▲홈플러스 상동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홈플러스 동수원점 ▲롯데마트 사상점 ▲롯데마트 대덕점 등 8곳이 추가로 폐점을 앞두고 있다. 올해만 총 34곳이 문을 닫는 것이다.
내년 2월에는 한국 유니클로의 상징이자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인 명동중앙점을 폐점한다. 지하철 명동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명동중앙점은 4개층 3729.1㎡ (약 1128평)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2011년 11월 개점 당시엔 세계에서 두번째,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큰 매장으로 주목받았다. 오픈 첫날에만 20억원의 매출을 올려 일본 본사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https://news.v.daum.net/v/20201204162914521
첫댓글 잘가라
명동 유니클로도 아웃이더군요
불매끝났다고 기사쓴 언론들이 보였는데 이젠 무슨 얘기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