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19일-20일(1박2일) 충남 홍성 용봉산(381m)
코스=용봉산휴양림-최영장군활터-용봉산정상-노적봉-악귀봉-임간휴게소-용바위-
병풍바위-용봉사-거북바위-구룡대매표소-용봉산시네마자동차-휴양림-윤봉길의사기념관
함께한님=운해 산울림 물안개부부(4명)
용봉산
서해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용봉산은 높지않은 여덟개의 봉우리와 기암괴석,
바위속에서 자라는 분재형소나무,불교유산 등 한 봉우리 넘을때마다 수백장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느낌이 산행의 즐거움을 한층더하여 긴 여운이 남는 명산이다.
오랫만에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용봉산자연휴양림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20여년만에 찾은 용봉산....
올여름은 유난히 더워 산행을 한달정도 쉬다가 오랫만에 산행을 할려니 몸이 많이 무겁다
날씨는 어찌 이리더운지....가파른 계단오름길에 땀이 비오듯이 흘러내린다.
그래도 능선에 올라서면 멋지게 펼처지는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운해에 감탄사 연발이다.
그래 이맛에 산에 오르는것 같다.
아기자기한 암릉타는 맛이 제법 짜릿함을 느끼게 한다.
85세의 운해님은 여전히 잘 걸으신다
아마 10년은 거뜬할것 같은 느낌이다
정상을 지나 노적봉 악귀봉 용바위까지 용봉산을 한바퀴돌아 원점회기하며
산행을 마무리하고,윤봉길의사 기념관도 둘러보고 휴양림에 돌아와
저녁만찬을 즐기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에 만족하며 깊은잠에 빠져든다.
다음날 아침 숙소주변을 산책하고 돌아와 아침을 먹고, 관광을 즐길려고 하다가
비가 많이 와서 서울로 향하며 1박2일 여행을 마무리한다.
윤봉길의사 기념관
첫댓글 역시 찍사의 솜씨가 돋보이는 수석전시장 같은 용봉산 산행입니다
85세의 노구에도 꼿꼿해 보이시는 운해님도 장해 보이시고요
모처럼 눈에 익은 충청도 풍광들을 보니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20여년만에 찾은 용봉산....
서해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멋진산이지요
무더위에 암릉 오르내리느라 힘들었지만 멋진 풍광에 감탄사 연발이었지요
요즘 둘레길만 주로 걷다가 모처럼 산에 올라가니 조망이 참 좋더군요
님도 늘 건강한 발걸음 이어가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