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70대 노신사가 매장에 왔는데
알고보니 전직 순감이네요.
오ㅅㄱ
제가 직접적으로 인연이 있는 사람은 아닌데 주변 사람들과 잘 아는 사이더군요.
우리 카페에도 오래 전에 이 분에 관한 글이 남아 있습니다.
https://cafe.daum.net/christianfreedom/JgxM/142
양심적으로 예비군 훈련을 수용했던 형제를 배교자로 이탈 처리하는데 앞장섰던 분이더군요.
어린 나이에 순감이 되었다가 중간에 개인사로 몇 년 쉬었다가 다시 순감으로 활동하다가 70세가 되어 리타이어하고
지역 특파로 왔다고 하네요.
순감하면서 돈 좀 모아놓셨어야 할 텐데.
하여간 자주 오시라고 했는데 탈관념의 세계로 잘 이끌어 보겠습니다.
첫댓글 지금 분당에 계실거에요 ㅎㅎ 원래부터 강성이셨던 분인데 지금도 역시 꼬장꼬장한 노인이 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