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부분 주5일 근무라 토요일 쉬지만.
난 일을 한다.
토요일 불꽃축제 공지가 올라 왔길래
어차피 나온김에 들려볼 심산으로 콜~ ~ㅎ
여의나루역 도착..
인파속에 한발짝 한발짝 밀려~밀려~
개찰구까지 가는 데 20분 소요..
혼잡으로 3번출구 폐쇄.
2번 출구로 나가니 인산인해로 도저히 울님덜이 어디 계신지..
한참을 왔다갔다 두리번 두리번..못찾겠다 꾀꼬리~ ㅠ
가부화로 전화도 불통..
난감해하며 다시 집으로 갈까 어쩔까..ㅋ
한참만에 가까스로 연결..
플랜카드 까지 내걸고 울님덜을 기다리시는 천사님 모습 발견..
아~ 길 잃고 헤매다
부모 찾은 심정이 이런 것일까..
천사님이 이렇게 반갑고 고마울 수가..ㅎ
악수를 건네는 손길이 참 따뜻하다.
좋은 자리를 찾아 여기저기..
이미 오전에 와서 텐트를 쳐놓은 사람들도..
한참만에 가까스로 자리 확보.
앉자마자 가방에서 슬슬 꺼내 놓기 시작하시는데..
막걸리.맥주.소주. 꼼장어볶음.카나페.떡. 포도. 비스켓. 빵.번데기.오징어...
입이 즐겁고..ㅎㅎ
7시30분 카운트 다운 시작으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불꽃이 빵빵 터지기 시작 하는데..
어머~어머~ 와~와~ 히야~
여기저기 박수소리와 찰칵찰칵 셔텨 소리만...
번쩍번쩍 밤하늘에 아름답게 쏟아져 내리는 불꽃 향연에 황홀함이 흠뻑..
넘흐나 아름다운 밤이었다.ㅎ
참 요런 말은 나폴거리는 드레스를 입고 해야 하는데..ㅋㅋ
셀마님. 화사랑님. 기다리는사랑님. 아마란스님. 프리드님.
싸이클힛트님. 송화님.천사 총대장님.
함께 해주셔서 즐겁고 행복 했구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 맹글어 주신.
천사 총대장님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폰으로 몇장 찍은 사진 맛배기로 올립니다.
진짜 배기는 울천사 총대장님 멋진 작품으로 감상하시기를..ㅎ
첫댓글 옥이꺼님
이 순식간에 사라지니축제 사진공모전도 있다고 합니다
주말 편히 잘지내셨느지요
재미나고 맛깔스런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이 날 함께 몇분과 단촐하지만
단촐해서 아기자기한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폰으로 이 정도면 넘 잘 나온것이지요
순간포착을 잘 하신거 같아요
불
화면잡기 쉽지 않았을 텐데요
수준작으로 인정합니다
불
한번 출전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옥이꺼님 수고하셨습니다 포스팅
하하
일케 띄우시면 난 순진해서 진짜 공모 하는 수가 있어요.ㅋ
사람들은 나무가 불꽃을 가린다고 앞으로 갔지만.
난 나무를 가운데 두고 반짝이는 열매처럼
퍼져 나가는 불꽃에 신비로운 매력이..ㅎ
덕분에 행복 했구요.
자주 뵙고 싶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화만 터지면 금방 찾았을건대요.
잠시 불통 되는 바람에 ...
네 맞아요.
소심한 성격이라 울면서 미아 보호소 찾아 갈려 했어요.ㅋ
욱이님 찾느라고 고생하셨네요 핸드폰으로 찍은는데도 이뻐요 좋은추억 맹글어 오셨네요 잘보고갑니다 감사 해유 ㅎ
사람들이 왤케 많은지...
천사님 보는 순간 울뻔 했어요.하하
불꽃놀이 보는 순간은 넘 아름다워 고생한 보람이..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쿤요..
사진 애호가 들은 모처럼의 찬스라 ...
멋진 작품 잘 감상 했습니다.^^
옥이꺼님 수고 많으 셨습니다.거웠고 입도 거웠습니다.^^
가을 밤하늘 향연 눈도
감사합니다.
ㅎㅎㅎ
힛트님 참 귀엽다는 생각이....ㅋ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길...
노래도 어쩜 그렇게 잘하시는지요..ㅎ
많은 먹거리 준비에 잘 먹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랫동안 함께 해주세요.^^
옥이꺼님 저희 회사분들 그날 초죽음 이였어요
100만명의 인파가 몰려 도로가 도로가 아니구 사람의 물결이였지요...
암튼 멋진구경 대리만족 합니다...
감사 드리구요
웃지 말아야 하는대 난 왜 웃음이 나오는지요...
우리는 천사님 뒤만 쫄레
실
요렇게 해서 깔판 쫘
사실 배낭가득매고서 갓었는데
전화불통으로
울 님들 만나지 못해 혼자 구경하고 왔답니다
그래도 함 전화 주시지 그러셨어요.
나중에는 전화가 되던대..
노트님은 그렇다 치고.배낭 가득 메고 온게 아까비
다음날 산에가서 실컷 먹었으요
ㅠ~~~고생한 보람 있죠??
예쁘네요~~~~
불꽃이 터지는 순간..
고생은 다 잊고 아름다움에 도취 됐어요.ㅎㅎ
멋진불꽃축제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산사랑님
그야말로 맛배기로 몇장 입니다.
감사 합니다.
자주 뵈어요.^^
옥이꺼님! 고생고생한 멋진사진 쉽게 보고 갑니다. 누구(?) 뽀뽀. 健鬪하시길.....
청야님 반갑습니다.
누구신지 알아요.
감사 드리구요.
늘 건강하시고 두분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날 혼자서 도선사에서 올라서서 하우재에서 우회전 육령에서 우이령으로 5시쯤 마포역 통과하려니
여의나루는 통과한다고 해서 여의도 하차 여의나루역 3번 출구 건녀편 목화아파트 들렸더니 비상근무중
옛 동료들이 잡채밥 시켜 주길레 챙겨먹고 63발딩앞에서 천사님과 1차 통화하였으나 불통
원효대교 램프 끝에서 바리케이드 쳐져 있길레 자리펴고 보다나 갈떄 고생할 것 같아서
여의도성당 앞에서 보다가 여의도 역을 거쳐 당산역에서 감상 후
당산대교를 건너면서 한 컷 시도하엿으나 사진이 예쁘게 나올 것 같지 않아
포기 집에 오니 마누라도 퇴근해서 막 퇴근 큰 딸은 태국 둘째딸은 부산국제영회제
모처럼 마누라하고 ...
하루 일과를 다.....
고생 하셨내요.
그래도 잘 하셔서 찾아 오시지 그러셨어요.
저녁에 모처럼 옆지기님하고 행복 하셨겠내요.
멋있는 온님이 웃으시면. .
지도 웃음이 나요...
그래도.......고자리에 앉아서 사진을 제법 찍었군요....ㅎ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항상 까페를 위해서 수고가 많으신 총무님........
추억많이 맹글어 갔지요?
많은 인파속에....꽃피는 우정.....ㅎㅎ
요런말이 참 오랜만이지요?...
아직도 건강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두발로 걸어다닐수 있기에...직접 라이브로 볼수 있는거 아닐까요?
살아오면서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보았지만..
2시간동안 여의도의 밤하늘을 수놓은 폭죽별들이 훨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별들이 전쟁이 아니라 별들의 평화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ㅎ
화사랑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한번쯤은 지도 라이브로 보고 싶었거든요.
잊지 못할 추억하나를 더한 날 이었답니다.
고맙구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옥이님
사진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사진 이랄것도 없습니다.
거져 많이
좋은날 되세요.^^
서울에 살면 다인가요 ?
쌤나서 못쌀건내 정말 아이쿠~ !
부예(=화)나면 이사 해불랑께...
부럽내요 서울서 사시는분.........
사랑해님
이참에
늘 행복한날 되세요.
항상 수고하시구 고생하시죵~~
살 점 찌세용 ㅋㅋㅋ
아름다운날 밤에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사랑이님~못먹어서 그래요.
떡하나 주세요.ㅎㅎㅎㅎ
사랑이님 덕분에 맛있는것 많이 먹고 즐거웠어요.
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