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13 금요일 밤 12시에 신사역 대기중
<신사역-뚝섬유원지역 12원> 잡앗읍니다
참고로 제가 코리아 기사라서
금요일 피크타임애도 오다창앤 12원짜리밖에 없습니다
이게 그나마 코스좋은걸로 골라서 잡은겁니다
상계동도 12원에 올리는데 말 다햇지요 뭐
꼼장어집 앞에 도착해서 전화하니
5분만 기다려달라더니
20분후애 나와서는
왕십리를 들럿다 가자길래
시원하개 25원 불럿읍니다
손님 눈 동그래지며
20원 주갯다는걸
지금이 일주일중 최고 피크타임인대
15분이면 처리할걸 20분을 기다렷으니
두배 손해라면서 들이댓더니
마지못해 오캐이 출발
참고로 차는 소나타 쓰리엿음
왕십리 들리는개
다행이 응봉삼거리 대로변애서 한명 내려주길래
성수대교 방향-두무개길 불법유턴-강변북로-한강공원
근대 가다보니 뚝섬유원지역애서 한참을 멀리간다
아파트 주차완료
여기서 뚝섬유원지역까지 걸어가면 10분은 넘게 걸릴거갓다
이양반아 여기가 뚝섬유원지역이냐고 한마디 하고 싶엇으나
왕십리 경유가 시간이 10분밖에 더 안걸려서
들이대기가 좀 미안해서
그냥 아무말안함
근대 걸어가면서 생각해보니
이러면 다음애도 또 뚝섬유원지역 이라고 해놓고 여기로 올탠대
다음기사를 위해서
<다음부터는 이러시면 안된다고>
이야기를 해둿어야 되는건대
저도 이렇개 지하철역 훼이크 오다에 당한게 벌써 몇번 됩니다
오리역 잡고 갓는대 수지 벽산아파트로 들어가고
이수역 잡고 갓는대 사당동 우성아파트로 들어가고
다음부터는 지하철역 오다 잡으면
정말로 지하철역 근처(걸어서 1분이내 거리)에서 종료하는지
먼저 물어보고 협상을 해야갯읍니다
1. 지하철역애 차 새우고 직접 몰고 가기
2. 추가요금 주기
중 택1 하라고
첫댓글 즐거운 상상에 동감 합니다!
정력가님 역은 그나마 양호 한거에여 예를들어 봉천동 찍혀 있음 10중89 산꼭대기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까지 파킹 해줘야 하는 코스 참고로 일산만 찍혀 있거나 신림만 찍혀 있음 그오다 가격 좋아도 안잡는게 좋습니다 상황실서 콜 안될꺼 같은 지역은 그렇게 올리네여
추가:미정이도
여기를 어떻게 이렇게 올리느냐고 하면 손들은 분명히 상황실에 어디어디라고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 오더창에는 그렇게 안나오지요. 그나마 손들이 금액이라도 조금 더 생각해주면 기분이 덜 드럽구요.
구일역 해놓고 광명으로 가버리고.. 석수역 해놓구선 시흥동으로 가버리고...국과수 해놓고 부천으로 넘어가고 청담대교 하길래 강남인줄 알았더니 건대로 가고.. 의정부 초입 이라길래 호원동인줄 알았는데 양주쪽 초입인 녹양동으로 가버리고... 완전 캐미칩니다...ㅋㅋ
청담대교는 강남서 탈수없지 않습니까? 굳이탄다면 88? 당근 건대스타시티나 뚝섬유원지역이 맞는걸로 아뢰오...
10분 걷는 거리는 아주 양호합니다.. 진짜로 사람 환장할곳에 내려보세요.. 미친답니다 ㅋㅋ
오더를보면서 목적지를 내가생각해야죠 ㅎㅎ 구일역하면 광명이나 구로1동가는놈이겠구나!국과수라올라오면 고강동가는넘이겠지 일산하면 가좌나 중산뭐이런데 ,,경험하다보면 오더만보면 대충 앞뒤가 보입니다! 암튼 어쩔수 없이 목적지 안좋은곳 가실려면 맘비우고 기분좋게 운행해야 정신건강에 좋구요 가끔은 미친척하구 최대한 깍듯하게 대해주니 손이 어리둥절해 하더이다..ㅋㅋ
재가 이 오더를 잡은이유는 종료하고 바로 지하철 막차타고 강남넘어올라고 잡앗읍니다 애초애<뚝섬유원지역 12원>이 아니라 <자양동 12원>으로 올라왓다면 절대 안잡앗읍니다 걸어서 10분거리면 양호? 뚝섬유원지역부터 집까지 가서 주차해주는대도 7분이 걸렷고 종료하고 뚝섬유원지역까지 13분을 걸어왓으니 시간상으로는 20분 손해이고 그래서 덕분에 지하철 막차가 끈겨서 강남 넘어갈수가 업개되엇다는걸 감안하면 엄청난 손해입니다? ㅎㅎㅎ
전에 구로이마트에서 용인 인터체인지가는 오다 잡고 갔는데...손님왈...인터체인지부근 아파트입니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네~그럴테지요..했더니...전에 대리를 하고 갔는데 인터체인지에 차를 세워놓고 돈을 달라기에 기사와 많이 다툰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기가막히더군요...
저분도 싸우겠네요.이수역에서 우성아파트 몇미터나 떨어졌다고 저러시는지요.너무 따지지 않았으면 합니다.다음부터는 동작구로 오더 올라올겁니다.
훼이크 오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여러가지 경우를 따져가면서 얘기해야겠지만, 님의 경우에는 거두절미하고 말해드리죠. 코리아오더에서 뭘 기대하겠다는 생각 자체를 접으세요. 거기에서 계속 일하시겠다면 그게 만수무강의 지름길입니다. 그런데 경유까지 해서 금액을 너무 쎄게 부르셨네요. 코리아에 오더 접수한 손들이 너무 놀라 심장마비 일으킬지도 모릅니다. 그럴 경우 님은 본의아닌 살인자가 됩니다. ㅋㅋ... 그 손들은 요행히 넘어갔지만 아마도 대다수의 손들은 게거품을 물겁 니다. 더불어 코리아에 전화를 걸어 길길이 날뛸거고 자연스레 사무실에서도 응분의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ㅋㅋㅋㅋㅋㅋ 잘 알갯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