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3월 22일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상반기 평생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에는 24강좌 240명이 참여하는데, 작년 18강좌보다 크게 늘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빵 만들기, 자녀교육을 위한 가족 심리상담지도사 과정, 전통놀이지도자 과정 등 자격증 강좌를 확대 편성했다. 음악, 미술, 전통, 실용 영역 강좌를 개설해 13주간 운영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은 “배움에 열정을 다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며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도민들의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열정적인 강사들과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눈높이 강좌로 운영돼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김태문 관장은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함께 마을 속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운영을 구상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