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안 보여도 내가 볼 건 당신이다.
폭우가 쏟아진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우산은 빗물에 휘청이고, 바닥은 미끄럽고, 차들은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린다.
횡단보도는 평소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운전자도, 보행자도 서로를 보기 어렵다.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는 오늘 더 신중하게 서 있다.
한 사람 한 사람,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시선을 집중한다.
우산을 든 어르신, 급히 뛰어가는 청년, 짐을 든 사람들… 모두 무사히 길을 건널 때까지 마음을 놓지 않는다.
폭우 속에서 지켜야 할 것은 단순한 질서가 아니라, 누군가의 귀한 생명이다.
이것이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이유다.(피켓전도 대명교회)
https://youtube.com/shorts/L7G_dj11Ne0?si=Z8xUvdqQyxSOIyEl
첫댓글 복음은 절대 헛되지 않는다
거절당하고, 욕먹고, 비웃음당해도, 복음은 헛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그 목적을 이루신다.
나는 결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영혼의 깊은 곳에 심겨진 씨앗을 자라게 하신다.
오늘 전한 말, 건넨 전도지, 따뜻한 눈길 하나가 영혼을 깨운다.
나는 실패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실패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 저를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눈앞의 결과가 아니라, 주님의 약속을 보게 하소서.
(피켓전도 대명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