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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ne:P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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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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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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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네가 날 불렀나?...
월리엄: !!!... 진짜로 왔군요...
랜디 오턴: 그래.. 내가 불렸다. 네가 숀 마이클스구나. 바티스타에게 들었다.
대단해!
대단해!
랜디 오턴: 바티스타는 우리 클론들 사이에서 가장 강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은 녀석이지.
그런 놈을 네가 쓰러뜨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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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잡담은 그만둬... 네가 할말이 있어서 부른걸텐데.. 겨우 뒷담화는 아니겠지?
랜디 오턴: ........ 그래. 본론으로 들어가지. 지금금 당장 우리들에게 와라. 약속하는건데..
그렇게하면 내가 너희 가족들의 안전도 보장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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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잠깐! 그 전에 하나만 물어볼까? 진솔하게 대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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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오턴: .............. 물어봐라.
숀 마이클스: 내가 정말로 클론이라면! 또 다른 내가 한명 더 있겠지?.
그 정보를 알아봐줄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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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오턴: 한마디로 사람을 찾아달라는거군. 불가능해...
클론이 만들어진 순간부터.. 그 본체들이 다 죽임당했으니까. 뭐랄까... 전통같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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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무슨 뜻이야?...
랜디 오턴: 음- 어떤 사람을 데려와서 그 사람의 클론을 만들고.. 그 클론이 본래 주인을 죽이게 하는거지.
뭐~ 통과시험같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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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 말도 안돼!.. 잔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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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오턴: .......... 약속한건 반드시 지킨다. 우리 쪽으로 들어오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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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랜디 오턴: !!!!!!!!!!!!..............
숀 마이클스: 닥쳐! 인간을 데려와서 인간을 복제한게 아니라 납치해서 만든거겠지!
그런 네 놈들의 말을 믿겠어?!
월리엄: 이 자식이 보자하니까, 편하게 대해주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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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오턴: 입닥쳐라- 월리엄! 숀 마이클스. 우매하군. 그래도.. 내가 널봐서 참아주지...
(이 새끼.. 내 빰을 때려?)
네 놈에게 생각을 할 시간을 주겠다.
만일- 거부하면!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네 놈과 가족들을 가만놔두지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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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 그래도 또 싸우지않아서 다행이야. 스테이시하고 이야기를 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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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 여보~! 어디가?
숀 마이클스: 아! 여보. 나도 지금 막 집으로 들어가려던 참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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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 그래? 오늘도 맛있는거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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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하하..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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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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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 네?
스테이시: ?
빌 제이롱: 죄송하지만 실례 좀 하겠습니다. 전 빌 제이롱이라고합니다.
전 미국의 클론처리반에 소속되어있습니다.
얘기 좀 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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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
.
.
.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네 놈과 가족들을 가만놔두지않을거야.
(랜디 오턴이 아까 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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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숀 마이클스: 절 잡아가실건가요?..
빌 제이롱: 아뇨. 당신은 위험인물이 아니니 굳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협조를 해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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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어떻게요?
빌 제이롱: 숀 마이클스- 우선 당신은... 워싱턴D.C로 가셔야겠습니다.
거기에 있는 워싱턴병원을 찾으십시오. 주소는 적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클론검사를 신청하시고- 검사를 한번 받아보세요.
그리고나서 검사결과를 프린트하고 병원 옆에 있는 동사무소에 제출을 하면됩니다.
힘드시겠지만 이 정도는 문제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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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그 것만 하면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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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제이롱: 아니오.. 당신의 가족들을 당신하고 격리시켜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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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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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 !!!!!
빌 제이롱: 당신에게 자녀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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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이 한명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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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제이롱: 그럼- 당신 아내하고 딸을 연구소에 격리시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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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이유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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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제이롱: 진정하십시오. 전쟁을 막기위해서라면 우리들도 어쩔수 없잖습니까?
저 역시 괴롭지만- 평화를 위해 이정도는 감수해야합니다.
연구소에서 클론의 감염여부만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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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저 때문에 감염이 된다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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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제이롱: 아..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없지만- 클론들은 우리 인간들하고 호르몬, 신경계 자체가
다르지않을까하는 많은 추측들 때문에 그러는거니... 이번 일만 끝나면 아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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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잠깐 아내하고 이야기 좀 하고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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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어쩌면 좋지?..
스테이시: 여보- 난 제이롱의 말을 따르는게 좋다고 생각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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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난.. 갑자기 당신과 딸하고 헤어져야한다고.. 생각해서..
난 정말 걱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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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 아냐- 잠깐 나갔다 오는건데..
다녀왔습니다!
스테이시: 아.. 스테파니가 왔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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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 스테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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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 여보- 괜찮아. 나, 스테파니에겐 당신은 언제나.. 사랑하는 남자로 남아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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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마이클스: .................. 스테이시.
그래.. 알았어.
그 대신 이번 일이 끝나면 멀리-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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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할 수밖에 없는 난관의 연속이다.
사진 출처: op
컴퓨터가 망가져서 Clone:Pity는 오랫동안(?) 쉽니다.
애독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다음에 또 봐요~^^
첫댓글 형~ 오래 쉬어도 있지 않을꺼야!!! 그나저나 숀과 가족이 격리되면 스테이시와 스테파니가 너무 위험할듯...
ㅇㅇ 숀 가족도 위험하지.. ㅠㅜ 감상해줘서 고마워 ㅎ
저도 여전히 님의 애독자로 남겠습니다 ㅇㅂㅇ
아이고 감사합니다 ㅎㅎ 최고 ㅠㅜ
정말 재밋어요!!! 기다릴게요 !!
재밌다니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ㅎㅎ ^^
산넘어 산이군요........ 담편이 기다려집니다. ㅎㅎ
네 산넘어 산이죠 ㅎㅎ 다음편.. 컴퓨터가 망가져서 언제 쓸수있을지 모르겠지만.. 기다려주신다니 감사합니다 ㅎ
잘하면 제이롱이 거짓말을 했었을지도....
그건 계속 보면 알아요 ㅎㅎ 기대해주세요~ ㅎㅎ
아이고...숀은 불쌍하게 됬네요.
ㅠㅜ 숀마형님 참 비극의 주인공... ㅎㅎ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독자로서 ...ㅠㅠ 참 ..마이클스 ..한숨만나오네요 ..
ㅠㅜ 마이클스에겐 진짜 비극... 마이클스에게 헤피엔딩을 줄까 고민중이라는 ㅎ 애독자라니 고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