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매거진은 부산아이파크 서포터즈 소모임 BIFC에서 만든 매거진 입니다 ^^
▶[BIFC 매거진] 시크릿 그라운드 in 전주
2011 시즌 부산과 전북의 운명의 맞대결이 3월 20일 오후 3시 시작된다.
부산에 3년간 몸 담았던 장신 공격수 정성훈 , 2006 날쌘돌이 신인으로 입단한 이승현이 이젠 붉은색 옷이 아닌 초록색 옷을 입고
친정팀 부산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2008년 부산에 입단한 강승조 선수 역시 친정팀 부산을 상대로 한다.
반면 작년시즌 까지 전북에서 뛰다 부산으로 온 이요한, 임상협 선수 역시 친정팀 전북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특히 얼마전 박문성,김동완의 풋볼 n 토크에서 전화통화로 출연한 박희도 선수가 말하길
"임상협선수, 이요한 선수가 벼르고 있다" 라는 의미 심장한 말을 전하기도 하여 더욱 기대가 되는 부산과 전북의 맞대결이다
◆ 임상협 씨는 몇 살때 부터 이렇게 잘생겼나 ?
이승현,정성훈 과 이요한 임상협의 맞 트레이드 후 부산의 홈페이지는 부산팬들의 엄청난 비난으로 도배되어 있었다.
팀의 주축선수들을 과감히 내보낸 의도에 대해 많은 팬들이 의구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 다른 반면으로는 여성팬이 더욱 늘어났다. 새로 들어온 임상협 선수의 잘생긴 외모 탓에 임상협 선수는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하였다. 임상협 선수의 귀공자 같이 생긴 외모를 보기 위해 클럽하우스는 당연히 붐비게 되었고
지난달 선수단과 함께한 팬과의 만남 자리에서 많은 여성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하였다.
특히나 팬과의 질문에서 정성훈 선수의 트레이드를 묻는 난감한 질문을 한 팬도 있었는데, 안감독님은 임상협 선수를 불렀다.
그러자 수 많은 여성팬들이 환호성을 질렀고, 안익수 감독은 "이게 제 답입니다" 라는 답변으로 팬들에게 기대를 부응하게 만들었다.
안익수 감독의 믿음이 적중 했을까? 임상협선수는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공격적인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터프한 모습을 보여 더욱 더 여성팬들의 인기를 얻게 되었다.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보였다.
◆ 전북, 이게 최선 입니까?
(사진출처 : 전북현대모터스 홈페이지)
전북 축구단도 이번 부산전에 의식한듯, 친정팀을 상대로 하는 친정팀 출신 선수들에 대해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전북 현대의 홈페이지 에는 부산에서 이적해온 3명의 선수들에게 부산전 만큼은 뛰어난 경기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나 정성훈은 “부산과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하겠다”라는 말을 남겨 라이벌 전을 예고 했다.
최강희 감독 또한 3명의 선수들을 이번 경기에 투입 시킬것을 고려하고 있을 듯 하다. 심리전 상황으로 보았을때
3명의 선수들은 친정팀을 상대로 100%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줄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 운명의 전주월드컵 경기장, 비가 내린다.
참 아이러니 하게도 이번 일요일 전북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 되어 있지만 '시크릿 가든'의 장면처럼
비오는날 5명의 선수의 운명은 뒤바뀌었다. 전북(정성훈,이승현,강승조) - 부산(이요한, 임상협) 이 5명의 선수는
이제는 서로의 친숙한 유니폼을 바라보며 경기를 뛸것이다. 새롭게 구성되는 이번 부산과 전북의 맞대결은
과연 어느팀의 웃음으로 끝이날지 한번 기대해 본다.
- 기사작성,편집 : BIFC 매거진 박병규
- 사진 출처 : 부산아이파크, 전북현대
- 부산아이파크 서포터즈 소모임 B.I.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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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