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코에 만성부비동염이 있어 어제는 퇴근후 천안터미날앞에 한의원에
갔다가 오늘은 휴가를 내고 천안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 갔다.
몇년동안 진료를 받은 담당 전문의는 작년에 갔을땐 당장 수술을 해야 한다했는데
올해는 CT를 다시 촬영해봐야 정확히 알수 있다해서 CT예약을 했지만 아내의 직장
사정상 다시 휴가내기 어려워 취소를 했다. 그리고 갤러리아에 가서 점심을 먹고 아내는
미장원에 내려주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잠시 쉬다가 홀로 월정사입구 진고개를
넘어 동해바다 연곡해수욕장에 가려다 시간이 너무 늦어 취소하고 미장원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해 CT촬영이 가능한 천안 개인병원에 갔다
촬영해보니 예전에 부비동염을 앓은 흔적이 있지만 지금은 괜찮다며 관리만 잘하라 하신다
원장님은 70대 중반으로 보이는데 어찌나 찬찬히 설명을 잘하시는지 아내와 내가
연방 감탄했다. 원장님은 전에 한 임플란트끝이 부비동과 닿아있어 염증이 생긴것 같다고
원인까지 설명해주셨다. 살아오면서 수많은 의사를 만났지만 이분처럼 천천히 짜증내지
않고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는 분은 처음 보았다.
물론 수많은 대기환자가 기다리는 대학병원과 개인병원은 처한 환경이 다르겠지만
환자에 대한 사랑과 사명감없이 그렇게 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것 같다
첫댓글 키스로 봉한 편지
https://youtu.be/kp2tSKIqYFU?si=TZptsDfsY4dZKTrZ
PLAY
어제부터 제 폰문제인지
글자도 작아지더니
사진 엑박이네요
저만 그런가요?
저도 근처 내과쌤
환자들어가면 일어나셔서 의자 그대로 앉아도 되는데
새로고쳐주듯 하시면서 정중히인사부터 하십니다
설명은 말모말모입니다
가끔 그런분 만나면 진짜 행운이죠
저는 내과는 거기만 가게되네요
@정 아 정아님 반갑습니다
사진을 원본으로 바꿨더니 핸폰으로도 잘보입니다 ^^
요즘은 개인병원 의사선생님들이 대부분 친절하신것 같습니다
오늘본 분은 연세도 많으신데 자꾸 물어보는 아내질문에
끝까지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
참 좋은 의사 선생님을 만나셨군요.
진짜 의사를!
저는 비염이 심한데 대학병원이나 개인병원이나 "못 고친다, 죽을 때까지 갖고 갈 병이다"라고 하던데
나도 천안이 고향이니까 한 번 그 병원에 들려 진료 받고 싶으니까
개인병원 이름 좀 갈차주시면 감사요.
반갑습니다
바퀴장님도 비염이 심하시군요
쌍용동에 열린이비인후과입니다
이분은 약도 안먹어도 된다하고
생각보다 저렴한 비용을 받았습니다.
검사장비도 많고 아주 친절한 분이니
천안오실때 한번 진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의술은 인술이라는 말이 그래서 생겨난 것 같아요.
참 어진 의사를 만나셨군요.
그런 의사를 만나면 치료를 받기도 전에 마음부터 놓이고, 벌써 나은 듯한 느낌이 들지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 그 마음이 깊이 공감됩니다.
베리꽃님 반갑습니다
일부과잉진료하는 분들이 있어
개인병원에 대한 선입견이 있을수 있는데
이분은 환자에게 진정을 다하시는것 같습니다 ^^
엊저녁 TV시청중 산부인과 개원의가 적어서
70대넘은 산부인과의원 원장이 헌신하는 모습을 잠깐봤었는데
우리나라 의술 세계탑글라스 수준이라지만 너무 돈에만 집착하는 현실에 서글픔을 느꼈네요...
고려흑사탕님 반갑습니다
출산율이 저조해 산부인과의사들이
종목을 바꾼다는 기사를 저도 본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모든면에서 세계정상급에 이른것 같습니다
의사들이 돈에 집착하지 않고 사명감이 있는 분들이
많을수록 세상은 좋아진다고 봅니다
대학병원도 가려서 가야합니다ㆍ
저도 대학병원이라 믿고 갔다가 조직검사 입원하라고 하며 설명도 제대로 안해주는 교수라는 의사 만났으나
그 병원 다녀온 친구가 대학병원에서 과잉 검사로 수익 보려하니 준수한 개인의원에서 다시 진단 받으라해서
피나는 조직검사를 피한 적 있어요ㆍ
그 친구는 딸을 진료한 그 대학병원에서 당장 암수술하라고 하였으나
다른 병원가서 암 아니라는 판정받고
말았습니다ㆍ
인강님 반갑습니다
제 아내의 경우도 대학병원 담당의사가 다음에 와서 CT촬영을
받으라 해서 당일 CT촬영이 가능한 개인병원에 갔더니 저렴한 비용으로
당일 촬영과 결과까지 볼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거기에 친절까지
하시니 더 바랄게 없었습니다
좋은 의사 만나 완쾌 하시기를 바랍니다 . 살아 가면서 좋은 인연을 맺는것도 평소 덕을 많이 쌓았 봅니다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설산을 배경으로 사진찍으신걸 보니
저처럼 등산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저희가 덕을 많이 쌓지는 않았지만
좋은 의사선생님을 만난것도 저희에겐
고맙고 행운이 따른것 같습니다
이렇게 잘맞는 의사만나는 것도 복이라고 생각해요 ㅎ
지존이님 고맙습니다
말씀대로 오늘 복이 많이 따른것 같습니다 ^^!
저도 병원을 달고 사는사람 이지만
정말 의사는 잘만나야 합니다~~~
제아내도 지병이 있어 평생 병원을 가까이 하는데
좋은 의사를 만나야 된다는데 적극 동감합니다
항상 가정적이고 좋은 글 올려주시는 고들빼기님께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ㅎㅎ 동해 바다를 가져 가셨군요
친절한 의사님 만나셨군요
저도 근래에 좀 황당하게
수술하라고 채근하더니 미적거리다
반년 넘어 다시 진찰 받으러 가서 사진
찍더니 아이구 좋아 졌습니다 란 황당한
의사 쌤의 말듣고 속으로 아니 그 때 수술하라고
닥달하더니 그때 내가 했으면 어쩔뻔?
믿을 사람이 없어요 ㅎㅎ
운선작가님 반갑습니다
말씀대로 원래는 아내와 병원다녀온후 홀로 소금강과
동해바다를 가려했는데 진료가 늦어지는 바람에 포기했습니다
제아내를 진료한 대학병원의사도 작년엔 빨리 수술하라하더니
올해는 애매한 진단을 내려 신뢰가 안되 동네병원가니까 더자세하게
잘설명해주시더군요. 병원은 몇군데 진료를 받아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아프지말고
좋은병원가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처음병원가면 진료절차도
모르고 헤메고 기다리다
시간만보내게 되네요
이번 큰누이가 디스크술한게 잘못되어
재입원수술하는데
절차대기에 병이 더 할거같은 느낌이네요
모두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절벽님 반갑습니다
아프지않고 살면 좋으련만 생노병사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운명인것 같습니다. 큰누님의 수술이 잘되시기를
기원하며 모두들 사는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货比三家 라는 말이 있더군요
물건을 사던 병원을 가던 3집에 가봐야 한다고
지인이 병원에서 1% 이하의 치명률이라는 수술을 하다 반신불수에 벙어리 되었습니다
货比三家만 했던들 피할수 있는 비극이었지요
반갑습니다
처음 보는 사자성어지만 아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대학병원이라고 무조건 믿을게 아니고 다른병원도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말씀 적극 공감합니다
저는 내과 의사를 2일 간격으로 만나 미팅을 하기에
다른 병원 갈 일이 별로 없습니다.
큰 병원 의사들은 자기 말만 몇 마디 할뿐 거의 환자 말을 무시합니다.
이러쿵 저러쿵 설명해줄 새가 없다는 것 입니다.
아마도 대기중인 환자들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뭔가 상담이 필요한 병이면 무조건 동네 친절한 의사를 찾는 것이 정답인 듯 합니다.
저는 아무거나 병증이 생기면 우선 쳇 GPT에 물어보기부터 합니다.
때때로 아주 기막힌 솔루션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제 찾아갔던 대학병원의사는 작년엔 빨리 수술하자해놓고
이번엔 CT촬영 하고 다시오라 해서 신뢰감이 떨어졌습니다.
동네 이비인후과는 한번에 CT촬영과 자세한 설명을 하셔서
더 믿음이 갔습니다. 저는 안해봤지만 쳇 GPT에 문의하면 해결방법을
자세하게 잘아르켜 주나 봅니다
두번째 사진 장소가 궁금합니다~~^^
반갑습니다. 두달전에 찾아간
강릉 경포해수욕장입니다 ^^
진정한 의사 만나기가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오래 전 제게 수술할 일이 있어 여러 병원을 다녀보니 병명도 천차만별 이었던 기가 막힌 일을 당한적도 했습니다.
그 때와 요즘은 비교가 안될 정도이겠으나 참의사를 만나 좋은 결과가 주어지셨으니 다행이십니다. ^^*
수피님 반갑습니다
예전엔 의사가 존경받는 직업이었는데
지금은 흔해지고 상업화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끔 친절하고 최선을 다하시는
분을 만나면 감사하고 기쁜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