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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도시/광역철도 생각/ 지하철 요금을 1,200원으로 올려라???????????
한국철도 인천지역관리역 추천 0 조회 532 03.10.02 20:26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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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저 같은 서민은.... 가뜩이나 배차간격 개떡 같은 신흥 버스비 130원(교통카드)이나 올라서 겨우 겨우 타고 다니는데.... 1구간 1200원이면.; 미친다

  • 03.10.02 21:09

    아예 한꺼번에 3000원선으로 올려야할것같습니다. 전구간 올3000원 내년엔 병점-천안간 전철화되니깐 3000원은 심하고 2000원선 위아래로 올려놓고 몇년동안 동결하면되겟죠... 이러면 국고도 안정됩니다. 서울지하철때문에 죽어나가는건 건설교통부하고 서울시청인데

  • 03.10.02 21:22

    요즘은 지하철 수송분담률이 넓어지면서 버스로 몰려가기에는 사실상 힘듭니다 이미 버스회사들은 지하철에 괴멸당한상태입니다 수송분담률은 지하철이 대부분 잡아놓았으니깐 요금을 1000원대로 현실화하면 다들 지하철로 몰려듭니다

  • 03.10.02 21:18

    일본에서는 전철요금이 150-200엔사이입니다. 요금이 그렇게 비싼대도 불평없이 지하철에 탑승하죠... 이제는 지하철개통 초기시대는 벗어난것같습니다. 저건 분명히 탁상에서 끝낸일이 아닌것같죠 적자에대한건은 지하철 구간제요금시행할때부터 거론된문제입니다.

  • 03.10.02 21:28

    그것 보다는 서울 시내 구간도 시외 구간처럼 거리에 비례해서 운임을 매기면 안 될까요?

  • 03.10.02 21:29

    천안 까지 전철 요금이 4천원 가까이 되면 차라리 무궁화호 입석을 타고 가죠.

  • 03.10.02 22:11

    대중교통이 요금올리면서 서비스개선한다고 말한것은 얼핏보기엔 빈말인것 같지만 사실입니다. 지하철의 경우에는 느낄수가 없는게 문제죠..^^ 버스의 경우에는 한 10년전과 비교하면 대 개혁을 이루었습니다.

  • 03.10.02 22:14

    95년 냉방 시내버스 도입에 있어 00년 천연가스버스 도입에 각 업체에서 교양교육및 계도활동으로 말끔한 제복을 입고 업체간 친절운동으로 친절해진 운전기사와 버스전용차선으로 정시성을 어느정도 확보하였고 중앙전용차선 확대실시시 표정속도가 올라갑니다.

  • 03.10.02 22:15

    이제는 경쟁시대입니다.. 버스업체에서는 10년전만해도 딴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울시 범일운수의 시작으로 많은 회사들이 범일식 서비스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일부업체는 홈페이지까지 개설해 불편민원을 받는등 버스의 서비스는 엄청나게 좋아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03.10.02 22:17

    사실 까놓고 이야기해서 지하철 요금 너무 저렴한편입니다. 운송원가에 맞추는 터무니없는 인상보다는 기본운임 1000원정도로 하고 교통카드 할인율을 약간 높여 카드사용시 기본운임 850원정도로 추진하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만..

  • 03.10.02 22:18

    지금요금으로는 운송원가보다도 지하철의 더 나아진 서비스를 기대할 수 없으며 버스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없습니다.(사실 버스가 지하철보다 빠른 교통수단입니다. 그러나 도로사정상 그럴수 없는것일뿐.)

  • 03.10.02 22:21

    위에 SS특사님은 버스로 몰려가기엔 사실상 힘들고 버스회사들이 지하철에 괴멸당한 상태라고 하셨는데 사실이긴 합니다만 이명박시장이 버스노선개편에 이어 24시간 전일제 중앙전용차선을 확대시킨다고 하니 버스의 수송분담률이 높아질겁니다.

  • 03.10.02 22:24

    사실 지하철이 단순 이동시간이 버스보다 빠르다고 해도 같은구간 버스 이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단순 이동시간이 버스가 빠른경우엔 지하철이 KO패를 당하죠.

  • 03.10.02 22:26

    무엇보다 버스보다 지하철이 불편한점은 모든 시민의 주거지가 역세권이 아니란점과(역까지의 마을버스요금) 환승의 불편함(보통 환승통로에서만 5분은 까먹고 열차 기다리는데 시간등..) 에다가 이용시 지하로 내려가고 하차시 지상으로 올라오는 시간도 꽤나 까먹죠.

  • 03.10.02 22:28

    이런 단점을 이용해 버스노선 제대로 뚫으면 성공합니다. 그리고 위에 메롱님이 말씀하신 서울지하철 서울시내구간의 거리비례제 운임적용은 운임개편시 검토중인 문제라고 합니다. 요금인상은 재무구조 개선 말고도 여러가지로 도움을 줍니다.

  • 03.10.03 02:15

    SS특사 님께서는 "일본에서는 전철요금이 150-200엔사이(1.5 ~ 2 달러)입니다. 요금이 그렇게 비싼대도 불평없이 지하철에 탑승하죠"... 라 하셨는데... 일본의 1인당 국민소득은 3만5천달러입니다. 소득대비 1만7천분의 1 ~ 2만3천분의 1 수준이죠.

  • 03.10.03 02:16

    이에비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만달러. 전철기본요금은 700원 (0.6달러). 소득대비 1만7천분의 1 수준으로, 체감 요금수준은 한국이 일본보다 더 비싸다는 소립니다. 그러니 일본 사람들이 불평없이 지하철을 타는 게 아닐지요?

  • 03.10.03 02:19

    즉, 일본 요금수준과 단순 비교해서 "봐라! 저렇게 비싸도 잘 돌아가지 않느냐! 요금 현실화해도 무리가 없다!" 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소득수준을 반영해보면 일본쪽이 더 싼 걸로 나오는걸요...

  • 03.10.03 09:26

    SEL.728말씀에 동감합니다. 제가 일본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일본과 우리나라는 국민 소득도 차이가 나고, 일본은 물가도 우리 보다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들도 잘 따져야 할것 같습니다.

  • 03.10.03 09:26

    그리고 지하철 운임이 자가용을 굴리는 것보다 비싸져서는 안 될것입니다. 제가 사는 곳(경인선 소사역 부근)에서 영등포 까지 약 10km 정도 됩니다만, 전철 운임이 700원에서 1200원으로 오르면 같은 비율로 소사역에서 영등포 까지 운임이 1400원~1500원 정도 됩니다. 자가용을 굴리면 휘발유 값은 1300원 정도 듭니다.

  • 03.10.03 09:24

    (집에서 전철역 가는 비용 제외)이런 식으로 계산하게 되면, 이 구간을 1년 동안 자가용을 굴리면 전철을 타는 것에 비해 저 같은 경우는 2개월치 휴대폰 요금이 빠집니다. 전철/지하철 요금이 싼 것은 인정하지만, 운임 원가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상황들을 살펴서 현실성 있는 운임을 책정했으면 좋겠습니다

  • 03.10.03 09:21

    어차피 전철/지하철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특정 기관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정부에서는 연말에 멀쩡한 보도블럭 다 뜯어내서 새로 깔고, 멀쩡한 지하차도 벽에 그림 그리는 돈 절약해서 대중교통에 투자하면 될 것입니다.

  • 03.10.03 11:08

    일본 전철의 1구간요금이 원화로 치자면 1000원을 넘는다는......

  • 03.10.03 15:27

    일본지하철은 우리보다 더 비싸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겠지요. 그리고 일본사람들은 소득은 높을 지 몰라도 사는 것은 우리나라보다 더 나쁠 정도입니다. 바로 부동산때문이지요. 주택 집 한채가 우리나라 강남 웬만한 아파트 5~10배입니다.

  • 03.10.03 15:28

    단순히 소득만 갖고 예기하는 건 자제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 일본 중산층들도 23평 이상 아파트나 주택에서 사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더 합니다. 일본의 나쁜점 중 하나가 바로, '국가는 부자인데 국민은 가난하다.'입니다.

  • 03.10.03 15:30

    실제로 생활만족도를 보면, 일본은 다른 선진국은 고사하고 웬만한 중진국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가용을 도심에 들여올 수 없는 것이, 도심에는 주차장이 없어서 자가용을 세울데가 없기 때문입니다.

  • 03.10.03 15:31

    이유는 간단하죠. 좁고 비싼 땅덩어리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주차장같은 것은 없는게 더 이익이니까요. 저도 도쿄, 오사카를 갔다 왔지만, 주차장은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 03.10.03 15:32

    일본사람들도 지하철 및 대중교통비가 비쌀 망정, 자가용 끌고 나오는 것 보다는 싸니까, 어쩔 수 없이 타는 거라고 합니다.

  • 03.10.03 15:34

    솔직히, 우리나라는 지하철이 너무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네요. 1호선 부터 8호선 까지 대형지하철에, 사람없는 새벽이나 심야시간에도 8량이나 10량을 끌고 다녀야 하니, 텅텅비는 거 얼마나 비효율 적입니까? 일본이나 선진국은 다양한 방법으로 효율성을 높입니다.

  • 03.10.03 17:37

    빈부격차는 우리나라도 매우 심각한 수준인데요? 일인당 소득 1만 달러 (1천2백만원) 라면, 4인 가족의 경우 연간 거의 5천만원에 가까운 소득을 올려야 "평균적인 한국가정" 이란 소리가 됩니다만... 대기업 연봉이래야 3천만원 수준밖에 안됩니다. 맞벌이를 해야 겨우 "평균가정" 이 되는 이상한 나라...

  • 03.10.03 17:40

    즉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빈부격차의 정도는 피차 마찬가지일거란 생각에 아무 거리낌없이 소득을 비교의 지표로 삼아 이야기한 겁니다. 그 소득엔 "물가수준"도 반영되니까요.

  • 03.10.03 20:28

    일본은 빈부격차가 우리나라보다는 크지가 않다고 들었습니다.

  • 03.10.03 20:28

    한마디로, 지금 지하철의 적자는 원가에 못미친다는 점도 있지만, 방만한 운영도 한 몫합니다. 실제로 선진국들 중에 우리나라 지하철 만큼 방만하게 운영하는 곳은 없습니다.

  • 03.10.03 23:27

    더군다나 서울은 전부다 대형지하철인데 비해, 다른 선진국은 대형전철과 소형 경전철 및 전차, 그리고 버스와의 조화로-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고 있더군요.

  • 03.10.04 00:14

    버스... 궤멸당할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요.... 버스도 나름대로 잘 다니는 곳은 잘 다니잖아요? 그리고 지하철요금을 그렇게 올리면 버스요금도 그렇게(같은 수준으로) 올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 03.10.04 11:03

    일본 빈부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면, 실소득이 3만5천달러에 가깝겠군요. 우리나라 실소득은 한 7천달러 되나요? (불로 소득이 GDP 의 50%를 차지하니까 5천달러일까나?) 그럼 단순비교가 더욱 가능하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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