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소변기로도 게임을’

27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州)
앨런타운의 코카콜라 파크(Coca-Cola Park)에서 촬영한 화장실 소변기 사진.
이곳 화장실에 설치된 소변기에는 게임용 스크린과 센서가 탑재돼 있다.
소변을 보기 위해 사람이 소변기에 다가가면 스크린이 게임 모드로 전환된다.
게임 방식은 소변의 방향을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조정해 게임 속 썰매 등을 움직이면 된다.
소변을 다 보면 자동으로 게임이 끝난다.
화장실 이용자들은 게임 점수를 각종 SNS 사이트에 올릴 수도 있다.
/Lehigh Valley IronPigs/Handout
사람 머리보다 큰 새알

크리스티 경매소 직원이 27일(이하 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코끼리새(Elephant Bird)의 알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끼리새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서식하다 17세기 초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알은 다음달 24일 런던에서 열리는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며
예상 낙찰가는 2∼3만 파운드(약 3,370∼5,060만 원)다.
“이렇게 큰 알 본 적 있어요?”

사람 머리보다 큰 새알

英 왕세손 부부를 위한 자전거




자전거 디자이너 디디 젠프트(Didi Senft) 씨가 27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남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슈토르코프에서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자전거를 타고 있다.
‘엘 디아블로(El Diablo)’란 별명으로 알려진 젠프트 씨는
이 자전거를 만드는 데 약 100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Thomas Peter
‘세계에서 제일 크게 우는 견공’

골든리트리버종 견공 ‘찰리(Charlie)’가 29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로열 이스터 쇼(Royal Easter Show)’ 행사에서 짖고 있다.
찰리는 이날 측정치 113.1㏈(데시벨)의 울음소리를 내는 데 성공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견공의 울음 소리’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Daniel Munoz
세계 최고령 여성은 누구?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촬영한 오카와 미사오 씨(오른쪽)의 모습.
올해 114세의 오카와 씨는
이날 생존하는 세계 최고령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
1898년 출생한 오카와 씨는 다음 주 3월 5일 115세 생일을 맞는다. /Kyodo
‘오금이 저리는 등교길’

반포 초등학교 교장 쉬량판(37) 씨가 11일 중국 구이저우 성(省) 비졔 시(市)에서
절벽길을 따라 등교 중인 학생들을 인솔하고 있다.
쉬 씨는 작년부터 반포 초등학교에서 교장직을 수행하며
학생들에게 수학과 체육을 가르치고 있다.
산중턱에 위치한 반포 초등학교는 전교생 68명의 작은 학교다.
전교생 중 약 20명은 근방의 겅관 마을에서 온 학생들로,
유일한 등교길인 좁은 절벽길을 따라 매일 등교해야 한다. /Stringer
낭떠러지 위에서 체조를!

11일 중국 구이저우 성(省) 비졔 시(市)의 반포 초등학교.
이 학교의 교장 쉬량판(37) 씨가 학생들과 함께 학교 운동장에서 체조를 하고 있다.
쉬 씨는 작년부터 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학과 체육을 가르치고 있다.
산중턱에 위치한 반포 초등학교는 전교생 68명의 작은 학교다.
전교생 중 약 20명은 근방의 겅관 마을에서 온 학생들로,
유일한 등교길인 좁은 절벽길을 따라 매일 등교해야 한다. /Stringer
고속도로를 지나는 가축들

목축업자들이 24일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 궈쯔거우(果子沟)에서
양과 소 떼를 이끌고 고속도로 위를 지나고 있다. /China Daily
‘총으로 만든 기타’

예술가 페드로 레예스(멕시코) 씨가 28일(현지 시간)
영국 수도 런던의 리슨 갤러리(Lisson Gallery)에 전시된 자신의 작품
‘디스암 2013(Disarm 2013)’ 옆에서 총을 재활용해 만든 기타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예스 씨는 총기를 재활용해 만든 각종 예술작품을 이곳에 전시했다. /Luke MacGregor
약혼반지 되돌려준 美 노숙자, ‘인생 역전’

美 캔자스 주(州) 캔자스시티 TV 채널 KCTV5 방송에서 캡처한 사진.
사라 달링(Sarah Darling·오른쪽) 씨가 자신의 약혼반지를 찾아준
노숙자 빌리 레이 해리스(Billy Ray Harris) 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달링은 이달 초 거리에서 구걸하던 해리스에게 지갑에 있던 잔돈을 주려다
반지를 동냥통에 떨어뜨렸다.
해리스는 반지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반지를 팔지 않고
안전한 곳에 보관해둔 뒤 이틀 뒤 다시 찾아온 달링에게 반지를 건내줬다.
해리스의 정직함에 감동한 달링은 지난 16일부터 해리스를 위한 모금 사이트를 개설해
28일 현재 약 16만 9000달러(한화 약 1억 8천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KCTV5/Handout
쇠사슬에 묶인 ‘유다’

두 가톨릭 신자가 28일(현지 시간) 니카라과 마사테페에서
‘고난주기(Holy Week)’를 맞아 쇠사슬에 묶여 끌려가고 있다.
사진에서 끌려가는 남성들은 예수를 배신한 제자 유다를 상징한다.
이 의식은 마사테페 고유의 ‘고난주기’ 기념 행사다
中, ‘끝나지 않는 가뭄’

한 농부가 28일 중국 쓰촨 성(省) 메이산 시(市) 황니 마을에서
양동이를 인 채 가뭄으로 갈라진 호숫바닥 위를 걷고 있다.
중국 윈난, 간쑤, 쓰촨 성 등 지역에서는 지난해 10월경 시작된 가뭄이 계속되면서
현재까지 약 11억 달러(한화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가뭄으로 갈라진 땅…

사람보다 큰 대형 솥

28일 인도 북부 펀자브 주(州) 아난드푸르 사히브(Anandpur Sahib)에서
‘홀라 모할라(Hola Mohalla)’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한 남성이 음료수를 만드는 데 쓸 대형 솥을 닦고 있다.
‘홀라 모할라’ 행사는 고대의 호전적인 예술과 모의 전쟁을 재현하는
시크교의 종교 축제다. /Ajay Verma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