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기만 한다면 한국야구는 매년 국가대항전이라는 강력한 흥행요소를 갖게 된다. 홀수 해에는 프리미어12와 WBC가 번갈아 펼쳐지고, 짝수 해에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있다. 프리미어12가 야구의 올림픽 정식종목 재진입을 촉진한다면 매년 최고의 선수들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도 현실이 될지 모른다.
개인적으로 이번 야구 국제대회인 프리미어12를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야구가 대만전 빼고 워낙 재미가 없어서 세계대회가 있었으면 했는데
이 대회를 통해 야구의 세계화 및 올림픽 진입에 기여했으면 합니다.
11월 8일 일요일에 삿포로돔에서 한일전으로 개막전이 시작되는데
그러자면 지금이라도 우천취소경기를 조절해야 할 거 같아 걱정이네요.
농구팬의 관점에서 본다면 야구시즌 끝나고 간신히 농구로 관심을 돌릴 수 있을 시기에
야구 국제대회가 개막되어 관심을 못받을 거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올림픽 재진입이라는 대명제가 있는 만큼 꼭 성공적인 대회가 되어
2019년에 올림픽예선을 겸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출전국도 한 16개국 정도로 늘리고요.
<2015 프리미어12 조편성>
첫댓글 비그룹이더빡쎈거아닌가요;;
메이저에서 몇명이나 나올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B조 노답......KBO는 11월초에 100% 경기 할텐데??
B그룹 진짜 빡세네요
올해 장마지나면 더블헤더 많이해야할듯 싶네요;;;;;;
편성조가 빡세네요ㅜㅜ
근데 예전에 비해 동기부여는 많이 안 될듯 싶네요.
시즌 끝난 직후라 선수들도 많이 힘을 뺀 상태이고.
야구 국제대회가 의미가 있나싶네요.. 올림픽야구? 그건 어차피 개최국따라 달라지는거죠
20년이야 일본이니까 야구얘기나오지만 24년에 지금 유치신청한나라들 중 야구에 관심없는 프랑스 러시아 인도 등이 된다면 어차피 야구빠질텐데요
국대경기 개최할 야구장도 없는 관심없는나라가 메달 1개 걸린 종목때문에 수백, 수천억 들여서 야구장지으라는건 말도안되죠
게다가 우리나라도 지금 144경기씩이나 늘려놔서.. 작년처럼 휴식일있는것도아니고 풀로 돌려서 저대회가려면 11월 초 안에 끝내야하죠.. 게다가 플옵도 5강부터 하죠..
선수들 어마어마하게 퍼지지않을까 걱정만되네요.. 타국가에서 전력을 다해서 참가한다는것도 여전히 비관적
미국이 야구의 세계화를 부르짖어 놓고는 한게 뭐가 있죠? 그저 메이저리그 시장 넓히는거 말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