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노인복지관이 주최한 홀씨캘리봉사단 하계봉사활동이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미추홀구 주안3동 경로당(주승로31번길) 2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홀씨캘리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박혜빈 아로마테라피스트의 강의와 실습으로 천연 모기기피제를 직접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원들은 시트로넬라, 티트리, 제라늄, 라벤더 등의 천연 아로마 향료에 오일, 정제수, 에탄올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해 모기기피제를 만들었다. 완성된 기피제는 강사가 준비한 분무기에 담고, 공예품에 분사하여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더한 키링 형태의 작품으로 제작했다.
이날 정성껏 만든 모기기피제 키링은 미추홀구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밤잠을 설치지 않고 모기로부터 조금이나마 편안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봉사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단원들은 단순히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작품 하나하나에 담아냈다. 서로의 정성과 온기를 나누며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 이번 활동은 참여자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되었으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홀씨캘리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