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수도산 <인현왕후 길> 트레킹을 하려고 수도산에 왔는데
전국을 강타한 태풍 <카눈>으로 빗줄기가 세차게 뿌려 아쉬움을 남기고
포항으로.....
수도산 들머리에 도착하여 준비 운동을 할 때까지는 좋았는데......
빗줄기가 세차게 뿌려 행선지를 급하게 포항으로.....
그리고 우리는 마냥 즐거웠다오. 브라보!
즐거운 파티가 끝 날 무렵 마지막 잔을 들기가 못내 아쉬웠지요.
마지막 잔을 내려 놓고 부둣가에 나오니 태풍에 발이 묶인 빈 배만 적막에 쌓여 있고....
우리는 그 곳에서 추억의 발자취를 남겼다오.
첫댓글 비오는날은 먹는날
먹는게 남는거라잔유
주서들은 얘기 ㅋㅋㅋ
먹는 사진 성의껏 박어주시는
성님~! 아주고마어요
<인현왕후>가 걷던 그 길을
걸어 보고 싶었는데 못가고
포항에서 생선회를 먹다니
인생 길은 알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