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할 때가 되어서 집을 알아보러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됀 곳
간판 부터가 남친이 딱 좋아하는 채식 이야기~
제 남친요 ~ 음식 취향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 외식은 특히나...
조미료 향신료 never 엑쓰
속이 미식 거린다나요? 핀잔주면 자기는 친환경 적인 몸을 타고 나서 그렇나나? ^^
전 막 자라서 그런거 잘 모르겠던디..ㅋㅋ 워낙 인스턴트 음식들에 길이 들여져서 그런가 봐요
시간이 좀 늦긴 했지만 8 시 정도 였던가? 이 집의 영업 시간은 9 시 까지 인것 같네요.
마침 그날이 개업 날 이었던거 같아서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들어 오라고 하더군요.
참 이 곳은 점심 시간과 저녁시간 에만 영업 합니다 시간 어정쩡 하게 가면 기다리든지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해야하니.. 시간이 아마도 12~ 3 시 6 ~ 9 시 인것 같네요.
1 2 3 층 모두 한 건물 로 종류와 메뉴는 다 다르더라구요
1층도 엊그제 가 보았는데 16호점에 올릴게요 너무 길어서 1 층도 좋더라구요~
2층은 제과
3층이 채식 뷔페... 3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은뒤
뷔페 접시에 음식을 하나하나 담아다가 먹기 시작했죠
남친은 다른 채식뷔페도 여러번 가 보았던 터였지만 저는 처음이라
생소한 음식들이 많았어요
육류대신 콩으로 만든 고기 콩으로 만든 햄 등등...
콩으로 만든 고기가 있다는 말 이제까지 장난인줄 알았지 진짜로 있는줄 누가 알았답니까? ^^
무식하긴...
흑임자 죽에 호박죽 , 갖가지 유기농 쌈 재료, 과일 , 버섯요리 특별하지 않은 잡곡밥과 국 들
재료는 그다지 놀랄만한 것들은 아니였지만 (콩으로 만든 고기나 햄 빼고 ^^)
신선하고 조미료 냄새 안나고 부드러운게 내 몸이 좋아하는걸 느끼겠더라구요
디져트로 거기에서 직접 화학료 넣지 않고 만든
맛있는 케익 인공 설탕대신 뭘 넣었다 했는데...단백질 가루와 ...암튼
몸에 좋은거라 했어요~
그 맛 또한 보통 제과점에서 만든 케익이랑은 차원이 다르더군요
정말 맛있게 세접시도 넘게 가져다 먹었는데
신기하게 꺼억꺽 트림도 안 나오고 배가 부른데도 부담 스럽지 않은게
정말 내 몸이 좋아 하는거 같더라구요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멀긴 하지만,집은 다른동으로 구했어요.
단골로 찜~
간도 강하지 않고 매운 음식도 없는게
어른들도 모셔오면 좋아 하시겠다 싶겠더라구요
뿌듯한 외식이였습니다.
가격은 12.000 이었는지 14.000 이였는지 제가 계산을 안해서 잘 기억이 안나구요
위치는 흑 ㅠ,ㅠ 이게 제 취약점 입니다.남친이 운전해서 가서.. 워낙 길치이기도 하구(변명(..))
담 부턴 자세히 알아놔서 올릴게요~
문정동 역에서 3번출구쪽 으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건물이 새 건물이라 눈에 확 보여요
크기도 하고 근처에서 물어보면 다들 알거에요 그 골목에 빕스도 있던데...
전번 올립니다. 웰빙 하세요~다음에서 채식이야기 치니까 위치지도 나오더라구요
전화번호 (02)403 - 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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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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