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사커월드
광철중 축구부 "세계 4강 신화에 재도전한다"
- 맨체스터U 프리미어컵 세계대회 A조 예선 1승 1패
- 뉴질랜드 4대2 격파, 브라질에 1대3 패
광양제철중학교(교장 이상국)가 세계 4강 신화 재현을 위해 힘찬 출발을 했다.
유소년 축구의 월드컵인 200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세계대회에 출전 중인 광철중은 8월 1일 오전 10시 30분(현지 시간) 영국 캘링톤 1번 구장에서 열린 예선 리그 A조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 대표 센트럴 유나이티드를 4대2으로 제압하고 상큼한 출발을 했다.
전반에 맹공을 가해 3대0으로 앞선 광철중은 후반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 4대2 완승을 거두었다. 광철중은 1일 오후 3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 최강팀 브라질 대표 상파울루 FC와의 경기에서 김동진(3년)이 선취골을 넣었으나 이후 3골을 허용해 1대3으로 패했다.
전남 드래곤즈 유소년클럽인 광철중은 8월 2일 홈팀인 영국 대표 에버튼 FC, 스위스 대표 FC 바젤 1839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토너먼트 진출이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전후반 각 20분씩, 예선전은 오전과 오후에 각 1경기씩 치른다.
전 세계 19개국 2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A,B,C,D 4개 조에 5개 팀씩 편성돼 있으며, 조별 리그 성적 2위 팀까지 8강 토너먼트 진출권이 주어진다. 광철중은 2002년 이 대회에서 4강에 오르며 한국 유소년 축구의 저력을 세계 속에 떨친 바 있다.
한편 광철중은 지난 6월 14일 끝난 200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한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3관왕에 오르는 금자탑을 세우는 동시에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4월 춘계연맹전, 5월 금강대기, 6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에서 잇달아 우승을 차지한 광철중은 올해 4개 전국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
광철중 김인완 감독은 “세계 최강 브라질, 유럽 강호 스위스, 홈팀 영국과 한 조에 편성된 데다 부상선수까지 발생해 예선 통과를 장담할 수 없는 힘든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2002년 세계 4강 신화에 다시 한 번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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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A1 : Everton FC (영국)
A2 : Sao Paulo FC(브라질)
A3 : 광철중(전남드래곤즈/한국)
A4 : Central united(뉴질랜드)
A5 : Fc Basel1839(스위스)
B조
B1 : Real so cal(미국)
B2 : Atlas FC(맥시코)
B3 : Assumption college(태국)
B4 : Orlando pirates(남아프리카)
B5 : Krytia sovetov(러시아)
C조
C1 : Menchester united(영국)
C2 : East Bengal(인도)
C3 : Shandong Fc(중국)
C4 : Austria wien(오스트리아)
C5 : AS Roma(이태리)
D조
D1 : Colo Colo(칠레)
D2 : Gamba Osaka(일본)
D3 : Bukit Jalli sports school(말레이지아)
D4 : FC Barcelona(스페인)
D5 : Hertha Bsc Berlin(독일)
- 대전 시간: 전후반 20분 쉬는시간 5분
- 승점: 3점 무승부: 1점
- 예선전 2위까지 8강 진출
- 8강 이상 무승부시 승부차기
첫댓글 제철중 화이팅!!! 꼭 다시 4강의 신화..그 이상을 만들 수 있길~
다수팀이 다 클럽내 유스팀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