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 / 수상학] 막쥔손금의 실제 사례 1편

[관명]

재물복이 있는 손금을 다룰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손금이 ‘M자 손금‘이다. M자 손금의 기본 요건은 가로삼대선인 ’생명선, 두뇌선, 감정선‘이 굵고 선명하게 구성되어 있어야 하고, 일과 직업, 인생길을 의미하는 운명선이 두뇌선과 감정선을 지나 중지를 향해 뻗어 있어야 한다.

M자 손금이 ’재물복‘과 상당한 연관성을 갖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나, M자 손금이 워낙 다양하기도 하고 형태에 따라 재물을 형성하는 기운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큰 틀에서 보면 그리 드문 손금 유형도 아니다).

그럼에도 M자 손금이 가치있는 것은 재물을 형성하는 능력과 안정감이 있기 때문이다. 일시적인 운빨로 금전을 모으는 게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노력을 통해 재물을 만들어 내는 꾸준함과 안정감을 갖추고 있는 손금이다.

길고 굵은 ’생명선‘은 그 사람의 건강과 기세(氣勢)를 담보하고 있고, 선명한 ’두뇌선‘은 학습과 일에 대한 집중력과 효율성, 업무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나타낸다. 뚜렷하고 길게 뻗은 ’감정선‘은 직업과 일에 대한 열정과 강한 멘탈, 승부욕을 표현한다. 중지로 향해 올라가는 운명선은 일과 직업운의 전반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M자 손금에 가깝다고 해도 가로삼대선(두뇌선,감정선,생명선)이 사슬형태 또는 끊어져 있어 격(格)을 갖추지 못했거나 장애선, 섬문양, 별문양, 반점으로 어지럽혀 있으면 M자 손금 본연의 의미를 잃어버리게 된다.

위 손금은 언뜻 M자 손금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제 격을 갖춘 M자 손금은 아니다. 생명선과 감정선이 사슬형태로 빈약한데다, 운명선 역시 곧게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직업(일)운의 흐름에 부침이 많은 손금이다.

그에 비해 아래 M자 손금은 주요 삼대선이 명확하고, 운명선도 힘이 있다. 목성구(검지아래)로 향하는 운명선은 권력(지배)에 대한 욕망이 강해 보인다. 생명선의 호(弧)가 넓고, 금성구(엄지 아래)도 발달해 있다. 직선형 두뇌선은 현실적 가치인식이 분명한 사람임을 의미한다.

                                [ 관명 관상학 연구원  /  010 3764 4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