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민의 후기 또 왔어용~
서툰 한국어로 쓰는데 예쁘게 봐주세요><
이번시즌은 한번밖에 못 봤습니다 ㅠ
제가 본 뮤지컬이나 뮤지컬영화중에
아마 제일 가슴이 와닿는 작품인것같습니다
워낙 대화 많고 감정은 섬세하게 표현하는
작품을 제일 좋아하거든요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셀 수가 없었어요🥹
깡에반을 등장하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눈빛 말투 등등 모두 다
평소와 완전히 달았어요
첫 번째 곡은 너무 사랑하는
Waving Through A Window
깡에반 눈에서 계속 눈물이 반짝반짝 빛났어요🥹
저도 모르게 처음부터 눈물 흘렸어요
사실 제가 뮤지컬을 볼때
멜로디에 끌려 가는 경우는 많거든요
가사를 굉장히 집중해야 잘 듣는 편이에요
근데 배우님을 볼때는 달라요
대사와 음악 감정까지 모두 다 귀에 쏙쏙 들어와요
그냥 너무 편해요
에반과 엄마 싸우는 장면부터
Words Fail, So Big So Small까지...
후반부에 계속 울고있었어요
눈물도 안 말랐는데 커튼콜때도
계속 눈물만 흘렸어요
DEH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작품이에요
직접 볼수있어서 영광입니다
장말 제 인생 뮤지컬인것 같아요
깡에반이 끝까지 손 흔들어주시고 큰 하트도 주시고
감동입니다🥲🫶🏻
첫댓글 깡올페가 왔지만 깡에반 ㅠㅠ 못보내겠어요ㅠㅠ 저도 어쩌다보니까 한번밖에 못봤는데 한이예요ㅠㅠ
깡에반ㅠ 오래오래 마음속에 간직할거에요 ㅠㅠ
배우님 진짜 눈에 별 한가득 담긴 모습을 보고 있으면 진짜 같이 🥹 이런표정 되는 것 같아요 잊지 못할 깡에반😭
그리고 에밀리님 한국어로 진심이 꾹꾹 담긴 후기 써주시는거 멋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ㅠㅠ 그저 배우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써보았습니다🥰
저도 저번 주에 보고 아직도 여운이 남아서..배우님 특히 가사 전달력이 너무 좋아서 쏟아지는 감정에 감동받고 왔어요☺️
맞아요ㅠ 배우님 정말 최고입니당~
후기를 보니 또 디어에반핸슨이 너무 보고 싶어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