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fredo Pareto> (1848-1923) 파레토 최적
-Adam Smith의 “국부론”출간 이래 경제학자들은 경쟁적 시장이 어떻게 사회적 복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그렇다면 어떤 조건에서 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어했다. Jevons가 효용을 이론적으로 설명하였으나,
그 효용을 측정할 수 없다는 문제가 상존하였다.(사회적 후생이 실제로 증가하였는지 아니면 극대화 되었는지의 문제)
-Pareto는 이 문제를 논리적으로 접근하였다. 그는 인간의 거래에는 4가지 유형이 있다고 했다.
첫째 “상생(win-win)"거래로서 이 경우 후생은 증가하게 된다.
둘째 한쪽이 얻고 아무도 잃는 쪽이 없는 경우로서 후생은 증가하게 된다.
셋째 아무도 얻는 쪽이 없는 경우이나 한쪽이 잃는 경우로서 후생은 감소하게 된다.
넷째 한쪽이 얻고 다른 쪽이 잃는 경우이나 이 경우 직접적으로 효용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순 영향을 결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Pareto는 거래란 양당사자가 승낙을 해야 하며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은 참가자의 후생이 모두 증가하는 상생(win-win)이나 최소한 "win-no lose"하는 거래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거래를 ”파레토의 우위거래“(Pareto superior trade)라고 불렀다. Pareto는 자유 시장에서 사람들은 ”파레토의 우위거래“가 고갈될 때까지 거래를 지속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지점에서 더 이상의 거래는 일부 사람들을 나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그칠 것이고 시장은 Pareto optimal(파레토 최적)이라고 불리는 균형점에 도달할 것이다. 파레토 최적은 그룹이 극대화하는 가치가 있는 지점이 아니지만 그룹의 전체 효용을 증가시킬 것이다. 효용을 자세하게 측정할 방법이 없고 독재자가 다른 사람의 편익을 위해 일부 사람의 후생의 감소를 가져오는 거래를 강요할 수 없기 때문에 ‘파레토 최적’은 자유사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