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무분맥·횡성호수길 산행기
▪일시: '24년 10월 24일
▪도상분맥거리: 약 12.4km, 기타거리: 약 5.8km
▪날씨: 대체로 맑음, 13~18℃
▪출발: 오전 11시경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리 버스종점
오늘 발교분맥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대전역에서 06:05發 제천行 무궁화편에 올라 제천역에는 8시 22분경 도착하였다. 역 근처 ‘소백산육개장’에서 아침을 먹고 08:43發 청량리行 무궁화편에 올라 원주역에 내리니 9시 10분경이다. 바깥 정류소에서 9시 20분경 도착한 30번 버스에 올라 원주터미널에는 15분여 뒤 도착하였고, 09:50發 춘천行 직행버스에 올라 횡성터미널에는 10시 14분경 도착하였다. 인근 만세공원 정류소로 가서 10:20發인 병지방리行 41번 버스에 올라 종점에 내리니 시각은 11시를 가리킨다.
(11:00) 남동쪽 길로 들어서니 ‘대륙정보시스템 400m 직진’ 표시판이 보였고, 5분여 뒤 다리를 건너니 오른편에 건물이 보이는데, 회사 사옥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임도에 들어서니 간간히 포장길이 이어졌고, 삼거리에 이르니 ‘국가지점번호 라·사 5370·5481, →율동리 밤골 3.5km, ↓병지방리 장승골 2.0km’ 이정표가 있는데, 밤골 방향이 애매하였다. 잠시 방향을 따져보다가 오른쪽(남서쪽)으로 가니 능선과 멀어지길래 곡각 지점에서 되돌아섰다. 다시 삼거리에 닿아 이번에는 북쪽으로 가니 1분여 뒤 국유임도 안내문이 있는 삼거리인데, 오른쪽으로 올라 안부(밤골고개)에 이르렀다.
(11:45) 오른편에 보이는 흐릿한 산길로 오르니 조금 뒤 산불 탓인지 덤불이 성가신데, 언덕(~535m)을 넘어 안부를 지나니 오른편에 묵은 망사가 보인다. 조금 뒤 무덤 자취를 지나니 길 상태가 다소 나아졌다가 다시 덤불 사이 흐릿해진다.
(12:24) 언덕(~695m)에 이르니 두어 개의 표지기가 걸려 있고, 왼쪽(남쪽)으로 꺾어 내려서서 12분여 뒤 언덕에 이르니 (지적?)삼각점이 보인다. 언덕(~655m)에서 오른쪽(서쪽)으로 꺾어 내려섰고, 7분여 뒤 이른 언덕(~615m)에서 남서쪽으로 내려서니 길 상태가 다소 나아지면서 안부에 이르니 왼쪽에 흐릿한 내리막길이 보였다. 급경사를 거치니 잡석 바윗길이 잠시 이어졌고, 막바지 오르막을 거쳐 돌탑이 있는 언덕(≥750m)에 이르렀다.
(13:23~13:39) 간식을 먹을 겸 잠시 휴식.
(13:39) 남남동쪽 급경사를 내려서니 오른편에서 정비된 등산로를 만나고, 무덤 자취를 지나 모처럼 등산객을 마주쳤다. 암릉길을 거쳐 갈림길에 이르니 ‘어답산05, ↑하산 1.34km, →하산(온천) 1.4km, ↓정상 1.35km’ 이정목이 있는데, 직진하여 바위를 오른편 사면으로 비껴 내려섰다. ‘어답산18, ↑하산(삼거리) 0.5km, ↓정상 2.23km’ 이정목을 지나 등산로가 오른쪽(서남쪽) 사면으로 꺾이는 데서 흐릿한 산길로 직진하니 조금 뒤 구리봉이 정면으로 보이길래 분맥을 벗어났음을 깨닫고 되돌아섰다. 서남쪽 등산로를 따르니 길은 왼쪽으로 휘면서 날머리의 농장을 지나 도로(‘외갑천로’)에 닿는다. 오른쪽으로 3분여 나아가 삼거현 직전의 삼거리에 이르니 ‘횡성호수길 3구간(치유길), ↓?구간(사색길)’ 표시목과 ‘화전리 호수마을’ 입간판 등이 보인다.
(14:25) 도로(‘외갑천로694번길’) 오른편 계단길을 오르니 묘지에 닿고, 위쪽 무덤 뒤편 사면을 치고 올라 능선에 닿았다. 왼쪽으로 나아가니 잡목덤불이 성가신데, 언덕에서 남쪽으로 내려서니 오른편 아래에 나뭇가지 사이로 농장이 보인다. 오른쪽(서남쪽)으로 꺾어 안부를 지나니 흐릿한 산길이 보이다가 사라졌고, 오른편에서 흐릿한 산길을 만나 남쪽으로 오르니 경사가 가팔라지면서 길 흔적이 사라졌다. 언덕을 지나 5분여 뒤 왼편에 담장이 잠시 이어지는데, 안쪽에는 모노레일도 설치되어 있다. 담장과 헤어져 오른쪽(북서쪽)으로 내려서니 덤불 사이 길 흔적이 흐릿한데, 4분여 뒤 왼쪽(남남서쪽)으로 꺾어 덤불 사이를 나아가다 보니 분맥을 지나친 듯하여 오른편 사면을 치고 나아가 골짜기 상부를 거쳐 다시 주릉에 닿았다. 이어 안부에 이르니 좌·우에 묵은 내리막길이 보이면서 길 상태가 다소 양호해진다.
(14:59) 갈림길에서 오른쪽(북북서쪽)으로 나아가니 길 흔적이 다시 흐릿해졌고, 5분여 뒤 언덕에 이르니 ‘상수도보호구역 횡성댐205’ 표식이 보이는데, 이후 능선을 따라 계속적으로 표식이 보였다. ‘횡성댐207’ 표식이 있는 언덕을 지나니 이내 ‘旌善全公錫範·孺人光山卓氏之墓’가 보였고, 6분여 뒤 왼쪽으로 급사면을 내려서니 분맥을 오른편으로 살짝 벗어나 있기에 왼쪽으로 더 꺾어 주릉에 이르니 묵은 지그재그 내리막길이 이어졌다. 경사가 완만해지면서 오른편에 망사담장이 보였고, 폐묘를 지나 도로(‘외갑천로’)에 이르니 ‘2구간 능선길 종점’ 표시목과 ‘횡성호수길 제2구간’ 안내도가 보인다.
(15:33) 통나무 계단길을 오르니 정비된 산길이 이어지면서 간간히 이정목도 보이는데, ‘↑…출발점 2km, ↓…도착점 2km’ 이정목을 지나 2분여 뒤 오른편 언덕에 묵은 삼각점(△296.4m)이 보였다.
(16:16) ‘↑…출발점 0.5km, ↓…도착점 3.5km’ 이정목을 지나 조금 뒤 방향을 보니 북서쪽인데, 왼편에 사면길이 보인데 이어 언덕에 이르니 길 흔적도 사라진다. 왼쪽(남남서쪽)으로 내려서니 2분여 뒤 철사끈이 보이면서 길 흔적도 다시 보였으나, 분맥을 오른편으로 벗어난 것을 깨달았다. 계속 진행하여 연이어 폐묘를 지나고 망사담장을 넘으니 또 폐묘가 나온다. 간이건물에 이어 산판길에 닿았고, 왼쪽으로 5분여 올라 고갯마루(‘물고개’)에 이르니 ‘1구간 도착점, 1구간 출발점 3km’ 이정목과 ‘횡성호수길 2구간’ 안내도가 보인다.
(16:36) 몇 걸음 되돌아 서남쪽 산길을 5분여 올라 언덕에 이르니 ‘↑1구간 출발점 2.8km, ↓1구간 도착점 0.2km’ 이정목이 보이는데, 이후에도 간간히 보인다. 왼편에 시설물이 있는 언덕(여기서 서북쪽으로 내려서면 대관대천·계천 합수점이다)을 지나니 왼편에 폐쇄된 댐진입 계단길이 합류하면서 철망담장이 이어진다.
(17:04) ‘↑…출발점 1.6km, ↓…도착점 1.4km’ 이정목이 있는 전망대에 이르니 왼편 횡성댐 전망은 담장의 덤불에 가린다. ‘←수림공원 280m, ↓팔각정 700m’ 이정표와 ‘←…출발점 0.2km, ↓…도착점 2.8km’ 이정목에서 길은 능선을 벗어나 왼쪽(북쪽)으로 휘어 오른쪽이 흐릿한 천변 풀숲길(1구간 출발점)에 닿는다. 왼쪽으로 가니 징검다리가 설치되어 있는데, 얼마전 내린 비에 일부 징검다리가 물에 잠겨 있다. 되돌아서 다시 1구간 출발점을 지났고, 흐릿한 풀숲길과 시멘트 계단을 거쳐 ‘사기막교’ 남단에 올라섰다.
(17:25) 오른쪽으로 도로(‘섬강로’)를 따라 이내 분맥 능선 끄트머리를 지났고, 대관대천·계천(섬강) 합수점을 보면서 ‘외갑천로’에 이르니 왼편에 ‘궁천리’ 버스정류소가 보인다.
(17:48) 버스시간표를 보니 17:46에 횡성읍으로 버스가 지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혹시나 하여 좀 기다려보다가 병지방리 종점 19:20發 버스시간에 1시간 반이나 남아 있으므로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시간을 때운 뒤 막차를 타기로 하였다. 도로(‘섬강로’)를 따라 ‘마옥사거리’를 지나 오른편에 보이는 ‘마옥원조막국수’ 집에 들리니 시각이 6시 17분인데도 이미 영업시간이 끝났다고 한다. 다시 출발하여 ‘머지고개’를 지나니 왼편에 ‘머지한정식’ 입간판이 보이길래 들리러 하였으나 어두워서 그런지 업소를 제대로 찾지를 못했다. 다시 도로를 따라 ‘내지’마을에 이르니 왼편에 횟집이 보일 뿐이고, 북천리에 들어서서야 ‘용천각’이란 중식당이 보이길래 우동으로 저녁을 먹었다. 식사후 18분여 더 걸어 군내버스 출발기점인 ‘만세공원’에 이르렀는데, 어차피 오늘 대전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우므로 인근 모텔에서 一泊한 뒤 금학분맥을 답사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