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23일 (화요일)
오늘은 시티에서 락에 있는 어학원부터 둘러 보고, 노스 시드니에 있는 왈라비 어학원을 둘러볼 계획이다.
저녁에는 와가에서 부터 가장 친한 친구 스티븐과 다른 친구들을 만나볼 계획이다. 특히 저녁에 같이 주짓수란 운동을 했었던 케서린이란 친구가 운동하는 곳을 같이 구경갈 예정이다.
락사 식당.
아침먹으러 간 락사 식당. 난 아침인데, 다른 사람은 점심을 먹으러 나온듯~
Tip. Laksa란 코코넛 우유가 들어간 싱가포르 퓨전 국수이다.
좀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삼.
왼쪽편에 있는 분이 무슨 말 실수를 했는지 한쪽은 입을 가리고, 다른쪽은 인상을~~~ 살벌하다 ㅡ.ㅡ
(전체 분위기를 찍은 사진인데 찍고 보니까 이런 분위기? 였다. 그냥 얘기중인데 모습이 ㅋㅋㅋ)
푸드코트도 아니고 시드니 시티에 있어서 그런지 썩 싸진 않다.
꺄~~~
얼마만에 먹어보는 락사인가.
달달하니~~~ 보통 처음엔 코코넛 우유땜시 느끼해서 많이 못 먹는다.
물 vs 쥬스.
위에 보이는 pump는 3.10불, 일반 물도 2.30불 쥬스는 2.40불.
당신은 어떤걸 택하시겠는가???
나? 난 쥬스~
거리의 악사.
근데 악사 악ㄱ기가 실로폰 이네.
실로폰 ㅋㅋㅋ.
내가 실론폰을 좀 아는데 실로폰도 두손으로 쳐야 정말 고수라 할수 있다.
내가 중학교 2학년때 악기 실기평가를 하는데 아무것도 다룰줄 아는 악기가 없어서 나보다 5살이나
어린 초등하교 3학교 동생한테 실론폰을 빌려, 배웠는데 두손은 너무 어려워서 결국 포기하고 한손으로
만 시험을 배워서 시험받던 기억이.
(그 당시는 초등하교 저학년에서만 실로폰을 가르쳤는데, 난 중학교때 되서야~~ 그래도 그 노력이 가상했는지 70점 정도 받았던것 갔다)
하여간, 나름되로 어그 부츠를 싣어 주신 센스~~(여기선 그냥 아줌마 아저씨도 싣는다 패션이 아니다)
옆에 있는 아줌마는 연주보단, 리트리버 개에 더 관심을 보인다.
(당연히 도촬이라 좀 흔들린 앵글)
시드니 Rock 에 가면서 있는 카페~
오토바이를 타다 보니까~~
여기서도 오토바이가 눈에 띠네.
한국에서 생계형(배달) 바이크가 많은데 반해 여긴 일반 바이크가 많고, 도로에서도 많은편은 아니다.
성당.
작고 아담한 성당.
여기서 결혼식 올려도 멋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ACL 어학원
시드니 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Cutin uni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있다.
건물 자체가 굉잔히 고풍스럽고, 멋있다.
(뭐 학교 선택하는데 있어서, 건물보고 판단하는건 아니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학교 내부.
엘리베이터도 굉장히 고풍스럽고, 앞에 있는건 고스트라 아니라, 사람인데 날이 흐려 카메라
셔터 스피드를 늦추었더니~~
ACL 전체사진.
락에서 바라본 시티.
락에서 올라가본 하버브리지.
(언 넘이 낙서한겨~~~)
룩 라이트.
오른쪽을 보시라~~~
Tip. 호주는 한국이나 미국과는 달리 차량이 반대로 운행된다.
그래서 종종 왼쪽을 보고 길을 건너시거나, 혹은 역주행(ㅡ.ㅡ;;) 서슴치 않는데.
아시겠지만. 정말 위험하다.
그래서 관광객이 많은 시드니에는 종종 이런 글을 볼수 있다.
호주 경찰.
걸어 가면서, 도촬한다고 했는데. 결국 잡혀서 한소리 들었다.
호주 에베리지날 피플(원주민)중 일부는 누군가가 본인 사진을 찍으면 자신들 영혼을 훔쳐간다해서 굉장히 화를
내니까 조심하라고.
사람이 사람을 쳐다보고 관심있어 하는게 당연한 것이지만, 항상 조심해야할것 같다.
Tip. 시드니엔 다민족 다 문화의 자유스런 도시여서 사람만 구경해도 정말 재밌다.
그래서 난 시드니 갈 땐 항상 썬그라스를 쓴다. ㅡ.ㅡ
윈야드에 있는 콜스 슈퍼마켓 과일 코너.
우리 나라보다, 과일 종류도 많고, 가격도 싼편이다.
난~~ 청포도(여름과일), 사과, 수박, 멜론, 과일의 여왕 망고가 좋다.
육류 코너.
내가 고기를 좋와하다 보니 좀 많이 찍었다.
내가 가장 좋와하는 꽃등심(스코치 필렛)이 키로당 27.49달러(만구천원 정도)
Tip. T본 스테이크 우리나라에는 T본 스테이크가 없다고 한다.
이유는 소를 분해(?)하는 방법이 틀려서 우리나라는 안심과 등심을 따로 분리하지만.
호주서는 T본 스테이크라해서 뼈를 가운데로 한쪽은 안심, 다른쪽은 등심으로 같이 자른다한다.
(나도 아는 형한테 들었으니 혹시 아녜도 시비 걸지 말것)
저 스코치 필렛에 버터을 살짝 얻어서 그릴에 구우면~~~
야채 코너.
예전에 혼자 살면서(뭐 지금도 서울서 혼자 살지만) 야채가격을 다 외웠다.
뭐 외울려고 외운게 아니라, 항상 식료품을 사다보니 자연스럽게 외워지는듯~~
내가 좋와하는 야채는 양송이 버섯, 브로클린, 피망, 양파.
물론 스코치 필렛(스테이크)과 곁들어서~~~
생 필품 코너.
Tip. 여는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호주에서 는 특히 콜라나 맥주를 살때 꼭 박스로 구입했는데 (쿠폰 활용잘해서) 이유는
박스로 구입하는게 훨씬싸다. 거의 반값까지도~
남들은 많이 있음 많이 먹게 된다고 하는데~
내가 무슨 돼지새끼도 아니고 눈에 보이는 되로 다 먹겠는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쌀~~
Tip. 위에서 보이다 시피 쌀 종류도 정말 많은데, 우리 이 브랜드 이 종류 많이 먹는다.
썬 라이즈 . 미디엄 그라인 라이스.
쌀값은 싸다. 난 보통 10kg로 사다 먹었는데 그 가격은 까먹었네~
계산 창구에서.
윈야드 전철역.
Tip. 시드니에서 전철이용방법은 일단 본인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지도에서 확인한후 기계에 목적지, 왕복인지
편도인지 선택, 활인 여부를 확인하고 표시된 금액에 맞쳐서 구입하면된다.
아님 바로 창구에가서 얘기하면 된다.
(얘기하고 보니까 한국하고 똑같다. 뭐 사람사는곳이 다 그렇지)
단지 주의해야할점은 어느 플래폼을 이용할지, 이 플래폼에 오는 열차 최종 목적지가 어디고 본인이 원하는 목적지
까지 가는지를 잘 알고있어야 하는 점이다.
내 출발지는 Wynyard(윈야드) 목적지는 Nth Sydney(노스 시드니) 중간 경우지는 Milsons Pt.(밀슨 포인트)
그래서 노랜색 라인 Western Line Plat form 3. 에서 Hornsby(혼스피)가는 열차를 타고 하버브릿지를 건너 밀슨포인트
노스 시드니를 갈것이다.
위에 있는 전광판이 정말 중요하다. ***** <=별 다섯
열차하고, 하버 브릿지를 건너면서.
밀슨 포인트에서 학생들.
학교 유니폼.
어린 학생들이 짝다리 집고, 신문을 보고 있네~~~
봐봐.. 옆에 있는 아줌마도 쳐다 보잖어
반바지 유니폼에 모자.
윗 사진엔 밀집모자를 쓴 학생들~~
유니폼들이 다들 특색있고 유니폼도 이쁘게 생겼다.
(꼬마들이 비스듬히 신문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왈라비 어학원.
왈라비 학원 내부.
왈라비 학원의 특징은 워홀 학생만을 위한 학교로써, 워홀 비자 학생들에게 맞도록 프로그램 및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예를 들어 보통 12주(그 당시는 12주가 맴시멈였다)등록을 해서 일반 사설어학원에 다릴 경우 겨우 중간 단계를 마치고
이제 겨우 말문늘 띄일때쯤 그만 두게 되나 여기선 모든 학생을 12주에 알맞게 교육하고 있으며, 워홀 비자 특성에 맞춰
실용영어 위주이며, 한국인이나, 일본사람이 많다는 단점을 장점으로 해서 한국사람 및 일본 사람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혹시 현지인과 접촉 기회가 적을수 있다는 단점을 지역 컬리지와 연계해서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함으로
보완하고 있으며, 또한 대학생들을 초청해서 많은 외부활동을 같이 하고 있다.
노스 시드니역.
암벽을 그래도 살려 놓은 플랫폼~~
다시 시티 타운홀 스테이션 컴백..
여기서 사람들이 자전거를 가지고, 트레인도 많이 탄다는 점이다..
뭐 많은거 아니지만,,, 종종있다.
우리나라도 가지고 탈수 있나????
퀸 빅토리아 빌딩.
타운홀 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있다.
월컴 투 퀸 빅토리아 빌딩~
종종 시간 때우며 이용했던 뉴스 에이젼시.
중요한건 항상 구경만 했지 한번도 않 사봤다는 점이다.
(학생이 무슨 돈이 있어~~)
멀티짐.
시티 Pitt st. 위치한 멀티짐으로 2층 3층을 같이 사용하는 체육관인데 복싱, 가라데, 주짓수, 웨이트 룸이 준비되어있다.
좀 오래되고, 낡긴 했어도 그 나름되고 전통 있어보인다.
한국 태극기가 호주 국기옆에 나란히 걸려있다.
주짓수를 가르치는 두 코치님과.
그리고 바로 위에 가운데 있던 여자얘가 와가에서 같이 주짓수 했더 친구인데 계속 운동해서 이젠 호주 주짓수 본인
체급 챔피온 이란다. 이번에 가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도복이 없어서 함 봐줬다 ㅡ.ㅡ;;
체육관에서 나와서 여기 사진에는 없지만, 스티븐과 만나서, 차마시고 레스토랑에 그의 태국 여자 친구와 같이 태국 레스토랑을 갔다. 다들 한국 식당가고 싶은 눈치였지만, 단 일주일 온 여행이라, 한국 음식
보단 그 동안 못 먹어왔던 음식들을 먹고싶어서 태국음식을 먹자고 했다.
다들 오랜만에 만나 정말 반갑고, 시간 가는줄 모르게 얘기를 했다.
다들 빨리 시드니로 오라고 난리다.. 확 다시 가버려~~~ |
첫댓글 와~!! 사진보니까.. 너무 가고싶네요..ㅠㅠ 맨리랑 타운홀..모든 거리거리가 그립습니다..휴~
다음달이면 시드니로 가게 되는데 정말 꼼꼼히 잘 정리 해 놓으신거 같아요..너무 잘 봤습니다.
와우 굳 대단하세요~!
왜.. 보면서 가슴이 떨리는지.. 다시 나가고 싶다는 맘이 저를 혼란스럽게 하네요..^^
아~ 진짜 다시 가고프다....ㅡㅡ;;;
왈라비학원은 어디에 있는건지 알고싶어요 ^^:;
사진 넘 잘 찍으신다~~~ 시드니 실컨 구경햇어요,설명과 더블어 잘 봤어여~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도움되는 후기는 처음이에요^^
아....다시가구싶다 고생도 했지만 호주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하다......좋은 자료 감사....^^
사진 기술이 너무 좋으세요^^
와우~~정말 소중한 사진들과 재치있는 멘트들...(솔찍히 다들 그냥 한 두컷만 올리고 마시던데...그래서 자세한 사진을 항상보고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감사해요...시드니 준비중인데...빨리 가고싶게 만드시네요~^^
좋은 정보인듯,,,
사진으로 보니까 완전 빨리 가고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