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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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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증시 하락. 유럽 증시 상승(미국 다우 -0.1%, 유로 stoxx 0.4%)
ㅇ [ 환 율 ] 미국 달러화 주요 통화 대비 약세
- 유로/달러: 1.1399→1.1408(0.1%), 달러/엔: 108.07→107.94(-0.1%)
ㅇ [ 금 리 ] 미국 채권금리 상승(미국 10년물 1.73%, 0.01%p)
ㅇ [ 유 가 ] WTI 상승(40.36달러, 1.6%)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댈러스 연은 카플란 총재, 6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초점(로이터, 블룸버그)
- 뉴욕 연은 조사, 소비자 기대 물가 상승폭 축소(로이터, 블룸버그)
ㅇ ECB, 주말 IMF 연차 총회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 예상(로이터, 블룸버그)
- 독일, 금년 내수 호조 등으로 성장세가 지속되나 대외불안으로 속도는 완만할 전망(로이터)
ㅇ 중국,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동월비 2.3%로 전월과 동일
ㅇ OECD 사무총장, 일본 소비세율 15%까지 인상 여지 존재(로이터, 닛케이)
- 2월 기계수주, 전월비 ?9.2%로 3개월 만에 감소세 전환
ㅇ IMF,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지지하나 장기간 지속 시 폐해도 경고(로이터)
ㅇ Today Focus:
- 일본, 예상치 못한 엔화 강세가 재정악화 등으로 이어질 우려(WSJ,블룸버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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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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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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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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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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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일본, 예상치 못한 엔화 강세가 재정악화 등으로 이어질 우려
■ 정부의 시장 개입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엔화 강세가 지속될 전망(WSJ, 블룸버그 등)
○ 일본은행이 금년 들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달러/엔 환율은 연초 대비 11% 절상되는 등
엔화 강세 현상이 지속
▶ 올 들어 중국 금융시장의 불안 및 유로존 은행부문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은 전통적 안전자산인
엔화 매입을 확대
▶ 또한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 약화에 따른 미국 달러화 약세도 엔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
▶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경쟁적 통화가치 절하를 하지 않기로 합의한 점 등 직접적인 시장 개입 가능성이
낮다는 견해가 우세하여 엔화 강세 지속 전망
▶ JP모건의 준야 타나세(Junya Tanase), 외환시장 개입 결정에 정치적 판단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달러/엔 환율이 연말 103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엔화 강세는 일본 정부의 세입 감소로 이어져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소비세율 인상이 불가피하므로
일본의 경기하강 우려가 증대
▶ 엔화 약세기 중 기업의 수출증가에 따른 이익 증대가 재정수입 확대로 이어졌으며, 정부기관의 해외자산이
엔화기준으로 원금과 이자 모두 증가하는 효과 발생
▶ 이에 따라 일본의 GDP 대비 재정수지 적자는 2011년 8.8%에서 2015년에는 6.7%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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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뉴욕 연은 조사, 소비자 기대 물가 상승폭 축소(로이터, 블룸버그)
ㅇ 3월 실시한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향후 1년간 기대 물가상승률을 전월(2.71%)대비 낮아진 2.53%로 응답
ㅇ 향후 3년간 기대 물가 상승률 중간치도 2.50%로 전월(2.62%) 대비 하락
ㅇ 응답자들은 휘발유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식료품, 임대료, 의료비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
ㅇ 뉴욕 연은은 향후 1년간 기대 물가상승률 하락을 응답한 비율이 저학력 및 저소득층에 집중되었다고 분석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댈러스 연은 카플란 총재, 6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초점(로이터, 블룸버그)
ㅇ 현재 금리인상에 찬성하지 않지만 6월 FOMC에서 금리인상 논의는 가능하다고 주장
ㅇ 마이너스 금리는 선택 가능하나 은행과 단기 금융시장 등에 부작용이 많아 선호하지 않는다고 부연
○ 샌프란시스코 연은, 통화정책 향방에 시장의 경제지표 의존도 증대(블룸버그)
ㅇ 윌리엄스 총재와 벤자민 파일(Benjamin Pyle)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 경제지표 의존도가
매우 높아졌으며, 이는 시장에서 통화정책 흐름을 지표에 의존하여 보는 시각이 커졌음을 시사
ㅇ 채권금리 등 향후 금리에 대한 시장예측은 경제지표에 기반하고 있으며, 그 중 장기금리는
경기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
○ 전 의장 버냉키 Fed , 유동성 공급 확대를 배제한 정책은 시기상조(블룸버그)
ㅇ 총수요 부족, 통화정책 소진, 채권발행을 통한 재정정책의 어려움 속에서 중앙은행이 실물경제에
직접 통화를 투입하는 무제한 유동성 공급(Helicopter Money)이 최선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
ㅇ 다만 미국이 이를 도입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해당 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에도 난관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
○ 다트머스대 레빈 교수, Fed 체계의 전면적 개혁을 제안(블룸버그)
ㅇ (1) 연준을 완전한 공공기관으로 전환
(2) 지역 연준 총재 선발 과정 투명화
(3) 지역 총재 및 이사 임기를 7년으로 제한 등의 개혁 방안을 제시
ㅇ 공공기관으로서 연준의 역할 수행이 주요 개혁 사항이라고 설명하면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Fed 개혁안이 의회에서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
○ 루 재무장관, IMF의 현대화(modernize) 필요성 제기(로이터)
ㅇ IMF가 환율과 경상수지 불균형, 글로벌 수요 둔화와 같이 중요한 문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주력해야하며, 외환보유액 등 경제통계에 대한 투명성 제고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독일, 금년 내수 호조 등으로 성장세가 지속되나 대외불안으로 속도는 완만할 전망(로이터)
ㅇ 경제부에 따르면, 임금상승 등으로 민간소비가 견조한 추이를 유지하는 가운데 난민 유입에 따른
정부지출 및 기업투자 확대 등이 금년 성장의 제고요인으로 작용하나, 중국 등 신흥국의 경기불안에 따른
수출둔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진단
ㅇ 한편 GDP 대비 정부부채는 예상보다 빠른 2020년에 EU 규정 범위(60%)에 진입할 전망
○ 이탈리아 2월 산업생산, 전월비 -0.6%로 2015년 6월 이후 감소폭 최대(로이터, 블룸버그)
ㅇ 통계청에 따르면, 시장예상치(-0.9%)를 상회. 이는 주로 에너지 부문의 감소(-2.9%)가 주도
ㅇ 정부의 2016년 성장률 하향조정에 따른 경기회복세 우려 등이 반영
○ 영국 상공회의소 , 1/4분기 제조업과 서비스업 활동은 저조하다고 분석(로이터, 블룸버그)
ㅇ 같은 기간 영국 제조업의 매출증가율은 2012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서비스업은
2013년 중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
ㅇ 수출 증가율은 제조업이 다소 상승했지만 서비스업은 2011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ECB, 주말 IMF 연차 총회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 예상(로이터, 블룸버그)
ㅇ 지난 2월 ECB 드라기 총재가 무제한 유동성 공급방안의 일환인‘헬리콥터 머니’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자
독일은 이에 대해 즉각 반발하는 등 최근 경기부양책의 향후 확대 규모에 대한 논의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
ㅇ 독일은 양적완화의 경기제고 효과 감소 및 부동산시장 과열 등의 우려로 과도한 양적완화에 대해
반대 입장을 지속적으로 피력
ㅇ 이에 대해 ECB 부총재는‘헬리콥터 머니’는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도입 가능성에 대해
일축하는 한편 최근 독일의 일부 정치권에서 난민사태 확산 및 경기 회복세 부진 등의 책임을 ECB에
전가하는 것은 포퓰리즘 발상의 정치 행태라고 비난
○ 프랑스 유로존의 최우선 과제는 , 재정ㆍ경제 정책 조정을 위한 총괄 기관의 설립(로이터)
ㅇ 프랑스와 빌루아 드 갈로(Francois Villeroy de Galhau) 중앙은행 총재, 유로존 통합 및 성장세 회복을
위해 경제와 재정 정책을 포괄적으로 조정하는 기관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
ㅇ 프랑스와 독일은 연말까지 경제정책 통합 기관 설립 등을 포함하여 향후 유로지역의 개혁방안
제안 내용을 제출할 예정
○ 프랑스 재무장관 사팽, G20에서 조세회피처의 대책 강화 필요(로이터)
ㅇ 프랑스 재무부는 EU가 조세회피에 대해 제재강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히고, 비협조적인 조세회피
지역으로 지정된 위험국가에 대해서는 다른 국가가 협조하여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
○ 스페인, 유럽위원회에 재정수지 적자 목표 달성시기 연기 요청(로이터)
ㅇ 스페인 정부는 유럽위원회에 재정수지 적자 목표 달성시기를 1년 연기하도록 요청할 방침
ㅇ 2015년 스페인은 재정수지 적자가 GDP 대비 5%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국가 중 하나로
EU와 합의한 목표 수준인 4.2%를 상회
ㅇ 2016년 재정수지 적자 목표(GDP 대비)인 2.8%를 달성하려면 증세와 재정지출 축소가 필요
ㅇ 유럽위원회가 경제안정화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시점에서 2016년 재정수지 적자 목표를 GDP 대비
3.7%로 완화하도록 요청할 것으로 예상
○ 그리스, 5월초까지 국제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안이 타결될 전망(로이터, 블룸버그)
ㅇ 정부 관계자는 연금 시스템 및 부실채권 등에 대해 국제채권단과 일부 이견이 존재하나, 재정수지
적자 감소 방안 등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합의점을 도출하며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언
○ 시장에서는 최근 스위스의 자국통화 절상압력 완화위한 시장개입 가능성을 제기(로이터)
ㅇ 지난 7일 유로화-스위스프랑 환율이 1.0841로 1개월래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금주 중앙은행의
요구불예금이 전주대비 27억스위스프랑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4864억스위스프랑)를 기록하면서
시장개입 가능성이 확대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중국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동월비 2.3%로 전월과 동일(로이터, 블룸버그, 닛케이)
ㅇ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비 4.3% 하락하여 전월(4.9%)보다
하락폭은 축소
ㅇ 시장에서는 2014년 말부터 시작된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효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동향을 주시
ㅇ 하지만 통화정책 완화 영향으로 신용증가가 이루어져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4년 말 이후
1.5% 전후로 움직이면서 큰 폭의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은 상황
ㅇ 노동시장 여건에 좌우되는 소비자물가는 향후 고용증가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
ㅇ 생산자물가는원자재가격하락과주요산업의과잉설비 등으로4년간 전년동월비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리커창 총리, 경제의 긍정적 기대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하방압력 존재(로이터)
ㅇ 매우 큰 tail risk가 내재하고 있으며, 일부 리스크는 간과할 수 없는 상황
ㅇ 정부는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투자를 착수할 계획이며, 기업 부채 수준을 낮춰
석탄과 철강 등의 노후 생산설비를 줄일 것을 검토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주요 경제동향
○ 2월 OECD 경기선행지수, 99.7로 전월비 0.1p 하락(로이터)
ㅇ 각국 성장전망은 미국, 영국, 일본 등이 악화된 반면 중국, 인도, 프랑스는 안정적
ㅇ 유로존 경기선행지수는 100.5로 보합. 미국, 독일, 영국은 전월보다 0.1p 하락
ㅇ 중국, 브라질, 러시아는 전월과 동일
○ 이슬람 금융채권, 2015년 발행액 전년대비 43% 감소(닛케이)
ㅇ 국제이슬람금융시장(IIFM)에 따르면, 2015년 이슬람‘수 쿠크’채권발행 총액은 606억달러로 전년비
큰 폭으로 줄어들었으며, 발행 총액의 2/3를 차지하는 자국통화 발행액도 50% 급감
○ 러시아, 2월 무역수지 흑자 전년동월비 -47%로 시장예상치 하회(블룸버그)
ㅇ 중앙은행에 따르면, 같은 기간 수출과 수입은 각각 -31.4%, -16.9%를 나타냈는데, 1/4분기 경상수지는
수입 감소 폭이 수출보다 더 높게 나타나면서 117억달러 흑자로 전년동기(300억달러)대비 축소
ㅇ 한편 민간부문의 순자본유출이 은행의 해외부채 감소 및 자산증가 등으로 1/4분기 70억달러에 그쳐
전년동기비 4.5배 이상 감소
○ 대만 3월 수출, 227.2억달러로 전년동월비 11.4% 감소(닛케이)
ㅇ 대만 재정부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체 수출액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중국(홍콩 포함) 수출은 -14%
ㅇ 이는 중국 수요 부진과 중국 현지기업이 대만의 주력 수출산업인 전자부품의 자급도를 높여
대만 관련 제품의 수출 감소로 연결되었기 때문
○ 미얀마, 2015년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94억달러로 사상 최대(로이터)
ㅇ 투자기업관리국, 2013년(41억달러) 및 2014년(80억달러)에 이어 3년 연속 증가
ㅇ 국별로는 싱가포르(43억달러), 중국(33억달러) 등의 투자자금 유입규모가 컸으며, 부분별로는
석유 및 가스, 운송, 통신, 제조업 중심으로 해외자금이 유입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IMF,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지지하나 장기간 지속 시 폐해도 경고(로이터)
ㅇ IMF는‘The Broader View: The Positive Effects of Negative Nominal Interest Rates’ 보고서에서
ECB와 스웨덴, 일본 등이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지지 의사를 제시
ㅇ Jose Viñals 국장은 마이너스 금리 경험기간은 제한적이나 전반적으로 추가적인 부양효과를 지녀
금융여건의 완화도를 높이고 수요와 물가안정 지원 등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
ㅇ 마이너스 금리에 비판적인 견해를 지닌 측에서는 일본에서 성장과 물가상승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통화정책 완화보다는 재정정책 구사가 필요하다고 제기
ㅇ 또한 마이너스 금리가 자산버블과 은행의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
ㅇ 그러나 IMF는 지금까지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기업의 차입비용이 낮아지고 대출금리도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
ㅇ 한편 IMF는 마이너스 금리 효과에 한계가 있다고 밝히면서 장기간 지속되면 정책효과가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
ㅇ 또한 장기적으로 생명보험사와 연기금 등의 과도한 위험추구 행위를 조장하고 금융시장의 버블을
유발할 소지가 있다고 강조
○ 세계은행, 금년 개발도상국의 성장세 회복을 위해 대출규모 확대(로이터)
ㅇ 2016회계연도(2015년 7월~2016년 6월)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국제개발협회(IDA)의
개도국 성장제고를 위한 대출규모가 전년(424억달러)비 소폭 늘어난 430억달러를 상회 전망
○ 터키 경제부, 경제부흥위해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통화정책 완화 필요(블룸버그)
ㅇ 무스타바 엘리타쉬(Mustafa Elitas) 장관, 금리인하는 투자를 확대시켜 국내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효과적이라고 언급하며, 현 정책금리를 추가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 남아공 재무부, 정정불안으로 인한 경기의 불확실성은 낮은 수준에 그칠 전망(로이터)
ㅇ 최근 제이콥 주마(Jacob Zuma) 대통령의 탄핵안 부결 등 정치적 불안의 확대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 시행을 탄력적으로 구사할 것이라고 강조
5. IMF, 신흥국 자본유입 둔화 배경 및 대응방안
ㅁ [현황]
'10년 이후 신흥국에 대한 순자본유입이 빠르게 둔화되는 모습
ㅇ '10~'15년 중 분석대상 45개 신흥국의 순자본유입 감소액은 총 1.12조달러. 중국 및 러시아를
제외할 경우 4,480억달러 감소
ㅁ [검토배경]
'80년대 초중반, '90년대 중후반의 순자본유입 둔화가 외채위기에 기인한 반면 최근에는 신흥국의
대외자산 증가, 외환보유액 확충 등으로 관련 위험이 줄어들어 자본유출 분석의 필요성 증가
ㅇ 과거에는 자본유입의 감소가 순자본유입 감소를 주도했으나 최근에는 자본유출 증가 또한
순자본유입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
▶ '00~'10년 중에는 자본유출이 자본유입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면서 순자본유입의 변동성이 감소
▶ 반면 '12~'14년에는 자본유입이 감소하는 가운데 자본유출이 증가하면서 순자본유입의 감소 폭이 확대
ㅁ [자금흐름 결정요인]
신흥국 자본유입 감소와 가장 상관관계를 갖는 요인은 선진국과의 성장격차 축소이며 자본유출에
대해서는 명확한 요인을 찾기 어려우나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과 같은 구조적 요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
ㅇ (유입감소) 회귀분석 결과 신흥국 자본유입 감소는 선진국과 신흥국간 성장률 격차 축소에 의해 주도
ㅇ (유출확대) 자본유입과 달리 자본유출의 경우 회귀분석을 통해 상관관계가 높은 변수를 찾기 곤란
▶ 기존 연구에서는 포트폴리오 재조정(Portfolio Rebalancing) 등에 따른 구조적 요인을 지목
ㅁ [정책대응]
유연한 환율제도, 풍부한 외환보유액, 낮은 수준의 공공부채 등이 글로벌 요인에 따른 자본유입
변동성 완화에 기여
ㅇ 특히, 환율제도는 신흥국 자본유출입 변동성 완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
ㅇ 환율제도가 경직적인 국가는 유연한 환율제도를 시행하는 국가에 비해 자금유입이 GDP 대비 4.5% 추가 감소
6. 마이너스금리 시행 국가의 자금유출입 현황 및 시사점
ㅁ [이슈]
마이너스금리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마이너스금리를 시행하고 있는 유로존, 덴마크,
스웨덴 및 스위스를 중심으로 자본유출입 및 환율에의 영향을 점검
ㅇ 마이너스금리를 통해 경기부양 및 인플레이션 유발 외에 해외자본유입 억제 및 자국통화 약세 효과를 기대
ㅁ [현황]
시행 초기에는 스위스를 제외하고 자본유출이 늘어나며 통화가치가 절하되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미 금리인상 전망 약화 등으로 통화가치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마이너스금리 효과가 크게 약화된 모습
ㅇ 시행 초반에는 성과 :
유로존, 덴마크 등은 자본유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통화절하가 진행
▶ 반면, 스위스는 자본유입이 지속되며 프랑화 강세 압력이 지속
ㅇ '16년중 미 통화정책에 좌우 :
미 금리인상 속도 둔화 등이 달러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하며 유로화의 대미달러 환율이 반등하였으며
덴마크, 스웨덴 등도 유로존 위험 헤지수요가 가세하며 강세
ㅁ [시사점]
절대적 금리수준보다 미 금리와의 상대적 금리차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 선호가 자금흐름의
주된 결정요인임에 유의
ㅇ 미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될 경우 마이너스금리 국가의 자본유출 및 통화약세 압력이 재개될 가능성이 상당
ㅇ 마이너스금리를 도입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글로벌 전체적으로 통화정책 여력이 제한될 경우에는
글로벌 환율갈등이 심화될 소지
7. 비핵심 원자재가격 동향 및 전망
ㅁ [동향]
비핵심 원자재가격은 3월까지 반등 후 4월 들어 조정 양상
ㅇ 주요국 경기부양, 달러약세 등에 힘입어 1~2월 중 저점 대비 4/8일 현재 철광석(+36.8%), 경유(+43.5%),
난방유(+38.7%), 원당(+17.3%), 플래티늄(+18.3%), 돈육 (+12.5%), 은(+11.9%) 등의 순으로 반등
▶ 금년 전체로는 철광석(+24.0%), 은(+11.5%), 돈육(+11.7%), 경유(+8.7%) 등이 상승한 반면
원당(-3.6%), 커피(-4.9%), 코코아(-10.6%), 면화(-5.1%) 등은 하락
▶ 코코아를 제외하면 대부분 장기 약세국면을 지속하면서 과거 5년 평균을 큰 폭 하회
ㅁ [전망]
수급여건 등에 따라 품목별로 등락이 엇갈릴 전망
ㅇ 원당 : 엘니뇨에 따른 기상악화로 금년 수급상황이 공급부족으로 전환되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브라질 헤알화 약세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전망
ㅇ 커피 : 공급초가 대부분 해소되면서 장기 약세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이나 높은 재고수준으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ㅇ 코코아 : 기상여건 악화로 공급차질이 예상되나 수요도 부진하여 전체적으로 박스권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
ㅇ 원면 : 中 수요부진, 과도한 재고 등으로 현재의 낮은 수준이 지속될 가능성
ㅇ 철광석 : 최근 가격 회복으로 공급이 다시 증가하는 조짐이 나타나는 데다 中 수요 불확실성도 이어져
상승세를 지속하기 어려울 전망
ㅇ 은 : 생산감소 등으로 수요 우위를 보이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겠으나 금가격 대비 상대적 약세는 계속될 가능성
ㅁ [평가]
비핵심 원자재가격 역시 글로벌 경기 및 美 통화정책 등에 대한 시장의 예상을 반영하고 있음에 유의.
특히 브라질의 영향이 상당하다는 점에 주목
ㅇ 원당, 커피 등 Soft 품목들은 엘리뇨 등 기상여건에 민감. 철광석은 구리와 더불어 세계경기,
특히 중국 경기의 선행지표 역할을 수행
ㅇ 브라질은 원당생산 세계 1위, 커피 1위, 철광석 3위 등 주요 생산국. 브라질의 정치 (노동자 파업)ㆍ경제(환율)
상황은 이들 품목의 수출물량 및 국제가격에 직접적 영향
8. [한국계 채권발행] 한국광물자원공사 : 5년만기 달러화 공모채 $5억 발행
9. 일본의 소비세율 인상 논란 및 영향 점검
ㅁ [이슈]
`17년 4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8%→10%)에 대해 최근 찬반 논란이 확대되는 가운데 반대 여론이
빠르게 증가(`15.12월 니케이 47%→`16.2월 58%→교도통신 `16.3월 65%)
ㅇ 인상지지 : 일본은행과 주요 신평사를 중심으로 소비세율 인상이 감내 가능하고, 재정상황의 추가 악화를
막기 위해 계획대로 내년에 소비세율을 인상할 것을 주장
ㅇ 연기필요 :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을 위해 내년의 소비세율 인상을 연기해야 한다는
견해가 제기
ㅁ [연기 주장의 배경]
경기후퇴 가능성, 마이너스 금리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 정치적 요인 등이 소비세율 인상 연기의 주된 근거
ㅇ 경기후퇴 :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계소비, 산업생산 부진 등으로 작년 4분기(연율 -1.1%)에
이어 금년 1분기도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ㅇ 통화정책 효과 제약 : 양적ㆍ질적 통화정책 완화에 이어 1월말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전격
도입하였음에도 불구, 실물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의구심 지속
ㅇ 정치적 요인 : 아베 총리가 개헌 완수를 위해 소비세율 인상 연기에 대해 국민의 신임을 묻는 형태로
중의원을 해산하고 중ㆍ참의원 선거를 동시에 실시할 가능성
ㅁ [영향]
내년 소비세율이 계획대로 인상되면 `14년 4월 인상 시와 마찬가지로 가계소비의 큰 폭 위축이 불가피하며,
연기할 경우에도 경기를 뚜렷이 개선시키기는 어려울 전망
ㅇ (인상 실시) 실물경제 측면에서는 실질소득 감소에 따른 가계소비 부진과 대외수입 감소가 예상되고,
금융시장에는 소비세율 인상을 전후하여 소비ㆍ투자 재원 마련과 관련 일본투자자들의
국내외 증권투자 포트폴리오가 변경될 가능성
▶ 소비세율 인상이 우리나라의 대일수출과 일본계 자금의 유출입에 미칠 영향에 유의할 필요
ㅇ (인상 연기) 소비세율 인상을 연기하더라도 `17년 경제성장률이 2%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금융시장에서는 소비세율 인상 연기 발표가 재정건전화 의지의 약화로 비춰지면서 국채시장의
불안을 자극할 소지
▶ 내년 소비세율 인상을 전제로 한 주요기관들의 `17년 경제성장률 전망치(0.6%)에
인상 보류에 따른 영향(+0.5~0.7%p)를 감안하더라도 최대 1.3% 내외 예상
10. 월가 시각의 2016년 한국경제 성장여건 및 거시경제정책
ㅁ [2015년 경제]
2015년 잠정 국민계정(3/25 발표)에서 경제성장률은 2.6%를 유지하고 소비(2.1%→2.2%)와
투자(3.3%→3.4%)는 상향
ㅇ 가계 순저축률(2014년:6.3%→2015년:7.7%)이 3년 연속 상승하면서 민간소비 개선이 제한
(BofAML, Societe Generale)
ㅇ 분기별로는 4/4분기 건설투자 감소폭(전기비)이 축소되면서(-6.1%→-2.4%), 실질 GDP성장률이
0.6%에서 0.7%로 상향
▶ 정부의 추경 편성 등 신속한 대응으로 메르스 사태의 충격이 3/4분기 이후 진정 (HSBC)
ㅁ [2016년 경제]
금년 성장률이 3%를 상회하기 위해서는 수출 감소, 실업률 증가, 가계부채 등의 개선이 필요(Bloomberg)
ㅇ [소비] 고용 및 임금 개선, 저유가 등으로 가계의 소비여력이 제고되면서 가계 저축률은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소비는 회복될 전망(Societe Generale)
ㅇ [수출 및 투자] 최근 큰 폭의 원화가치 절상으로 기업의 수출 및 수출관련 자본지출이 줄면서
하방위험이 증가(Goldman Sachs)
ㅇ 다만 금년 중국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조치 확대로 대외여건이 개선되고 정부의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소비세 인하, 투자촉진 정책 등으로 내수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BofAML)
ㅁ [거시경제정책]
금리조정 여력 및 양호한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금년에도 내수 부양을 위한 확장적 통화ㆍ재정정책
공조 가능성이 우세
ㅇ [통화정책] 연초 주요 경제지표 부진으로 2/4분기 금리인하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통화정책의
경기진작 효과 제약과 금융안정 등을 위해 현 수준 유지 가능성도 높은 편
ㅇ [재정정책] 금년에도 대내외 경기불안 요인에 대응하여 확장적 기조가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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