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4일 화요일 방송은 지식을 싣고>
제과제빵사
담당교사 : 김성윤
PD : 박진영
아나운서 : 강현승
엔지니어 : 류혜진 정찬우
작가 : 이진주
1) 안녕하세요. 방송은 지식을 싣고의 강현승입니다. 어떠한 역경 속에도 최고의 기회, 최고의 지혜가 숨겨져 있다. 실패는 없다. 다만 미래로 이어지는 결과일 뿐이다. 이 말은 엔터니 로빈스가 한 말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ㅇ느 절망적인 순간이 오면 그것을 기회로 삼기는커녕 너무 쉽게 실패로 받아들입니다. 이 실패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 갈 수 있을 텐데요. 이러한 기회를 이용하여 자신의 미래를 올바르게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라며 오늘 방송 시작할게요.
2) 오늘 [방송은 지식을 싣고]에서는 제빵왕 김탁구로 인기를 몰고 있는 제과제빵사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제과제빵사는 발효의 과정을 거쳐 빵종류를 만드는 제빵기능사와 케잌, 쿠키, 파이 등을 만들고 장식하는 제과기능사를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이 직업은 예민한 미적 감각이 필요하며 새로운 빵, 과자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창의력을 갖추어야 하는데요. 정교한 손놀림, 체력과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사회성과 리더십을 가진 사람ㄷ르에게 유리한데요.
3) 제과제빵사가 되기 위해서는 빵, 과자 등을 만드는 기술을 습득해야 하는데요. 빵집에 들어가 견습생으로 배울 수도 있겠지만 보통 제과제빵관련 학원, 제과기술 고등학교 등에서 배웁니다. 또, 대학교 및 전문대학의 조리관련학과, 제과제빵관련학과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진출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제과 및 제빵관련학과에서는 영양학, 재료학 등 이론과 함께 실습을 병행합니다. 그리고 사설교육기관에서는 1년 과정으로 실습위주의 수업을 하며 기초과정을 배운 후, 전문화된 반에서 전문성을 쌓기도 하는데요. 그럼 노래 듣고 방송 이어갈게요.
4) 제과제빵사의 취업방법은 프렌차이즈 베이커리업체의 본사와 체인점, 제과제빵 전문업체, 소규모 제과점등에 취업을 할 수 있는데요. 고용 현황은 산업 직업별 고용구조조사에 의하면 33,008명이 제과제빵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은 62%, 전문대 졸업이 21.7%이며, 전체적으로 평균 12년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과제빵사의 임금은 경력에 따라 나뉘는데요. 초보자는 월 60만원에서 100만원까지이며, 3년에서 5년의 경력자는 우러 평균 200만원에서 400만원입니다.
5) 앞으로의 제과제빵사의 전망은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되어 감에 따라 빵과 과자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업체의 진출이 계속되고 있고, 고급스러운 제과점이나 카페의 등장으로 자영제과점의 경우 전문성이 없으면 도태될 가능성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제과사 및 제빵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만됩니다.
6)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속담 중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자신에게 가까운 일을 먼 일보다 오히여 모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각기 사람마다 가까이 알고 지내는 사람이 있고 관계만 유지해 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게 사람들은 가까운 사람들은 가까운 사람들 보다는 멀리있는 사람을 더 소중히 여겨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려고 노력하는데요. 하지만 가까운 사람을 더 존중히 여기고 생각해야 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라며 제과제빵사를 주제로 한 오늘 방송 여기서 마칠게요. 지금까지 아나운서 강현승, 피디 박진영, 엔지니어 류혜진 정찬우, 작가 이진주와 함께한 방송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