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에 갑자기 날씨가 차가워져 인지, 아니면 회비 빵꾸 날 것을 걱정해주셔 인지..
홀애비 모드로 너무 많으신 회원님들께서 와주셨다.
그러나, 질퍽거리는 캠핑장에 깊게 파인 웅덩이가 불안해보이고...
전기는 툭하면 떨어져서 새벽 세시까지 잠도 못자고 배전반 내렸다가 올렸다가를 반복하고...
일괄 예약하였으나 한팀 그리고 또 다른 한팀이 오셔서 우리에게 문의를 하고 ,
나도 주인도 아닌데.... 돌아가라고 할 수도 없고....
그리고 찾아온 또다른 밤...
취기가 오른 동네분의 주차 문제 항의 까지.... 으....
다 같은 캠퍼이니 함께 즐기자구요. 캠핑은 무조건 즐거워야 하는데 우리 때문에 혹은 그들 때문에 즐겁지 않으면 안되니..
상황이 어떻던 그냥 즐겨봅니다.
그래도 즐거운게 더 많았지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솔로모임이 아닙니다. 솔로가 많았을 뿐입니다.
본부석 겸 솔로들은 옹기종기 모여있지만, 파로하나와 티에라 공간 밖에 차지 않합니다.
밤은 찾아오고 한분 두분 솔로들이 도착하십니다.
그리고 가족단위 팀도 거의 다 들어오셨네요.
오즈님도 1일 홀애비 모드였죠? 린하와 하루종일.....
오즈녀님 없으니 오즈님 무척 심심해하시더군요.
아침인데 그 넓은 캠핑장이 꽉 찼네요.
아니, 사실은 전체 캠핑장 땅덩어리 중에 반도 사용안했답니다. ㅎㅎ
왜이리 모여 있기 좋아하시는지....
요기는 아에 일렬로 줄까지 맞췄네요. ㅎㅎ
중간에 베레로가 있고....
제 기억에 뚜뚜님, 바람따라님, 버즈님, 오즈님,잉카님 순이었던가요?
살 많이 빠진 수라님
그리고, 계란 폭탄 맞을 뻔하신 이또히로킬리님...ㅋㅋ
잉카님은 원주에 지인 결혼식이 있어 정장으로 갈아입으시고,,,,
우린 달립니다. ㅎㅎ
드디어 지토님... 동생들이 대거 도착하시고
이 곳 저 곳에서 달리기 시작합니다.
여기도 달리기 시작합니다.
수육도...
첫날 밤에 3합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냥 몸만 가신 빅토리님을 대신해서..
뽀송뽀송 텐트도 말리고 정리도 깔끔하게 했습니다
서린빠가 야심차게 준비한 굴밥.
말이 필요없음.. 굴밥과 달래양념 간장.
저번 정모 때 경매를 하고.
이번 테라캠 때 시범적으로 경매를 해봤습니다.
자발적(?) 참여 감사합니다.
애장품이셨을텐데 선뜻 내어주신 회원님들 그리고 비싸게 낙찰가가 형성되도 선뜻 구매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하고 운영비로 잘 사용하겠습니다.
저녁 식사 후 ..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놀기에... 재뉴버님의 도움을 받아 가져간 빔프로젝터와 스피커를 연결하고 재뉴버님이 가져오신 영화를 상영했다.
역시 아이들 반응 최고.
지토님께서 통닭 4마리를 테라캠에 기증하셨다.
군데군데 전달해드렸는데..잘 드셨어요?
해지기전에 주무셔서 자정 다 되서이어나신 수라님을 위해 서린빠는 라면을 끓이고...
근데 저 라면 홀라당 쏟아버렸다는....ㅎㅎ
모두 돌아들 가시고 서린빠도 들어가고 저도 12시 안되서 들어가서 자고...
밖에서 도란도란 소리가 나서 카메라를 텐트 밑으로 빼내...한장 찍어보니...
버즈님께서 오셔서 수라님과 대화 중 이시네요.
첫댓글 아~ 자는데 통닭 드셨군요.. 봉지도 안 남기시고...음 돌아와서 지갑여는데 돈이 없더군요...기억나는건 지토님이 가져간것 같은데...
ㅎㅎㅎ
깨워도 안 일어났습니다.
기부 경매대금(콜맨 의자-에스님 지인 낙찰 31000원 제가 받았습니다. 내일 입금해드리지요--)
아니? 혹시 협박같은거 하신거 아녀요? ㅎㅎ
경매가 올립니다. 맞나요?
불판 .뚜뚜 8천
차콜. 나이스 11천 완료
의자. 태풍. 31천원
라이타. 오즈. 6만
술병. 가가멜 7천
바지. 서린빠 55천
해먹.헛바람 1만
바지가 우모바지라고 하셨나요? 겨울에 별볼때 필요해서 경매 참여하려고했는데 아쉽네요...서린빠님한테 들어갔으니..ㅠㅠ
아뇨...우모바지는 수라님 그냥 드렸구....현진빠가 가지고 간건 고어텍스 오버트라우져입니다.
서린빠 겠지?...
에스님 지인 의자 경매대금 입금 완료...
토요일 아침일찍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재미있었겠네요..저도 오랜만에 좀 달리고 싶었는데..ㅎㅎ
저도 일요일 아침에 서둘러 나왔습니다.//
제 지인분이 이까페 너무 멋지다고하시네요~ 특히나 망원경으로 별구경 짱~~
별구경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같이 자주 나오세요~ ^^
암등용 랜턴 1개 내가 가지고 있습니다.
놀객님, 나중에 캠핑장에 뵙게되면 주세요..^^;
통닭을 먹었어야 했는데....수라님이랑 대화가능거 몰카 당했네요 ㅋㅋ 자탄님 고생 많으셨어요 담엔 산에서 함 뵈요~
저도 입에도 못댔어요. 배달만 열심히하고...ㅠㅠ
입금 완료 했어요.
만나뵈서 반가웠어요^^
그래도 보일러를 챙겨 오셔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
자탄님 덕분에 즐거운 태라캠이었네요 수고많으셨고요 지토님 치킨 너무 감사~~~
지갑은 분명 지토님이 여셨는데 태풍님. 잉카님. 서린빠님. 수라님이 그 후방에 계셨죠. ㅎㅎ 철인님까진가요?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다음엔 5마리는 튀겨야 겠더군요. ㅎㅎ
내년 10월에 다시 맛있는 굴밥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테라캠에서는 핫팩 같은거 구입해서 테라캠 참석한 가족들 인원수 맞춰 나눠주면 좋겠습니다...
자탄님 덕분에 즐거운 테라캠이었습니다. 캠장 여건이야 어떻든 사람 모익 캠핑하는 곳이면 늘 좋더라구요.
다음에도 꼭 뵐 수 있도록 할게요. ^^
아고 별말씀을요...다음달 크리스마스 캠핑도 기대해 주세요.
아이고 우리 딸아리랑 놀아주는 동생들이 고맙죠. 대충 계산해 보니 앞으로도 한 달간은 계획이 안잡히네요. 흑흑흑 - -;
즐거운 테라캠이었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참.! 술병은 제가 아니라 범탱이님입니다요~ㅋ...^^
ㅎㅎ 그렇군요. 좀 연락해주세용.
자탄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부터 제 얼굴 측면에서 찍지 마세요. 너무 두껍게 나와요.허허......
넵..참고하겠습니다. 근데 앞에 계셔서 카메라 특성상 앞쪽에 계신 분들이 왜곡되어 보입니다.
통닭도 있었군요 ....
저도 베달하고 와보니 없더군요.
잉카님이 가져온 과메기와 지평막걸리도 맛있었습니다...
항상 저를 취하게 만드는 과메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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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잼있게 보다가 하진이 재우러 들어가는 바람에 못봤어요.
우리 하마곤주는 열심히 보더라구요...ㅋ
일찍 철수해서 민폐를 끼치고 왔습니다..
치킨이 먹고 싶은 날입니다..오늘 저녁은 치킨에 맥주한잔해야겠습니다...ㅎㅎ
시가 너무 좋더군요..덕분에 좋은 맛 보았습니다
좋으셨다니 다행입니다...다음에도 시가 몇개 챙겨가도록 하겠습니다. ^^
싸이트에서 바라보는 북한강이 정말 멋진 캠장이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남한강입니다
모아이는 키가 커서 북한강까지 보였나부지...ㅎㅎ
ㅋㅋㅋ
그런 의미는 아니었는데......모아이님....
사진 언제 올라오나 지켜보고 있음!!!!
뫄이는 얼렁 후기 올려라... 근데 질문 하나.. 그 카메라 찍으면 직히긴 하는건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