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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기초교리⊙ *부처님과 수인의 종류 *
1. 석가여래 :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사바세계의 교주. 지금으로부터 2천5백여 년도 훨씬 앞선 그대에 중인도의 가비라성에서 탄생한 역사적인 각자이시다. 29세때에 존ㄴ귀한 왕위를 버리고 출가하여 35세에 성도하시고 80세에 열반에 드셨던 분. 석가는 원래 종족의 명칭. 그의 성격은 내성적으로 남과 더불어 한가히 이야기하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거리를 다닐 때어도 항상 서서히 걸으며 깊이 관할하고 생각하는 성품을 지녔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그를 무니(muni)라고 불렀다. 그는 고요하여 말이 적고 진실한 말만 하였다고 합니다. 무니는 곧 고요하다는 적묵의 뜻이 있고 성자의 뜻이 있으므로
석가무니 곧 석가족 출신의 성자라고 불려진 것입니다.
2. 대일여래 :
대일여래는 범어로 마하바이로차나 여래라고도 하고, 진언밀교의 교주이시다.
마하는 크다, 많다, 뛰어나다의 뜻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크다는 뜻을 취했습니다.
비로자나는 광명변조라고 번역되는 말입니다.
선무외의 대일경소에서 말하기를 "태양의 광선은 천지를 비추어 이 세상을 밝게 하지만, 밤의 어두움과 물체의 내면을 비추지 못한다. 그러나 대일여래는 그렇지 않고 주야를 불문하고 일체의 안과 밖을 꿰뚫어 비추시기 때문에 대일(大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3. 아미타여래 :
아미타는 범어로는 amita입니다. 무량수, 무량광으로 번역되고 있고, 아미타경에서는 "아미타불은 광명이 무량하여 시방의 국토를 비춘다"라고 하였습니다.
아미타불의 정토에 왕생하는 자는 수명이 무량하다고 하였습니다.
아미타불은 정토교의 본존불이십니다. 자비광대하신 여래로서 48가지의 서원으로 중생을 섭수하여 인도하려는 것이 곧 48원입니다. 48원 속에서 12.13대원이 광명무량원과 수명무량원이 있습니다.
4. 약사여래 :
약사여래는 약사유리광여래의 약칭입니다. 동방정유리국의 교주이십니다. 그러므로 약단지를 가지고 일체중생의 병을 치료하는 모습을 지녔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근본무명의 고질을 말하는 것이니, 그러므로 부처님을 대의왕 혹은 의왕선도라고 부릅니다.
이 부처님은 열두 가지의 서원을 가지신 분으로 지극히 자비스러운 여래이십니다.
약사여래를 중심으로 하여 그 곁에는 흔히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협시한 것을 볼 수 있는제, 이것은 이 부처님이 주야를 가리지 않고 중생을 제도하는 의사를 나타낸 것이다.
도한 이 부처님 곁에는 십이신장이 있는데, 자, 축, 인, 묘 등 십이각에 배당한 것입니다. 약사여래의 위신력의 표시로서 행자를 항상 수호하는 것을 나타낸 것이며, 이외에 또다른 칠불약사가 있습니다..
5.아촉여래 :
아촉여래는 무동 혹은 부동이라고 번역합니다. 동방묘희세계의 교주이십니다.
상세히는 아촉불국경에 실려 있습니다. 일체의 사물을 대하여 진예심을일으키지 않겠다는 원을 세우고 무상도를 성취하신 부처님이시다.
아촉은 성내지 않는다는 뜻. 그러므로 이 부처님은 항상 대원경지로써 마장을 부숴버리고 본래 더러움이 없는 청정한 보리심이 나타나게 합니다.
6. 보생여래 :
보생여래는 남방에 주하면서 일체의 복더과 재보를 모아서 만법이 능이 생하도록 갖추어 주는 여래..
섭진실경에서 는 " 마치 때마침 비가 오듯이 모든 것이 뜻대로 되어 중생이 바라는 바 일체가 원만히 이루어지게 한다"라고 설하고 있습니다.
7. 불공성취여래 :
불공성취여래는 북방에 머물고 계시는 부처님으로.. 자리이타의 공덕을 쌓는 것을 위주로 하여 그것이 모두 성취한 여해이시다.
성위경에서 설하시기를 "불사나 또는 유정사에 있어서 닦은 바 이락이 모두 성취한 것을 찬탄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부처님은 원만하고 결함이 없는 공덕을 구비하여 능히 중생의 번뇌를 없애고 큰 소원을 성취케 함으로 공에 떨어지지 않ㄱ; 때문에 불공성취여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공성취여래는 업금강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북방 갈마부의 업을 맡고 있다고 한다.
8. 개부화왕여래 :
개부화왕여래는 남방에 머물러 대비만행 공덕을 위주로 삼는 여래이시다. 대일경에는 화남부불이라고 하였고, 대일경소에서는 남방의 바라수왕을 보면 화남부불은 신상이 금색으로 널리 광명을 발하여 이구삼매에 머물러 있는 표사을 하였다 한다. 스스로 보리심의 종자를 길러서 대비만행을 장양하였으니, 이제 두루 깨달음을 이룩하여 만덕이 활짝 피었으므로 이런 이름을 가졌다고 하였습니다.
9. 천고뢰음여래 :
천고뢰음여래는 간단히 뢰음여래라고도 한다. 혹은 미묘성여래라고도 함. 북방인 열반덕을 주관하는 여래이시다.
대일경에서는 부동불이라고 하였고. 대일경소에서는 천고와 같아서 형상이 없고 주하는 곳이 없으면서 연설하는 법음이 중생을 깨우친다라고 하였습니다.
10. 보당여래 :
보당여래는 동방에 머물러 복덕을 위주로 하는 여래이시다. 대일경소에서 동방의 보당여래를 보면 아침 햇살과 같이 처음에 나타나서 붉고 흰 색을 하니, 보당이란 보리심이 나타났다는 뜻이다.
이 부처님은 본서른 아촉여래와 같이 용맹스런 발심을 하신 여래이시다. 깃발은 마치 군장이 대중을 통솔하는 것에 비유되니, 먼저 군기를 얻어서 뒤에 비로소 능히 부하를 모두 통솔하게 되고 용기가 백배하여 적진에 향하게 된다. 이와 같이 모든 일에 있어서도 먼저 희망이 가득하면 신심이 생기고 그것이 능히 일을 성공하게 한다. 그러하니 하물며 불법에 있어서랴... 그러므로 우리들은 보당여래의 심경을 자기의 마음으로 가지고 불도를 매진해야 하겠다...
11. 일자금륜불정존 :
일자불정이라는 것은 "브롬" 이라는 한 글자가 금륜불정을 나타내는 것이다. 금륜불정존은 모든 부처님의 정상이니, 금륜은 부처님의 공덕과 인적을 표시한다. 그러므로 부처님의 머리 위에 있는 육계는 금빛의 수레와 같다. 그래서 그것을 금륜불정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부처님의 지혜가 지극하여 일체의 공덕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이다.
'브롬'은 한 글자에 법신, 보신, 응신의 공덕을 갖추고 있다...
12. 불안불모존 :
불안은 부처님의 눈이다. 그러므로 불안불모는 부처님의 눈을 인격화한 것이다. 불타의 자비스러운 눈은 허공과 같아서 법계에 두루차 있어 일체의 중생을 보고 계시기 때문에 불안을 혹은 허공안이라고도 하고, 금강길상안이라고도 한다.
13. 대불정존 :
대불정종은 불정존 중에서도 모든 덕을 나타내는 총체요 총덕이라는 것이니, 밀교에 있어서는 태장계의 대일여래가 불정삼매에 드셨을 때에 그것을 곧 대불정이라고 한다.
14. 존승불정 :
존승불정은 여래사기불정이라고도 한다. 일체의 번뇌망상을 항복시켜 그것을 버리는 불정이다. 그의 진언은 심히 길어, 속칭 불정존승다라니 라고 한다..
15. 대승금강존 :
대승금강은 지극히 비밀스러운 부처님으로서, 번뇌가 곧 보리임을 내중하엿기 때문이다. 이것은 근본무명이 홀연히 청정한 보리심으로 변한 세계다..
16. 보승장불 :
탁월한 감추어진 진리의 보물로 중생이 남에게 진 일체의 신세와 허물을 소멸시켜주시는 부처님..
17. 보광왕화렴보불:
지햬의 불빛을 비추어 중생이 재물을 사치하고 낭비한 죄를 소멸하는 부처님.
18. 일체향화자래력왕불 :
자비의 향기를 뿌리며 중생이 저지른 크고 작은 모든 죄업을 소멸하는 부처님.
19. 백억항하사결정불 :
백억 모래알만큼 많은 선행을 닦아 중생이 지은 살인의 죄업마저 소멸시키는 부처님.
20. 진위덕불 ; 위덕으로 악하고 불건전한 것을 항복 받으면서도 중생이 일체의 음행과 욕지거리로 지은 죄를 소멸시키는 부처님.
21. 금강견강소복괴산불 : 금강과 같은 강한 마음으로 모든 죄업을 부수며 지옥의 죄업마저 부수는 부처님.
22. 보광월전묘음존왕불 :
달빛이 널리 비추듯 묘음을 전하며 중생에게 가르침의 공덕을 심어주는 부처님.
23. 환희장마니보적불 :
여의주를 가지고 기쁘게 하며 중생이 성내고 분노하여 지은 죄업을 소멸하는부처님.
24. 무진향승왕불 :
무량한 가르침의 향기를 가지고 중생의 생사의 고통을 소멸하는 부처님.
25. 사자월불 : 사자처럼 위덕이 있고 달처럼 지혜로운 축생으로 태어날 중생의 죄업을 소멸하는 부처님.
26. 환희장엄주왕불 :
자비희사의 네 가지 무량한 마음을 닦으며 중생의 살생이나 도둑질의 죄악을 소멸하는 부처님.
27. 제보당마니승광불 :
임금처럼 위력 있고 보석처럼 빛을 내며 중생의 탐욕의 되악을 소멸하는 부처님.
28. 미륵부처:
메시아로서 널리 알려진 미래불이 곧 미륵불(Maitreya)입니다. 석가모니불이 열반하신 후 56억 7천만년이 지나서 이 세상에 강림할 미륵은 현재는 도솔천 내원궁에서 보살로서 존재해 있으나, 그는 이미 수기를 받은 부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미륵은 도솔천을 주재하고 그곳에서 항상 설법하고 있는 입장으로 보아 미륵보살 그리고 그의 하생의 입장에서 미륵불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수 인 ?
우리 인간에게는 말과 행동이 항상 따르는 것이다. 그래서 말로써 진리에 가까이 갈 뿐만 아니라, 손짓이나 몸짓으로부터 진리로 가는 길을 열었다. 이것이 밀교에서 중요시하는 수인이다. 손으로 맺는 인이다.. 인이란 도장과 같이 틀림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니, 모습이나 표지인 것이다..
부처님은 손망니 아니라, 몸가짐의 모든 것으로써 진실한 세계를 보여 주셨습니다. 이러한 것을 대인이라고 한다.. 우리 인간은 자기의 의사를 손으로 나타내는 것이 예사다. 그러나 특히 인도 사람은 손으로 표시하는 것이 발달되어 있다. 그리하여 밀교에서는 손으로 나타내는 인계로써 여러 가지를 상징하게 되었다...
1) 항마촉지인 :
항마촉지인은 마군, 즉 악마들을 항복받는 손모양이라는 뜻입니다. 오른 손은 오른 무릎에서 밑으로 내리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하여 배꼽부근에다 대고 있는 모양입니다.
2)선정인 :
선정인은 부처님께서 선정삼매에 든 때의 손 모양입니다.
즉, 결가부좌하고 왼손을 배꼽부근에서 손바닥을 위호 향하고 그 위에 오른손을 겹쳐 두 엄지를 맞대는 모습입니다. 이 선정인은 원칙적으로 석가모니 부처님만 지을 수 있는 수인입니다. 그래서 선정인을 법계정인이라고도 합니다.
3) 시무외인 :
오른 손은 어깨 높이까지 들어 올리어 손가락을 펴서 손바닥을 보이는 모양입니다. 이는 중생들의 공포스러움과 우환과 고난을 말살시켜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대비의 덕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4) 여원인 (시무외여원인):
왼손을 아래로 내려 역시 손가락들을 다 펴서 손바닥을 보이는 모양입니다. 이는 중생들이 도움을 청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베풀어 주겠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이 배고파서 양식을 원하거나 병이나서 약을 원하거나 무엇보다도 참다운 진리를 원하거나 모두 다 베풀어 주겠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대비의 덕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죠.
5) 전법륜인 :
전법륜인은 부처님께서 무한한 법문으로서 설법 전도하시는 모습의 손모양인데 가지각색입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가슴부근에 손을 모아 손가락 끝을 맞대든가 손바닥을 안밖으로 기교화하는 것이 원치그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후세의 밀교적인 도상학이 발달하면서 엄지와 다른 손가라과의 맞댐에 따라 법 보 화신 으로 구별한다고 합니다.
즉, 엄지와 둘째 인지를 맞대면 법신,
엄지와 중강 손가락을 맞대면 보신불,
엄지와 무명지를 맞대면 화신이라는 것입니다.
두 손을 이렇게 기교화한 것은 법을 굴린다는 뜻이며. 왼손은 중생들이 위로 진리를 구하는 것을 뜻하고, 오른 손은 부처님이 아래로 중생을 교화하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6) 천지인 :
이는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태어나신 모습 즉, "탄생불"의 손 모양입니다.
탄생불은 어린이의 모습이며, 발가벗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른 손을 번쩍 치켜 올려 하늘로 뻗치고 왼손은 아래로 내려 땅을 가르키는 모습입니다..
7)고행상 ;
눈이 쑥 들어가고 피골이 상접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조상한 예가 없으며, 님방불교전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8)열반상 :
머리를 북쪽으로 얼굴은 서쪽으로 하고 오른 손 어깨를 아래로 하여 모로 누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9)정인 :
부동한 심성으로 진리와 계합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두 손바닥을 배꼽 아래에 포개서 놓은 모양을 취한다.
특히 불교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특수한 뜻을 부여하는 수인을 고안해 내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리하여 왼손을 미망의 세계, 범부, 정지의 뜻으로 하고, 오른손을 깨달음의 세계, 부처 활동의 뜻으로 삼게 되었고, 다시 좌우의 각각 다섯 손가락으로 지, 수, 화, 풍, 공의 오대를 나타내기로 하고, 단 , 계, 인, 진 , 선, 혜, 방, 원, 역, 지의 십도, 십바라밀을 나타내게 되었다..
또, 손을 합장하거나 주먹을 쥐는 모양에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인계를 통해서 부처에게로 가고, 다시 내가 부처가 된다..
합장하는 인계에 있어서도 12동이 있고, 주먹을 위는 원인에는 6종이 있다...
합장을 하거나 주먹을 쥐는 것도 절대적인 뜻이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곧 남에게 의사가 전달되는 것이요, 자기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합장에는 열 손가락을 굳게 붙여서 손가락 끝이 뒤로 젖혀지게 하면 이것은 견실한 마음의 표시이니 견실심합장이요..
손바닥을 붙이지 않고 둥글게 공간을 두면 그것은 달의 모양을 본뜬 것으로 허공과 같은 깨달음의 세계를 상징한다. 이것을 허심합장....
허심합장에서 손바닥을 넓혀서 연꽃봉오리같이 하면 이것은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중생의 청정본심이니 부처의 마음과 같으나 중생은 아직 깨닫지 못했으므로 꽃봉오리같이 나타내는 미부연화합장이며...
다시 여기에서 두 가운데 손가락을 조금 벌린 모양은 중생의 본심이 조금 눈을 뜬 것이므로 초할연화합장..
부처와 범부가 하나가 되어 금강의 진리에 들어간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합장한 손끝을 서로 교차시켜서 범부인 왼손가락과 부처인 오른손가락 끝이 합일하는 모습이 귀명합장..
주먹을 쥐는 것은 한손만 쥘 경우와 두 손을 다 쥘경우가 있어서 각각 3종의 권법이 있다..
엄지손가락을 세우고 주먹을 가볍게 쥐고 엄지손가락으로 둘째 손가락의 가운데 마디를 누르는 연화권.. 이것은 아직 연꽃이 되지 못한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엄지손가락을 손바다 안에 넣고, 둘째손가락으로 엄지손가락의 등을 누르고 주먹을 쥐기도 한다. 이것은 신. 구. 의의 세가지가 합일하여 활동하는 금강신의 모습이니 금강권.. 또는 삼밀합성인이라고도 한다..
금강권에서 둘째손가각과 ***손가락을 새워서 조금 굽혀서 이빨모양으로 한다. 이것은 모진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그를 항복시키는 분노의 모습이니 분노권..
이 권인은 부동명왕이나 항삼세명왕이나 일체마보살의 인계다..
두손으로 주먹을 쥐는 양수권에도 3종이 있다..
두 손바닥을 모아 두 손의 열 손가락을 밖에서 얼싸서 주먹을 쥐기도 한다. 이것은 외박권으로 금강박이라고도 한다.. 부처의 깨달음의 세계는 금강박과 같이 견고하다는 뜻이다.
금강박에서 손바닥을 둥글게 열어서 두 손의 열손가락이 안쪽에서 교차되는 모양이니, 이것은 내박권...범부의 본심인 불성을 둥근 달이 광명을 발하는 것에 비유한 것..
또한, 왼손은 연화권을 하고, 오른쪽 손은 금강권을 하여 왼쪽의 엄지손가락을 오른쪽 주먹 안에 넣은 것을 여래권이라고 한다..
여래권은 왼쪽 주먹의 불성이 오른쪽 주먹 속에서 자유롭게 신, 구, 의 삼업이 활동하여 여래의 경지에 도달된 것을 상징한다..
참고서적 : 금강대승밀교총설, 밀교의 세계, 밀교학 개론, 천수경, 천수다라니와 붓다의 가르침,불교교리 그리고 불자생활..
인간의 내심이 밖으로 표현되고, 또한 밖으로 표현된 형식을 통해서 내심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 거울을 보고 빙그레 웃으면 자연히 마음도 부드러워지고, 노하는 표정을 지으면 경직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죠....모든 것은 수인과 더불어 우리의 수양의 방편이 되는 동시에 절대 진리의 자연스런 표현이기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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