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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이웃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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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어느 귀촌인의 하루 1월 1-3일
홍성환 추천 0 조회 300 18.01.04 00:5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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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04 10:44

    첫댓글
    「登摩尼山」 ― 마니산에 올랐어라 /양태부

    謹賀新年 새 아침에 무얼 할까 고민터니
    마니산 始山祭라 풍물시장에 모이라네
    올커니! 홍진(紅塵)을 털고 파사현정(破邪顯正)하리라

    산 오르는 벗님네들 앞서거니 뒤서거니
    俗世엔 모르던 이도 산에선 다들 벗이라오
    어이쿠! 그 발은 위험 내 손 잡아 건너오오

    마니산 檀君路가 험하기도 하도 할사
    일천계단 넘어갈 땐 숨이 턱에 받치는데
    한발 앞 끌어주는 님이 고맙기만 하여이다

    여기가 어디쯤인가 뒤돌아 둘러보니
    일망무제(一望無際) 허공 속에 산새들만 점 점 점
    바다엔 섬 섬 섬이라~ 長峯,注文,阿此島ㄹ세

  • 18.01.04 10:47


    하늘,땅,사람의 정기(正氣) 한데 모인 마니산은
    아픈 역사 소망들 쌓여 오를 때마다 숙연하오
    벗이여 조금만 더 힘냅시다, 頂上이 바로 저길세

    하늘섬 塹城壇은 맑고 밝아 淸凉한데
    향(香) 피우고 배향(配享)하며 단군님께 비옵니다
    무술년(戊戌年) 이 겨레 ― 태평성대(太平聖代) 이루리다

    소사나무 쓰담~쓰담 돌아가며 인증 샷!
    어깨 겹쳐 좌우로 정열, 손이라도 잡아보오
    하하하 웃어보세요~ 어쩜 그리도 환하시오

    ----------------------------------
    (*시조 한 편 지어봤슴다 부족한 게 많소이다
    운율(rhythm)은 그러하오만, 은유(metaphor)는 장차 어찌할꼬?
    초짜가 어찌 하리오, 가다보면 좋아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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