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태종대 에 갔다 와 보니 축제 참가자들이
많더군요....하지만 꽃이 아직 덜 핀 상태
2틀정도 후면 더 활짝 필것같은 느낌....
☆ 수국 꽃에 대하여 ☆
꽃색이 칠면조처럼 환경에 따라 변하는 꽃이 있다. 일명 칠변화(七 花)라고도
하는 수국(水菊)이다. 처음에는 희다가 분홍색 또는 붉은색으로 되기도 하고,
하늘색·청색으로도 된다. 이렇게 꽃잎의 변화가 심한 이유는 토양의 산도 때문이다.
토양이 중성이면 흰색이지만, 산성이면 청색으로, 알칼리성이면 분홍색으로 변한다.
그래서 꽃 주위에 명반(백반)을 묻어두고 물을 주면 흰색이던 꽃색이 청색으로 변하고,
또 잿물이나 석고가루를 뿌리고 물을 주면 분홍색으로 변한다.
꽃말도 색상에 따라 다르다. 백색은 절개없는 여인과 같다하여 '변하기 쉬운마음'이며,
하늘색은 '냉담', 분홍색은 '소녀의 꿈'이다. 흰색의 수국을 마음 변한 애인에게 주어
항의의 마음을 전달해보면 어떨까?
이 사진은 http://blog.naver.com/lastshotny?Redirect=Log&logNo=40026619101
위 주소의 블로그에서 가져옴..
제1회 태종사 수국축제를 하루 앞두고 영도 태종대내 태종사에 수국이 활짝피어 있다
김성효 기자 국제 신문 보도 내용...
태종사(조실 도성, 주지 진용스님)는 천혜 절경의 명승지인 부산 태종대 안에
자리잡은 사찰이다.
태종사에서 제1회 수국축제가 22~24일 사흘 동안 열린다.
태종사는 흔치 않은 바닷가 사찰이고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된 절로 잘 알려져 있다.
태종사의 자랑거리 또 한 가지는 경내에 조성된 수국 군락.
진용 스님은 "조실로 계신 도성 큰스님이 꽃 가꾸기를 좋아하셔서
조금씩 심기 시작하셨는데 지금은 여러 종류의 수국을 약 500 그루 가꾸고 있다"며
"7월이면 꽃이 절정에 이르는 수국은 사람들에게 환희심을 일으킨다"고 자랑했다.
수국 축제는 꽃을 주제로 한 환경친화적인 축제로 기획됐을 뿐만 아니라
명승지인 태종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태종대가 있는 영도 지역은 문화적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해
주민들도 축제추진위원회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축제는 크게 공연행사와 체험행사로 이뤄진다.
첫날과 둘쨋날에는 놀이패 베꾸마당의 타악 합주를 비롯해
대금, 판소리, 정가, 삼도 설장구 공연 등 국악공연이 흥을 돋운다.
국악 반주를 타고 한국춤꾼 변지연 씨가 승무와 살풀이를 추고
절에서 사물놀이가 펼쳐지는 순서도 흥미롭다.
지역 주민들과 축제 손님들이 몸소 체험하는 행사들로
국궁 시연회, 염색 체험, 사진 촬영대회와 그림그리기 대회, 가훈 써주기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태종사는 이 축제를 연례행사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조봉권 기자
첫댓글 수국 좋아라 하는데.. 갠적으로 보라색을..(청색?) 울집 화단에 분홍색 수국이 활짝 폈어여~ 낼 근무 마치고 가봐야 할 듯.. 좋은 정보 감사해여~ ^^ 편안한 시간들 되세여~~ ^^
블루님 내일은 더 활짝 ~~ 신나는 한주 되세요
이런거 있음 미리 문자라도 좀 날려주믄 누가 잡아묵나용 박쌤 미벗 ㅋㅋ
파스텔 깔라가 신비에 가까우네요..이런 전시회 즐감하면 정서적으로 안정도 되것다요... 조은 전시꺼리 있으면 혼자만 즐감치 마시구염.. 함께 공유하자구요...특이 야생화 전시회요... 이아침 즐감하고 노닥 거리다.. 갑니다....
좋은 작품인거 같네요! 이제서야 보구 감상 잘 하구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