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주태국 한국대사관
2월24일자 태국 주요신문 보도요약
1. 태국 정세
□ 리비아 태국인 노동자들 대피 예정
o 리비아 시위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약 600명의 태국인 노동자가 2.23(수)까지 육로를 통해 투스니아로 대피하였으며 태국 정부는 2.25(금)에 위험지역에 있는 약 9,000명의 태국인들을 배를 이용해 몰타로 대피시킨 후, 로마와 아테네로 이동시켜 항공기를 이용해 귀국시킬 계획임.
- 현재 태국 정부는 척당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배 4척을 준비해놓은 상태
o 한편, 태국인들이 대피해 있는 캠프는 하루에 1끼 식사만 공급되는 등 식량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리비아 시위대가 캠프를 약탈하고 태국인들을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함.
* 출처 : B/P 1면, T/N 1면
□ 헌법 개정안, 금일 중 국왕제가 요청예정
o 2.23(수) 법원은 Puea Thai당과 상원의회가 공동 제출한 헌법개정 절차에 대한 적법성 제고 청원을 기각, 아피싯 총리는 금일(2.24) 중으로 헌법개정에 대한 국왕의 제가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힘.
o 아피싯 총리는 4월중 의회해산 가능성 여부에 대해 모든 조건이 갖추어 지면 의회해산 및 조기총선이 가능하다는 이전 입장을 재차 강조함.
* 출처 : B/P 4면, T/N 16A면
□ 뉴질랜드 지진으로 태국인 6명 실종
o 2.23(수) 주 뉴질랜드 태국 대사관은 2.22(화)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강도 6.3의 지진으로 인해 태국인 여성 6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함.
- 동 태국인 여성 6명은 지진으로 뉴질랜드 Christchurch 지역 소재의 6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실종됨.
o 한편, 태국 외교부는 뉴질랜드 지진피해 지원금 230만 바트(약 76,600 달러)를 기부할 예정임.
* 출처 : B/P 1면, T/N 1면
2. 안보 및 범죄 관련 기사
□ 태국, 국경분쟁 지역 군 병력 철수 안할 것 언급
o 아세안 외교장관 비공식 회담에서 돌아온 카싯 외교장관은 양국이 인도네시아 옵저버 파견에는 합의했다고 공식 밝히는 한편, 영구적인 무력사용 중단(cease fire)은 없을 것이라고 밝힘.
o 2.23(수) 프라윗 국방장관은 국경분쟁 지역의 캄보디아 군이 철수하지 않는 이상 태국측도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o 2.23(수) 아피싯 총리는 캄보디아가 지속적으로 태국의 주권을 침해한다면 전력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힘.
* 출처 : B/P 1면, T/N A면
3. 경제 관련 기사
□ Bimstec, 2012년 FTA 실행 추진
o 약 2년간 Bimstec 회원국들은 관세인하 물품 리스트 미제출 및 관세인하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FTA 실행에 차질을 빚어왔으나 2.21-2.23 간 방콕에서 개최된 Bimstec TNC 회의이후 회원국들은 2012년 중순까지 관세인하 등 FTA를 적극 실행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표명함.
※ Bimstec은 태국, 인도,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및 부탄 총 7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내 인구가 총 13억에 달하는 시장임.
* 출처 : B/P Business 3면, T/N 5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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