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동명 고등학교 정문 맞은편 동부농협 골목안쪽에 있습니다.
음..제 기억으로는 이 집 위치가 일전에 카페에 홍보글 올라왔던
제주 오겹살 하던 자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깔끔하게 새단장하여 밀면집으로 바뀌었네요.
외부전경..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테이블 한줄.. 가운에 트인 공간에 한줄,
그리고 방으로 또 한줄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림표..
따뜻한 육수가 먼저 나옵니다.
무 절임..
밀면..대자 입니다.
육수는 깔끔하게 보였습니다..
시원한 맛이 나려나 기대를 하며 먼저 한모금 목을 축여 보았는데,
비교적 맛이 좋더군요.
진주에선 원체 냉면이나 밀면에 큰 기대를 하고 가지 않기에
실망보다는 그런대로 만족할만한 맛이었습니다.
양념을 풀고나니 맛이 칼칼하니 약간 얼큰한(맑게) 맛도 납니다.
왕만두..
직접 먹어보진 못했습니다만,
아마도 저렇게 6개가 1인분이 아닐까 싶네요..
왕만두라 했지만 아주 크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요....
주방에 계신 분들까지 확인차 이야길 좀 할 기회가 되어서
이집 음식 특징에 대해 간단히 물어볼 기회가 생겨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이집 음식은 모두 직접 다 만드신다고 하더군요.
만두피부터 만두 속..
밀면도 직접 반죽해서 뽑고,
육수도 마찬가지로 직접 우려 낸다고 합니다.
(주방에서 열심히 만두속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젊은 청년 두분이서 주방에서 아주 열심히 준비를 하고 계시더군요.
서빙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요..
정식으로 개업하면 잘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진주 냉면도 남한 3대 냉면중 하나지요.....